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할넘의 학교 애를 안보내주고 있어요

진홍주 조회수 : 4,035
작성일 : 2012-08-28 14:08:01

 

바람소리 장난 아니예요....밖에는 뭐가 날라다니고 있고요....근데 작은넘이 안와요

 

큰애는 학교가 너무 멀고 애가 아프다고 징징거려서 핑계김에 잘됬다고 학교 안보내고

아들만 학교가 보냈는데 안오네요.....우짜죠?....아들 다니는 고등학교가 집에서 가까워

보냈는데 후회막급

 

단축 수업 할줄 알고 보냈거든요...근데 학교에서 문자도 안오고 좀 있으면 경기도 중심권에

들어간다고 나오는데.....뭐....이런 무대뽀 교장이 있나요....아무리 오늘 축제라고 해도

너무 하네요 

 

쉬는 시간 맞춰 아들한테 전화했더니 밧데리가 또 나갔나 전화도 안받고.

애가 튄건지(집에 안오고 잘 도망가요)..학교에서 문자도 안오고 학교에 전화했더니 통화중이고

답답하네요

 

큰애는 2교시하고 단축수업 들어간다는 문자가 왔어요.....학교가서 바로 조퇴해야될것

같아서 안 보냈는데 .....그 문자보고 안보내기 다행이다 하고 한시름 놨더니.....아들은

올 생각도 안하네요....뒷끝 작렬 태풍이라 태풍이 지나가도 몇시간은 바람불것 같은데

괜히 학교에 보냈어요ㅡㅡ;;;

IP : 218.148.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2:08 PM (182.21.xxx.200)

    지금 집에 오기 위해 길에 나서는 게 더 위험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안보내 주는 게 아닐까요. 차라리 지나가고 나서 학교에서 나오는 게 나을거에요.

  • 2.
    '12.8.28 2:09 PM (182.215.xxx.23)

    지금이 위험한 시간이니까 잡아두는 거 아닐까요
    최고 위험하다는 시간에 하교 시작하다 뭔일 나면
    하필 그 시간에 애들 보냈냐는 욕하실 거잖아요

  • 3. ..
    '12.8.28 2:09 PM (182.21.xxx.200)

    학교에 있는 건 확실한지 학교로 전화해보세요.

  • 4.
    '12.8.28 2:11 PM (118.219.xxx.124)

    일단 학교에 언제 끝나는지
    전화해보세요

  • 5. 에효..
    '12.8.28 2:11 PM (211.196.xxx.29)

    걱정하시는 마음은 알지만 지금 바람 장난 아니라면서요.
    지금 하교시키면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한, 두시간 후에 바람 잦아들면 하교하는 게 나을 듯요.

  • 6. ..
    '12.8.28 2:14 PM (14.47.xxx.160)

    지금은 움직이지 않는게 덜 위험합니다.
    태풍 지나가고나면 움직이세요.

  • 7. 은현이
    '12.8.28 2:15 PM (124.54.xxx.12)

    저도 가족들 모두 집에 있는데 막둥이만 학교 가서 노심 초사 하고 있어요.
    근데 지금 바람이 장난이 아니라서 지금 오면 더 위험 할것 같아요.
    끝날때쯤 전화 해 보려구요.
    그때도 바람이 심하면 데리러 가야 할것 같아요.
    아침에 학교 갈때 초등학생들은 좋겠다며 부러워 하며 갔는데
    걱정 되네요.

  • 8. 아바타
    '12.8.28 2:21 PM (110.8.xxx.162)

    걱정되시겠네요..
    다들 휴교하는데 걍 휴교하지...
    축제가 뭐라고 위험을 떠안고 하나요..
    교장이 고집불통인가봅니다..

  • 9. 진홍주
    '12.8.28 2:28 PM (218.148.xxx.125)

    동내 중고등학생들이 일찍 집에와서 더 초조했나봐요.....헐.....뭐가 깨지는 소리가
    들려요....산 밑이라 다른곳보다 바람이 쎈곳인데.

    학교에 전화했더니 다행히 축제라고 5시에 보낸데요...오히려 정말 다행이다 싶은데
    정말 이 교장 선생님 내일 정년 퇴임식인데 마지막에 학부모들한테 욕 엄청 먹고
    가시게 생겼네요....오전수업만 하고 보내준 곳은 정말 좋은 학교였어요ㅡㅡ;;;

  • 10. 중등3
    '12.8.28 2:49 PM (1.241.xxx.207)

    평촌..오전 수업만 하고 왔어요, 엄마들이 학교에 전화로 융단 폭격을 한거 같아요. 애덜 보내라고..

  • 11. 지금은
    '12.8.28 2:50 PM (14.52.xxx.59)

    학교에 있는게 안전할거에요
    아예 안갔으면 모를까요

  • 12. 고등학교
    '12.8.28 3:02 PM (14.35.xxx.194)

    저희 학교 5시이후 태풍 영향이 잦아들면 하교 시킨답니다...
    사실 지금 하교해도 위험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228 사발면 먹지말라고 말려주세요ㅠ 24 .. 2012/09/11 14,725
151227 지금 sbs방송 하고 있는 내용이 정말인가요? 2 q 2012/09/11 2,349
151226 일반폰인데 내일 번호이동하고 갤럭시3로 갈아탈까요? 5 발효빵 2012/09/11 2,534
151225 간송미술관 전시회 10월 언제부터인지요? 2 ... 2012/09/11 1,699
151224 일본우익기업 야쿠르트와 우리나라 한국야쿠르트회사가 관계있는회사인.. 1 준준 2012/09/11 1,672
151223 이분이 대통령감 아닌가요- 노 재봉 3 rmsid 2012/09/11 1,662
151222 차를 긁었어요ㅠㅠ 6 어케요 2012/09/11 1,825
151221 맛있는 한우를 먹고싶어요 6 추천해주세요.. 2012/09/11 1,756
151220 등허리가 넘 아파 재채기도 못하겠어요ㅠㅠ 6 어쩌죠? 2012/09/11 2,343
151219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 붙여쓰세요? 15 갤럭시노트 2012/09/11 5,309
151218 헤럴드 정준길 최신기사.. .. 2012/09/11 1,162
151217 아이허브 배송 엄청 빠르네요.. 4 .. 2012/09/11 4,244
151216 유니클로 가디건 사이즈에 정통하신 분 조언 좀 3 ... 2012/09/11 2,499
151215 응답하라를 보다가 문득... 표독이 2012/09/11 982
151214 마트에서 정말 기가막히게 도둑으로 몰렸어요 52 ..... 2012/09/11 19,734
151213 안녕하세요 시청자게시판 비공개 3 뭥미? 2012/09/11 2,255
151212 지금 혹시 그여자그남자 보시는분 7 ... 2012/09/11 1,670
151211 남편의 다른 점은 좋은데 속궁합만 맘에 안든다면?(2) 8 2012/09/11 5,613
151210 용인에 한택식물원 가보신 분~ 9 추천해주세요.. 2012/09/11 3,091
151209 백화점 상품권 배달되나요? 2 택배로 2012/09/11 1,203
151208 정준길 극도의 스트레스가 사고의 원인일수도.. 16 .. 2012/09/11 3,166
151207 이정희 아직 욕하지 마세요. 31 ㅇㄹㄴㄴ 2012/09/11 2,531
151206 지금 사골국 끓이는데 질문 있어요 - 컴대기 7 사골 2012/09/11 2,642
151205 아르헨티나에 사시는분 살만한가요? 2 넥스트주 2012/09/11 3,179
151204 안철수 이제 문재인한테도 뒤지네요.. 46 여론추락 2012/09/11 1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