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할넘의 학교 애를 안보내주고 있어요

진홍주 조회수 : 4,061
작성일 : 2012-08-28 14:08:01

 

바람소리 장난 아니예요....밖에는 뭐가 날라다니고 있고요....근데 작은넘이 안와요

 

큰애는 학교가 너무 멀고 애가 아프다고 징징거려서 핑계김에 잘됬다고 학교 안보내고

아들만 학교가 보냈는데 안오네요.....우짜죠?....아들 다니는 고등학교가 집에서 가까워

보냈는데 후회막급

 

단축 수업 할줄 알고 보냈거든요...근데 학교에서 문자도 안오고 좀 있으면 경기도 중심권에

들어간다고 나오는데.....뭐....이런 무대뽀 교장이 있나요....아무리 오늘 축제라고 해도

너무 하네요 

 

쉬는 시간 맞춰 아들한테 전화했더니 밧데리가 또 나갔나 전화도 안받고.

애가 튄건지(집에 안오고 잘 도망가요)..학교에서 문자도 안오고 학교에 전화했더니 통화중이고

답답하네요

 

큰애는 2교시하고 단축수업 들어간다는 문자가 왔어요.....학교가서 바로 조퇴해야될것

같아서 안 보냈는데 .....그 문자보고 안보내기 다행이다 하고 한시름 놨더니.....아들은

올 생각도 안하네요....뒷끝 작렬 태풍이라 태풍이 지나가도 몇시간은 바람불것 같은데

괜히 학교에 보냈어요ㅡㅡ;;;

IP : 218.148.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2:08 PM (182.21.xxx.200)

    지금 집에 오기 위해 길에 나서는 게 더 위험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안보내 주는 게 아닐까요. 차라리 지나가고 나서 학교에서 나오는 게 나을거에요.

  • 2.
    '12.8.28 2:09 PM (182.215.xxx.23)

    지금이 위험한 시간이니까 잡아두는 거 아닐까요
    최고 위험하다는 시간에 하교 시작하다 뭔일 나면
    하필 그 시간에 애들 보냈냐는 욕하실 거잖아요

  • 3. ..
    '12.8.28 2:09 PM (182.21.xxx.200)

    학교에 있는 건 확실한지 학교로 전화해보세요.

  • 4.
    '12.8.28 2:11 PM (118.219.xxx.124)

    일단 학교에 언제 끝나는지
    전화해보세요

  • 5. 에효..
    '12.8.28 2:11 PM (211.196.xxx.29)

    걱정하시는 마음은 알지만 지금 바람 장난 아니라면서요.
    지금 하교시키면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한, 두시간 후에 바람 잦아들면 하교하는 게 나을 듯요.

  • 6. ..
    '12.8.28 2:14 PM (14.47.xxx.160)

    지금은 움직이지 않는게 덜 위험합니다.
    태풍 지나가고나면 움직이세요.

  • 7. 은현이
    '12.8.28 2:15 PM (124.54.xxx.12)

    저도 가족들 모두 집에 있는데 막둥이만 학교 가서 노심 초사 하고 있어요.
    근데 지금 바람이 장난이 아니라서 지금 오면 더 위험 할것 같아요.
    끝날때쯤 전화 해 보려구요.
    그때도 바람이 심하면 데리러 가야 할것 같아요.
    아침에 학교 갈때 초등학생들은 좋겠다며 부러워 하며 갔는데
    걱정 되네요.

  • 8. 아바타
    '12.8.28 2:21 PM (110.8.xxx.162)

    걱정되시겠네요..
    다들 휴교하는데 걍 휴교하지...
    축제가 뭐라고 위험을 떠안고 하나요..
    교장이 고집불통인가봅니다..

  • 9. 진홍주
    '12.8.28 2:28 PM (218.148.xxx.125)

    동내 중고등학생들이 일찍 집에와서 더 초조했나봐요.....헐.....뭐가 깨지는 소리가
    들려요....산 밑이라 다른곳보다 바람이 쎈곳인데.

    학교에 전화했더니 다행히 축제라고 5시에 보낸데요...오히려 정말 다행이다 싶은데
    정말 이 교장 선생님 내일 정년 퇴임식인데 마지막에 학부모들한테 욕 엄청 먹고
    가시게 생겼네요....오전수업만 하고 보내준 곳은 정말 좋은 학교였어요ㅡㅡ;;;

  • 10. 중등3
    '12.8.28 2:49 PM (1.241.xxx.207)

    평촌..오전 수업만 하고 왔어요, 엄마들이 학교에 전화로 융단 폭격을 한거 같아요. 애덜 보내라고..

  • 11. 지금은
    '12.8.28 2:50 PM (14.52.xxx.59)

    학교에 있는게 안전할거에요
    아예 안갔으면 모를까요

  • 12. 고등학교
    '12.8.28 3:02 PM (14.35.xxx.194)

    저희 학교 5시이후 태풍 영향이 잦아들면 하교 시킨답니다...
    사실 지금 하교해도 위험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57 조승우 좋아하는 분 있으세요 ? 19 ... 2012/11/04 4,840
172756 불만 3 욕구 2012/11/04 867
172755 역대 최고의 미남배우는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43 ........ 2012/11/04 4,797
172754 지역난방 어렵네요 흑흑 아시는분 답변 부탁해요 4 ... 2012/11/04 3,612
172753 수정하려면 본문이 없어져요 2 ... 2012/11/04 536
172752 엄마가 하나도 안 봐 줘도 잘 하는 유치원 아이 6 앞으로 어떻.. 2012/11/04 1,757
172751 코를 세우지도 않았는데 어려서부터 코성형했냔소리 자주 듣는데요ㅠ.. 13 성형안한코야.. 2012/11/04 4,622
172750 상영영화 볼만한거 추천해 주세요. 영화 2012/11/04 796
172749 故 유재하 유일한 TV영상 보기 3 25주기 2012/11/04 964
172748 제주 다녀왔어요. 며칠전 제주도 자주가니 어딜가얄지 모르겠다고 .. 8 감사 2012/11/04 2,106
172747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드라이세제 어떤가요? 지금 2012/11/04 926
172746 고덕 애키우기 어떤가요?학원가 학교질문이요 3 이사 2012/11/04 1,847
172745 세컨차 한대 사려는데 아베오세단 어떤거 같으세요? 1 응삼이 2012/11/04 1,302
172744 한선교 ... 문자보셨어요? 26 역겨운.. 2012/11/04 15,111
172743 이런 기분이 진짜 멘붕이겠죠? 3 미친다 2012/11/04 1,657
172742 11월 3일 토요일 (아동성폭력 명동서명) 잘 했습니다. 2 그립다 2012/11/04 509
172741 이불커버 사용법 2 질문이요 2012/11/04 2,651
172740 낸시랭 신음 퍼포먼스.swf 27 낸시 2012/11/04 10,414
172739 USB 연결제품 알고 싶어요. 4 베베 2012/11/04 577
172738 숯불바베큐된 돼지고기 장조림으로 탈바꿈 가능할까요? 2 남은것 2012/11/04 643
172737 전 구)민주당이 너무 시러요. 25 으윽. 2012/11/04 1,594
172736 다리미 옷다리다 태우신분 1 열음맘 2012/11/04 657
172735 작년 서강대논술 가보셨던분 7 ... 2012/11/04 1,565
172734 왜 안철수를 이리 물어뜯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49 정도 2012/11/04 2,608
172733 어제 안철수 팬클럽 모임 대박이었어요 7 ^^ 2012/11/04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