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문 열어버렸어요
아이들 덥다고 땀띠올라와 그냥 션하게 열었네요
바람불면 닫으려구요
뉴스에는 서울 한강변나온 기자들 바람분나고 난리인데 우리집 한강 걸어서 갈수 있는 아파트거든요
근데 창문 열어놔도 바람 별루 안들어와요
-_-;;
2~3시 고비가 맞나요 흠
넘 긴장만 했나,,,
1. ...
'12.8.28 2:03 PM (59.15.xxx.61)바람의 방향이 갑자기 확 바뀝니다.
저희도 너무 답답해서 조금 열었는데
순간 확 닥치네요.
놀라서 닫았어요.
너무 오래 열어놓지 마세요.2. 밑에글
'12.8.28 2:03 PM (121.136.xxx.129)밑에 글에 여주 글 찾아보세요.
태풍 지나갔다고 아빠가 문열었다가 유리창 깨져서 거실에서 놀고 있던 아이들 덥쳐서 응급실 왔다는 내용 있어요.3. ..
'12.8.28 2:04 PM (147.46.xxx.47)지금 2:04분인데요.
2시까지가 아니라.. 앞으로가 고비... 기자들이 거짓말할리도 없고,
살짝 경솔하거나.. 염장용이거나....4. ᆢ
'12.8.28 2:05 PM (58.141.xxx.20)저흰 바람힘때문에 창문안열릴거같애요.샷시가 앞뒤로 휘청거리고있음ㅡㅡ
5. 헉
'12.8.28 2:06 PM (124.49.xxx.3)저희집도 한강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린데
지금 바람 장난아닌데요 (잠실)
나무 뽑힐까 걱정될정도예요6. 계속 나오는 얘긴데요
'12.8.28 2:07 PM (223.222.xxx.179)이번 태풍이 뒷바람이 세고 질겨요.
무슨 말이냐면요.
도착시간 이후로 오래 지속되고 강도도 더 세진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본 시합은 오후 세시 이후부터 저녘까지...
절대 문 열지 마세요.
순식간에 바람 방향 바뀌면서 집안으로 강풍 닥치면 바로 유리 깨지고 아이들 다쳐요.
제주도 쪽도 그렇게 응급실 오는 사람들 많다고 하더라구요.7. ....
'12.8.28 2:08 PM (211.208.xxx.97)2~3시가 최대 고비라는 거지
3시 지나면 바람이 뚝! 하고 없어지는게 아니예요.
여기 남쪽이라 벌써 지나갔는데, 지금 바람 엄청 붑니다.
창문 다 닫고 땀 찔찔 흘리고 있는데,
무서워서 못열겠어요.
멀리서부터 위윙~~~거리며 오는 소리 들리고
조금 있으면 창문 덜컥덜컥 난리예요...ㅠ.ㅠ8. ddd
'12.8.28 2:14 PM (210.117.xxx.96)문을 열려면 맞바람이 치도록 마주 보는 창도 그만큼 열어 놓으면 돼요.
그런데 아고라 글 읽다가 사람들이 댓글을 남겼는데, 그게 우리들 평범한 사람들의 그냥 보통의 대화거든요?
이 대화 속에 내 모습도 들어 잇어서 얼마나 웃었던지...
---------------------------------------------------------------------------------------
한울타리- 고층일수록 위험하고 신문지를 붙여 놓는것 보다는 밀폐된 실내의 공기압을 빼주기 위해선 창문을 약간 열어서 공기압에 압력을 줄여주는게 효과적이고. 13:52 1
윤재형 - 아에 창문을 다 열어놓으면 바람이 통과해서 오히려 안전한걸로 저도 안고있습니다.. 단지 비가좀 들어올뿐.. 14:01
한울타리 - 그러니까 비가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약간만 열어놓으라는 것이고. 14:02
금주하자- 공기압을 왜 뺍니까 밖에서 바람이 밖에서 미는데.. 어디서 이상한 정보 듣고와서 이런데 좀 쓰지마세요. 재난방재 전문가들이 다 문닫으라는데 왜 열라고 해요? 유리집 사장님이세요? 13:56
홍길동 - 창문을 아주 살짝 열어두는건 효과가 있습니다. 저도 알고 있어요, 그럼 저도 유리집 사장님인가요? 14:02
한울타리 - 모르면 그 입 다물라. 13:57
sunny - 사라미 아니무니다 13:59
한울타리 - 날이 궂으니 미친것들이 시비를걸고. 14:00
금주하자 - 정신못차리지??? ㅉㅉㅉ 13:58
한울타리 - 여러 사람이 실험한 결과 효험을 본것이고. 14:00
금주하자 - 와 진짜 너무한다 ㅎㅎㅎㅎ 14:039. ieslbie
'12.8.28 2:24 PM (24.92.xxx.66)돌풍이라는 단어가 일단은 바람의 방향 또는 그 세기를 알 수가 없죠, 태풍이라는 녀석이 항상 돌풍을 동반하니, 그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죠, 일단은 이번 태풍이 그 반경이 500km 으로 그 크기가 무지무시하니 좀 더 현명하게 판단하시어 안전에 만반을 기해야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8904 | 바라던 운전을 배우려고 하는데... 8 | 운전학원 | 2012/09/06 | 1,549 |
148903 | 코스트코에 참치액 파나요??? 2 | 참치~ | 2012/09/06 | 2,495 |
148902 | 그럼 영국은 인종차별 어떤가요? 17 | 엔지 | 2012/09/06 | 8,886 |
148901 | 동생이 시골을 안간다고 합니다. 10 | 고민 | 2012/09/06 | 2,911 |
148900 | 아줌마들 입씨름했어요. ;; 7 | 정답알려주세.. | 2012/09/06 | 2,242 |
148899 | 퇴직후 고민 ~~ 1 | 홍삼 | 2012/09/06 | 1,256 |
148898 | 디씨나일베.옹호하는사람은뭐임? 12 | ㅡㅡ | 2012/09/06 | 1,497 |
148897 | 올해 사주에 이동 이 있다는데요 2 | .. | 2012/09/06 | 1,681 |
148896 | 세종시 전망이 어떤가요? (창업준비중) 21 | 세종시 | 2012/09/06 | 4,238 |
148895 | 레스포색 가방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없나요? 14 | 마이마이 | 2012/09/06 | 2,634 |
148894 | 남편 지칭할 때 뭐라고 부르세요? 8 | SINKI | 2012/09/06 | 1,888 |
148893 | 7살 딸이 집에서 만든 찜질방계란을 너무 자주 많이 먹는데 괜찮.. 4 | 찜질방계란 | 2012/09/06 | 1,978 |
148892 | 햇볕은 따가운데 바람은 차요... 4 | 날씨 | 2012/09/06 | 1,277 |
148891 | 어제 마트에서 봤던 재밌는 광경... 51 | ^^ | 2012/09/06 | 15,262 |
148890 | 서인국&정은지 올포유로 프로젝트그룹 활동하면 좋겠어요 5 | 커피한잔 | 2012/09/06 | 1,769 |
148889 | 사과 맛있는 곳 추천 해주세요 6 | ㄹㄹ | 2012/09/06 | 1,490 |
148888 | 출산후 이가 시려요.. 2 | 부자살림 | 2012/09/06 | 1,515 |
148887 | 그 때 그아이 3년 실형 받았나봐요 2 | @@ | 2012/09/06 | 2,203 |
148886 | 잠시 외국가는 초등학생 여자아이 2 | 잠시 | 2012/09/06 | 1,052 |
148885 | 골든타임 이성민 4 | 최인혁쌤 | 2012/09/06 | 1,823 |
148884 | 미국초등학교 자원봉사..궁금해요..ㅠ 5 | 궁금 | 2012/09/06 | 1,389 |
148883 | "판결 잘못으로 거세된 사람은 다시 호르몬 먹이면 돼&.. 10 | 세우실 | 2012/09/06 | 1,370 |
148882 | 정권 바뀌면 디씨랑 일베 폐쇄시키고 운영자들 구속해야 합니다. 11 | ... | 2012/09/06 | 2,111 |
148881 | 사진을 여러장 한꺼번에 띄우고 보는법 1 | 스노피 | 2012/09/06 | 1,295 |
148880 | 아이허브,,거긴 결재할때 신용카드 없음 안됌니꺼?? 6 | 가을하늘 | 2012/09/06 | 1,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