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아버지 집에 계신지 일주일째인데 아, 오늘 짜증나네요

... 조회수 : 4,700
작성일 : 2012-08-28 13:02:02

둘째아들인데 집안 사정이 좀 그래요

시어머니 병이 위독하여 대학병원에 2달반있었는데도 큰 아들(아주버님)은 하루 와보고 안오네요

큰 형님은 대학병원 있을때만 유달리 자주 오더니 요양병원 1주일 온지 되었는데도 안가본 모양이구요

요양병원은 큰 형님이 권한 대보다 저희가 권한데가 덜 갑갑해서 시아버님 설득해서 그렇게 했는데 그게 마음 상한건지 어떤건지..

 

시어머니는 요양병원에 있고 시아버지는 치과치료때문에 우리집에 있는데 아마 1달 가량 더 있어야할것 같아요.

저 결혼하고 6년 넘었는데 결혼하고 부터 둘째아들집에 더 자주 오더니만 말은 자기가 모신다 해놓고 정작 중요한 순간은 발을 빼 버리네요.

 

고3 핑계 되면서 시아버지는 제차지가 되었는데 우리집도 유치원생 하나가 오늘 유치원 안가고 집에 있고 아, 갑갑해요

외진데 20평에서 전업이라 시아버지하고 둘이서 집에 있을려니 죽겠어요.

자는 시간 빼고 내내 좁은 거실서 TV만 봅니다.

 

시부모님 모시는 분들, 대단해요

3시3끼 챙길려니 죽겠어요.

 

핑계대고 시아버지 챙기지도 않는 큰 형님, 미워 죽겠어요.,

어떻게 생각하면 시어머니 요양병원 있고 작은 며느리 눈치도 가끔 보는 시아버지 안스런 마음도 좀 있지만, 참 불편하네요

IP : 1.176.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12.8.28 1:08 PM (183.101.xxx.119)

    고생이 많으십니다, 날이 이모냥이니 어디 나갈수도없고--;;

  • 2. 경험
    '12.8.28 1:10 PM (121.143.xxx.126)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저는 첫째 며느리인데, 제 동서가 님네랑 상황이 비슷한데 아주 얄밉게 발을 빼고 암것도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직장다녔었는데 중간에 그만두고 전업생활하는데 그 이유가 몸이 너무 아파서라고 해서 위중한 병중이신 어머님이 안쓰러워하고, 병원한번 안와도 다들 이해하고 그랬는데 거짓말이였어요.

    시어머님 입원과 퇴원반복하고 저희집에 수시로 오셔서 한번은 동서집에 가계시는건 어떤가 했는데 절대 본인 아파서 안되다고 하고, 그러는 동안 시아버지 혼자 시댁에 계시는데 그것도 못챙긴다 하고,,
    시어머님,시아버님 저희부부가 혼자서 챙기는데도 단 한번도 와보지도 않고, 주말에 꼭 시동생과 아이들만 제 집에 시어머님 보러 오게 하고, 저는 시동생네 아이까지 밥해주고, 시어머님 식사 따로 챙기고...

    그래도 아파서 그러려니 참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다 거짓말, 그런일 없었다고 눈 깜박거리며 말하는데 다시는 안보고 싶었어요. 동서도 잘못이지만, 중간에 그런 거짓말한 시동생이 더나쁘지만 부부가 똑같더라구요. 원글님도 한달정도는 그냥 하시다가 더 길어질거 같으면 꼭 형님과 분담해서 하세요.

    저희가 다 알아서 하니, 아예 관심도 안가지고, 모든일은 다 저희가 알아서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더라구요.
    힘들면 나눠서 해야지 누구한사람만 희생하는게 어디있나요?
    저도 따로 살다가 시부모님이 아프셔서 꼬박 세끼 챙기고 집에서 같이 있으려니 병이 나더라구요.
    더더군다나 억울하게 저혼자서 모든걸 떠안은거 같은 생각을 하니 더 싫어지고, 힘들었어요.

    미워만 하지 말고 직접 말고, 같이 하자고 하세요. 아니면 금전적으로라도 대신 보상하라고 하세요.

  • 3. ***
    '12.8.28 1:10 PM (222.235.xxx.129)

    에구, 힘드시겠네요. 시아버님도 안 됐고요. 늙으면 정말 다들 불쌍한 신세가 되는 것 같아요.
    님, 자식을 위해 복을 짓는 마음으로 견디시길 바래요. 정말 복 받으실거에요.

  • 4. 힘들지만
    '12.8.28 1:17 PM (61.102.xxx.175)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처럼 복 짓는 마음으로 견디세요.
    좋은일만 많아 지시길 바래요~

  • 5. ......
    '12.8.28 1:47 PM (180.68.xxx.205)

    남도 돕고 살잖아요.. 태풍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토닥토닥
    '

    하지만... 불쌍한 노인네라 생각하시고 견디어내세요..

    어른공양한것 원글님과 원글님 아들 복 받으시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467 운전자보험 4 막내 2012/09/04 1,379
151466 미국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온 영상이네요.. 5 싸이 미국방.. 2012/09/04 2,149
151465 소네트 식기세척기 세제, 린스도 같이 써야 할까요? 3 맑음 2012/09/04 5,135
151464 남편이랑 이야기하는게 재미있으신 분들 없으신가요?ㅋㅋ 16 일기에요. 2012/09/04 3,784
151463 용해술 (자궁) 1 자궁 혹 2012/09/04 1,760
151462 여러분들이 봤을땐 누가더 이쁘나요? 12 수민맘1 2012/09/04 3,778
151461 8/28 태풍 분다고 학원 안한다고 전화왔는데 학원비 환불 가능.. 5 시간이안맞아.. 2012/09/04 2,388
151460 방금 이상은이진행하는 방송에서 나온 노래제목 아시는분? 4 쥬라기 2012/09/04 1,581
151459 먼저연락해서 만나자고해놓구 지갑안가지고 나온 9 5년만의 만.. 2012/09/04 3,992
151458 저축은행 영업정지당하면 4 돈은 언제 .. 2012/09/04 1,483
151457 서울대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관해 여쭤봐요~ 2 새울 2012/09/04 1,504
151456 FM을 듣는데요 디제이의 이 소리.. 7 거슬려요 2012/09/04 1,536
151455 11번가 남성 팬티 후기 넘웃겨요 42 ^^ 2012/09/04 28,672
151454 빵에 찍어먹는 올리브오일은 어떤건가요? 6 .... 2012/09/04 5,537
151453 전세값이 ㅠㅠ (판교, 분당 여쭙니다) 8 집없는 푸어.. 2012/09/04 4,190
151452 상사 문자에 답글로 '어' ㅡ.,ㅡ 5 검은나비 2012/09/04 2,732
151451 '친구 어머니의 명언'을 읽고 느낀 점... 22 **** 2012/09/04 5,473
151450 강아지가 더러워요 4 목욕말고세수.. 2012/09/04 1,629
151449 녹색어머니 처음하는데요 옷차림은 어떻게 하는게 10 좋은가요 2012/09/04 2,367
151448 윤종신이 이번 슈퍼스타케이 4 심사위원으로 안 나온 이유 중 하.. 13 버스커버스커.. 2012/09/04 4,533
151447 욕 하는 7살 아들... 8 엄마 2012/09/04 2,268
151446 위임장에 위임인과의 관계 뭐라고 써야 할까요? 너무 어렵습니다;.. 8 답변절실 2012/09/04 26,523
151445 실손보험청구시 재검받은것도 청구가능한가요? 1 고민 2012/09/04 1,424
151444 이런 상황에서 추석때 가야하나요 37 억척엄마 2012/09/04 5,775
151443 9/1일은 첫째주 토요일이 아닌건가요? 1 2012/09/04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