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글 보니까 이번 태풍이 끝까지 바람이 쎄다고 하던데
아까 너무 무서워서 베란다 근처로도 못갔네요.
살다 처음이예요.
태풍 무서워해본적이 없어서리,
밑에는 오버라고 난리들인데,
아뭏튼, 10분정도 좀 잠잠한거 같은데, 다 떨어져버린 신문 다시 붙이러 갈까하구요
좀 벗어난건가요? 그래도 바람은 부는데, 정말 예전과 차원이 틀리죠.
제주도 글 보니까 이번 태풍이 끝까지 바람이 쎄다고 하던데
아까 너무 무서워서 베란다 근처로도 못갔네요.
살다 처음이예요.
태풍 무서워해본적이 없어서리,
밑에는 오버라고 난리들인데,
아뭏튼, 10분정도 좀 잠잠한거 같은데, 다 떨어져버린 신문 다시 붙이러 갈까하구요
좀 벗어난건가요? 그래도 바람은 부는데, 정말 예전과 차원이 틀리죠.
지금도 바람소리가 엄청 크고 창문 두들깁니다.
점심 먹으러 나가기도 싫어요.
그래도 나가진 마세요ㅜ 저 삼십분 전에 바람 잦아든 것 같아서 나갔다가 넋이 나갈뻔 했어요ㅠ 밖은 여전히 공포ㅜ 어디선가 뭐가 날아올 것 같은 공포 진짜 넘 무서웠어요 ㅠ 간판같은거 떨어져서 나한테 날아올까봐ㅜ
정말 또 그러네요.
아...무서워요. 밥도 안들어가요. 정말 .
광주를 지나가고 있나봐요
오버 아니었죠? 지금도 바람많이 불고있는데..
한번씩 커다란 나무를 뿌리채 뽑아올릴듯 회오리치네요. 그럴때마다 차들은 삐오삐오거리고.
어젯밤부터 새벽까지..무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