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회사 오후 재량 퇴근이랍니다 - -

서울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12-08-28 12:20:42

재택근무 맘이라 애들 데리고 있는데,

방금 남편한테 전화오네요.

오후 재량 퇴근(?)이라고, 들어온다고.

 

아놔.. 보내줄 거면 일찍 보내주지.

좀 있음 진입권에 들어올 텐데 지금 보내주나요 - -;;

고맙긴 하지만.. 오는 길이 걱정이네요. 에효효.

 

여기 서울인데, 베란다 방충망이 덜컹거리네요.

아파트 거의 없고 다세대가 많은 동네인데- 저희 집 말고는 딱 한 집 테이프 붙인 집이 있어요 ;;

애들이 위기탈출 프로그램을 보고 걱정을 하기에, 집에 신문지는 없어 테이프만 붙여둔 상태인데-

과연 버틸런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제 걱정과 대응이 오버였기를 바라게 되네요.

모두 무탈하셨으면 좋겠네요.

 

IP : 219.251.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8 12:22 PM (182.215.xxx.23)

    오히려 저녁때 퇴근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2-3시가 본격이라는데..

  • 2. 원글
    '12.8.28 12:25 PM (219.251.xxx.135)

    그러니까요 ㅜ ㅜ

  • 3. dd
    '12.8.28 12:44 PM (218.146.xxx.11)

    회사에서 걱정스럽게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저로써는 어찌나 님 남편회사가 부러운지...ㅠ

  • 4. 우우
    '12.8.28 12:47 PM (164.124.xxx.147)

    재.량.퇴.근.
    저도 님 남편이 부럽네요.

  • 5. 자몽
    '12.8.28 12:51 PM (203.247.xxx.126)

    울 회사도 제발 퇴근 시켜주면 좋겠어요. 지금 너무 불안해서 일이고 뭐고 암것도 손에 안잡히네요.
    게다가 요 밑에 글 보니 저희동네 분당 이매동인데 2집이 베란다창 깨졌대요..ㅠㅠ 너무 불안해서 미칠거 같은데..

    퇴근하란 소리가 없네요...지금 보내주면 좋겠어요..ㅠㅠ

  • 6. 음..
    '12.8.28 1:04 PM (222.106.xxx.102)

    재량퇴근이라니...알아서 심한 시간 피해서 들어오시면 되겠네요.
    그래도 바로 퇴근할 수 있으니 부러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349 이상득은 제대로 구치소 생활하고 있나요? 3 이와중에 2012/08/28 2,219
146348 테잎 떼었는데 다시 붙여야 하나봐요 7 급한성격 2012/08/28 2,844
146347 태풍 지나가고 잠잠해진것 같아서...(그나마 비가 안 와서 다행.. 햇볕쬐자. 2012/08/28 1,231
146346 뽐뿌에 휴대폰.... 12 뽐뿌~~ 2012/08/28 3,156
146345 명품가방 표절하는게 나쁜것임? 20 ㅎㅎ 2012/08/28 4,330
146344 오늘이 제삿날인데요 12 여자 2012/08/28 3,093
146343 어떻게 하면 집에서 운동 안빼먹고 꾸준히 할 수 있을까요? 2 아 쫌 2012/08/28 2,582
146342 자궁적출 13 고3엄마 2012/08/28 10,251
146341 신문들 떼셨어요? 8 이러지도 저.. 2012/08/28 2,609
146340 감자튀김에 이어서 고구마튀김도 ㅋ 1 잘될거야 2012/08/28 2,929
146339 메일을확인했는데,,내가모르는곳에가입되어있어요 1 도움 2012/08/28 1,139
146338 월세 세입자가 월세 두달치 반 밀리고 공과금 50만원 정도 연체.. 12 어찌하오리까.. 2012/08/28 8,089
146337 압류절차 4 너무속상해서.. 2012/08/28 2,533
146336 역삼역 퇴근길입니다 ㅠ 6 퇴근길 2012/08/28 3,700
146335 다섯손가락 다 보신 분 계시면 궁금해서.. 10 mac250.. 2012/08/28 3,474
146334 1910년에 애플이 자동차회사였다면 다 애플자동차만 타야함 4 ㅋㅋㅋ 2012/08/28 1,443
146333 KBS, "갈등은 계속된다" 고사지내나? 2 yjsdm 2012/08/28 1,098
146332 목동입니다. 순간풍속이 장난 아니네요. 3 breeze.. 2012/08/28 2,905
146331 이태풍 뒷끝 작렬이네요 3 태풍빨리가라.. 2012/08/28 2,615
146330 우리말 사투리가 갖고 있었던 놀라운 진실!!! 3 꼭!!! 보.. 2012/08/28 2,333
146329 ㄷㄷ태풍 북한으로 갔다는데 왜 바람은 더 세지는 건지.. 10 에고 2012/08/28 5,394
146328 두근두근 내인생 좋다길래 읽었는데요.. 3 음. 2012/08/28 2,220
146327 환갑 때 갈만한 식당추천 부탁드려요 3 냠냠이 2012/08/28 2,275
146326 3M스탠드 패널만구입 2012/08/28 1,219
146325 애플이 배상금 받으면 한국에 공장을 세워줍니까? 12 ㅇㅇ 2012/08/28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