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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원 인데 여기는 조용 하네요

수원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2-08-28 12:19:57
아침 출근 길에 잠시 바람 많이 불었고

지금 창 밖으로 보니 바람도 약간만 불고 비도 약간만 오는데

맘은 상당히 불안하네요

집은 용인 수지인데

집에 딸내미랑 강아지 둘 있는데

창문에 아무것도 안 붙였거던요

부엌 쪽 창문은 다행이 지난 겨울에 뽁뽁이 붙인것 그대로 있는데

거실 쪽 창문은 그대로에요

어제 테잎이라도 붙일걸 후회되네요
IP : 202.30.xxx.7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8 12:22 PM (116.121.xxx.189)

    저희는 수원 서남부인데..
    여기는..아파트가 날아갈 듯 바람이 붑니다.
    제가 고층이라 더 할지도 모르겠지만..
    내려다보면,, 나무들이 뽑힐 듯 흔들리네요..
    베란다 테이핑과 신문 붙인 집들도 많이 보이구요..
    별 피해 없이 잘 지나갔으면 합니다.

  • 2. 수원
    '12.8.28 12:24 PM (1.238.xxx.232)

    수원 권선동인데 바람 심하게 불어요

    2층인데 나무 뽑힐까 걱정돼요

  • 3. ...........
    '12.8.28 12:27 PM (175.123.xxx.151)

    이해가 안되는게 같은지역인데 왜케 다르지? 내가 다니는 지역은 태풍이 비껴가나?;

  • 4. 원글
    '12.8.28 12:28 PM (202.30.xxx.70)

    여기는 아주대 인데
    제가 실내에서 보는거라 그럴까요?
    나무가 잎만 조금 흔들리는데요

  • 5. ...
    '12.8.28 12:28 PM (61.105.xxx.178)

    서울이예요 좀전에 일이있어 나갔다가 지금 들어왔는데요...
    들어오다가... 돌풍에 떨어진 슬레이트 같은거 맞을뻔 했어요.... 장난이 아니네요 ㅠㅠ

  • 6. ...
    '12.8.28 12:31 PM (61.105.xxx.178)

    원글님 실내여서 그리실지도 몰라요... 저도 창밖에서 보던거랑...././ 밖에 나가 우산들고 있으니.. 우산을 들고 버티기가 힘들었어요... 우산은 자꾸 가파치다가 우산살인가요? 부러졌네요

  • 7. 82..
    '12.8.28 12:31 PM (218.234.xxx.76)

    82의 태풍 글 계속 보고 있는데요, 도시의 동네마다 다 다르네요.

    서울에서도 강북쪽 회원분은 엄청 분다고 하고
    한남동, 중랑구(중랑구하고 강북은 가까운데) 회원들은 바람 없다고 하고,

    인천도 서구(우리집)은 바람 없는데 남동구쪽 회원은 바람 심하다고 하고.. - 심지어 저희집은 나무도 살랑살랑, 비도 거의 안와요. 약간 물방울 맺혀 있는 정도.. 수원도 동네별로 다르고, 분당/이천/용인은 바람 무섭다고 하는데 파주분은 바람 없다고 하고...

    이거 태풍이 뭐 이래요..예측이 불가능해요..

  • 8. 오산
    '12.8.28 12:32 PM (112.186.xxx.141)

    여긴 오산대역근처인데 바람 장난아닌데요. 36년간 요런 바람 처음 봤어요ㅠㅠ 무섭네요.

  • 9. ....
    '12.8.28 12:33 PM (202.30.xxx.70)

    무슨 새로운 스타일의 태풍일까요?

    참 오묘하네요

  • 10. 저흰
    '12.8.28 12:33 PM (121.136.xxx.249)

    수원 바로 아래
    전압기 고장으로 아파 트전체가 정전이었어요
    두시간이었는데 도시가스 통신 다 끊기니 막막하더라구요
    다행히 복구되었는데
    아직 안올라왔다니 무섭네요

  • 11. 영통
    '12.8.28 12:35 PM (124.50.xxx.210)

    비도 별로 안오고 바람은 보통 바람 조금 많은 날 같이 불어요..답답해서 베라다문 열었다 닫았다 하고 있어요..

  • 12. ........
    '12.8.28 12:35 PM (211.209.xxx.69)

    여기도 권선구인데 비도안오고 바람도 거의 안부는데요 이게 왠일이지?

  • 13. 넌머니
    '12.8.28 12:36 PM (175.123.xxx.151)

    무슨 새로운 스타일의 태풍일까요?

  • 14. 동수원
    '12.8.28 12:39 PM (175.117.xxx.161)

    수원.. 반가워요.
    동네마다 다른거 같은데 그래도 상황을 들어보는것도 괜찮네요..

    현재 저흰 앞베란다쪽은 바람이 여트 장마철 비바람 치는것처럼 보이고 뒷베란다쪽은 좀 더 나무가 휘청여 보이는 정도에요.
    닥친쪽 뉴스 보면 현실감 있고ㅠㅠ.. 그분이 다가오는걸 기다리는 처지;;에선 고요(?)한것도 불안하네요..
    아이들이랑 동요하지 않으려고 저는 저대로 집안 일하고 한참 놀던 애들은 숙제 등등 시키는중입니다요;

  • 15. 인천 서구
    '12.8.28 12:39 PM (39.120.xxx.68)

    저도 인천 서구인데요 위에 댓글쓰신 분처럼 비만 오고 나무가 살짝 흔들리는 정도네요 아직은 다행인데 오후에 어찌 변할지...같은 지역도 동내별로 다양하네요 지맘대로 태풍인 듯

  • 16. 코오
    '12.8.28 12:43 PM (115.136.xxx.24)

    용인.. 오전엔 오히려 바라이 거셌는데 지금은 잠잠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마음놓으면 안될 듯..

  • 17. 분당인데...
    '12.8.28 12:50 PM (118.216.xxx.113)

    바람 거의 많이 안불어요.
    비도 살짝만 오구요.

  • 18. 영통인데요...
    '12.8.28 12:56 PM (180.64.xxx.94)

    여기도 오히려 오전에 창이 덜컹거리고 했어요. 전 12시 지나면 신문에 물뿌릴라고 대기중이였는데 그때 무서워서 못참고 뿌리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바람이 불긴불어도 오전보다 조용한 분위기~~
    저희는 남향인데 앞뒤 베란다 다 신문 붙히고 남쪽(앞베란다)창만 물 뿌렸어요. 뒷쪽은 신문을 왜 붙였나싶게 조용해서 그냥 냅 뒀다는...ㅋㅋ

  • 19. 수원 매탄동쪽
    '12.8.28 1:17 PM (118.218.xxx.250)

    매탄동 삼성아파트 베란다 창 깨졌다고 트윗에 떴던 걸요?
    수원도 수원 나름인가봐요.
    여긴 동탄인데
    좀전까지 극심하던 바람이 잠시 순해지긴 했어요.
    그래도 아직 태풍 통과 전이니 안심할 순 없지요

  • 20. 야옹
    '12.8.28 1:27 PM (115.143.xxx.31)

    수원북부인데 겉보기엔 별로안불길래 창문 한번 열었다가 문짝 날아갈뻔했어요.다시 닫는데 바람이 워낙세서 잘 닫히지도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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