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익산 원광대 다니는 딸에게 전화왔어요. 학교에서 나무가 갑자기 쓰러져 여학생 한명이 깔려서 응급실로 실려갔다고요.119도 통화중이라 15분 정도 걸렸대요. 아이가 바로 옆에서 보고 놀라서 지친 목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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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지마세요
익산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2-08-28 12:11:56
IP : 211.246.xxx.2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8.28 12:13 PM (211.179.xxx.90)휴교안하고 안전불감증 반성해야합니다,ㅡㅡㅡㅜㅜ
2. 어머나
'12.8.28 12:17 PM (61.81.xxx.197)우리집 중고딩 애들 학교도 휴교 안하고 정상 수업 하는데
학교 유리창도 깨지고 정전으로 급식도 제대로 될 지 모른다고 연락왔네요.
다친 여학생이 무사하길...3. ..
'12.8.28 12:21 PM (119.69.xxx.216)광주광역시 날이 갠거 같아서 출근 시도할려고 나갔다가 아파트 아래서 다시 들어 왔어요ㅠ 나무들 다 뽑혀 있고 바람이 너무 세서 머리 위로 뭐 막 떨어질 것 같고 너무 공포스럽더라구요. 생명의 위협 느껴서 겨우 집으로 다시 들어왔답니다ㅜ 절대절대 밖에 웬만함 나가지 마시길 ㅠ
4. 원글
'12.8.28 12:25 PM (211.246.xxx.209)아직 정확하진 않은데 허리하고 다리 다쳤다고 하네요. 여러 학생들이 119 오기전에 나무 들어서 여학생 빼냈다고 했는데...
저도 별일 없기를 ...5. 헐
'12.8.28 12:38 PM (121.130.xxx.228)어떡하나요 ㅠㅠㅠㅠ
6. ...
'12.8.28 12:43 PM (110.14.xxx.164)이런날은 대학교나 직장도 가게도 다 닫고 쉬는게 피해를 줄이는 길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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