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신문지 귀하신 몸이라 구할려다 구할수 없어서 아이들 ,,,시험지 체점 하고 모아논걸로 ,물뿌려 가며
붙였는데요..금방금방 떨어져 버리데요.
밤에 떨어지는거 보면서 잠들었는데 .새벽에 깨서 보니 한장도 없이 다 떨어졌어요.
이때부터 바람 장난아니고 ,....베란다 통창이 움찔움찔....햐..머리끝이 쭈삣거리네요.
황급이 물뭍여 ,,,떨어진 종이들 붙이고 테잎 그 위에다 붙이는데 ,,붙이는중에도 ,바람이
베란다 창을 금새 뚫어버릴거 같네요..
한시간쯤..후 아파트 방송에서 ,,,베란다 유리 파손 된집들 나온다고 방송하고.,..유리에 종이 붙이라 방송하네요.
딸아이 깨서는 친구들과 카톡하면서 근처 아파트들 유리깨진 집 많다고 나오고요..
우리 옆동네 최대풍속 ,,59 나오네요.
광주쪽은 평균 50은 나오나봐요.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밀려서 부딪힌다고 그러고....휴...
정말 머리끝이 서기는 첨이고 ,,시간만 보면서 어서 지나가기를 바라봅니다..
윗지방 분들 부디 아무탈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