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28일 택배원을 가장해 여성 혼자 있는 집에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고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A(35)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인천 남구 숭의동의 한 주택에 찾아가 "택배가 왔다"고 속여 B(19·여)씨 등 2명의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3만원을 빼앗은 뒤 2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또 A씨는 지난 4월20일 인천 남구 주안동의 빈 주택에 침입해 유리창을 부수고 침입해 8차례에 걸쳐 귀금속 26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있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이 어려워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유사한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있다.
보통 택배왔다고 하면 의심없이 문열어주게되지 않나요..
내가 시킨게 아니라도,
남편이나 다른 식구가 시켰나 하고서라도 열어주게 되잖아요.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