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애들만 두고 출근하신 분 계심
마음다스리기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2-08-28 10:45:10
집전화로 애들 확인 해보시는게 어떨까싶어요 저희 단지 안내방송 에서 어린 아이들이 놀고있다고 다급히 방송하시네요 경기남부고 앞뒤가 탁 트인곳인데 지금 무서워요 물뿌리러가야하는데 못가겠어요
IP : 211.246.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피닝세상
'12.8.28 10:49 AM (112.163.xxx.182)아이고 애들만 두고 오신분들 얼마나 가슴을 졸이고 계실지 제 맘이 다 저리네요
2. ㅇㅇ
'12.8.28 10:50 AM (182.21.xxx.200)맞벌이의 경우 학교에서 보호해준다고 하던데.. 돌보미교실 열어서 ㅜㅜ
3. 마음다스리기
'12.8.28 10:51 AM (211.246.xxx.95)그르게요 몇살인지는모르겠는데 또방송나옴 델리고올까도싶어요
4. 유지니맘
'12.8.28 10:54 AM (203.226.xxx.52)저도 조금전 들어오는데 꼬마 아이 두명
놀이터에서 우비입고ㅜ
집에 데려다가 주고 오긴 했는데
자꾸 내려다보게 되네요
다시 나오면 데리고 올까봐요 ㅜ5. ㅠㅠ
'12.8.28 10:58 AM (203.247.xxx.20)아이들 두고 출근하신 분들 정말 맘 졸이실 거예요.
전 고양이 한 마리만 두고 나와서 걱정이예요.
가둬두면 울고 불고 난리라 철장에 가두지도 못 하고 그냥 창문만 닫고 걸쇠걸고 했는데,
무슨 일 터지면 창이 깨져 다치는 것도 걱정이지만, 열린 창으로 나가서 미아 될까 봐 정말 걱정되서 죽겠어요.
점심시간에 들여다보고 올 거리도 아니라...
집이 인천인데, 지금 인천 상황 어떤지 ... 너무 걱정되네요.6. 아이고..
'12.8.28 11:09 AM (118.218.xxx.250)학교는 휴교령 내려도 선생님들은 출근해야 하더라구요.
어제 선생님께서 본인은 출근한다고.... 선생님은 10살난 아이 하나 있는데
그 아이는 혼자 집지켜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참.... 마음이 착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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