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이와중에 내려오라는데요..

고민이네요.. 조회수 : 4,338
작성일 : 2012-08-28 10:44:38
아빠가 전화오셔서 작은 할아버지 돌아가셨다고
빨리 대구로 내려오라는데 초등 사학년 집에 두고
갔다와도 될까요?
여긴 서울이고 아파트도 새로지은데라 샷신 튼튼한데 27층인게 걸리긴한데
케티엑스 타도 위험한것같아 얘 데리고 가긴
힘들고..낼은 출근이라 내려가기 힘들어 부주만 할래도 꼭 내려와야 한다는 울 아부지 ㅠㅠ
저희할아버지 이십대에 돌아가셔서 작은할아버지랑 그렇게
왕래는 안했지만 하필 이날씨에 그리 되셔서...
그래도 가보는게 도리인가요?
IP : 175.197.xxx.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10:49 AM (112.104.xxx.123) - 삭제된댓글

    Kxt가 지금 운행하는지 모르겠네요.
    태풍때문에 도저히 움직일 수 없다고,
    내일쯤 태풍지나가면 내려가겠다고 말씀드려보세요.
    이와중에 잡으러 오시진 못하시겠죠.
    보통 3일장이니 꼭 오늘 안내려가셔도 될텐데요.

  • 2. 저도
    '12.8.28 10:52 AM (128.134.xxx.2)

    어른들 왜 이리 막무가내이실까요.? 자식 생각은 안하고.
    그냥 저녁 늦게나 내일 가세요.
    욕할테면 하시라죠.

  • 3. 그냥
    '12.8.28 10:55 AM (110.8.xxx.209)

    욕나오네요..이난리에 참 친자식을 내려오게하고 싶을까

  • 4. 올리브
    '12.8.28 10:56 AM (116.37.xxx.204)

    우리는 작은아버지 돌아가셔도 애들 키우는 시누한테 연락안하고 어머님이랑 의논해서 우리가 알아서 부조 넣었어요.
    여긴 대구 시누는 서울이라서요.
    그 친정아버지 너무하시네요

  • 5. 코코
    '12.8.28 10:57 AM (115.136.xxx.24)

    아이 놔두고 가시는 건 안될 듯...
    작은 할아버지 문상갔다가 아이한테 무슨 일 생기면 어쩌시려구요...
    차라리 내일 휴가 내서 다녀오시면 안되나요..

  • 6. 음음
    '12.8.28 11:01 AM (121.167.xxx.114)

    알았어요..하고 답하시고 내일 가셔서 교통 마비되서 밤 꼴딱 새고 왔다고 하세요.

  • 7. ...
    '12.8.28 11:11 AM (183.98.xxx.10)

    우리도 새아파트, 샷시 튼튼, 29층.
    엄마가 딱 붙어 있는데도 무섭다고 아이들이 떨어지질 않아요.
    초 4, 초 2 그렇습니다. 아직 아기들이에요. 절대 안될 말씀.
    친정아버지는 정신없으신 분이니 그분의 의견은 무시하세요.

  • 8. 평소 왕래 없으면
    '12.8.28 11:12 AM (122.153.xxx.130)

    문상만 하고 오면 되지요
    발인이 모레이면
    낼 다녀오세요.

  • 9. ..
    '12.8.28 11:18 AM (211.234.xxx.101)

    아침뉴스에 KTX운행 안한다고 나왔어요.
    확인하고 가세요. 이 난리에 애만 두고 어떻게가나요?

  • 10. 원글이
    '12.8.28 11:19 AM (175.197.xxx.71)

    안그래도 내려간다고 얘긴했는데 낼 회사 마침 밤에 케티엑스로 갔다와야겠어요...아버지가 그시절에 외동이라 막무가내신데가 있어서 ㅠㅠ

  • 11. 서울역
    '12.8.28 11:25 AM (121.176.xxx.230)

    서울역 주변 ktx문제 생기면 님은 내일 출근 못 해요.. 대구에서 어찌 오시려구요.. 아버지가 허락해야 안 갈 수 있는 게 아니고 그냥 못가는 겁니다.

  • 12. 태풍 아니라도 저같으면 안갑니다
    '12.8.28 11:47 AM (121.165.xxx.55)

    거리도 멀고
    먼 친척이고
    굳이 본인이 참석해야할 이유도 없는데
    그냥 부조만 보내고 애때문에 못간다 하면 될것을..

  • 13. ***
    '12.8.28 11:51 AM (203.152.xxx.153)

    저도 태풍과 관계없이 부조만 보내고 안갑니다.
    별로 왕래도 없었던 작은 할아버지라면서요...
    이 날씨에 직장 다니는 딸한테, 참...
    아버님 얼굴 세우시려 그러시나본데 너무 깝깝하시네요.

  • 14. 쥐박탄핵원츄
    '12.8.28 11:57 AM (183.98.xxx.14)

    애가 먼저지 가신분이 먼저가되면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40 [[귀엽소]]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191회] 이해찬 &.. 1 사월의눈동자.. 2012/10/03 1,221
159839 구미살아요...ㅠ.ㅠ사고이후로 비가온다면 그날은 집안에만 있어야.. 6 영이마암 2012/10/03 3,004
159838 OBS<대뜸토크> 이해찬 대표 사월의눈동자.. 2012/10/03 1,097
159837 40대 아이들 고모가 결혼 하려고 하는데요. 42 행복.. 2012/10/03 15,083
159836 하수오가 필요한데요 어디서 구해야하죠? 9 2012/10/03 2,141
159835 주택연금받으려면(돌아가신아버지명의로 되어잇는집) 1 // 2012/10/03 1,141
159834 얼굴 지방 이식 하면 ...어색하지 않을까요? 11 .... 2012/10/03 3,151
159833 판사가 구속영장을 기각하는 이유가 단지 도주 우려만 없으면 되는.. 2 ... 2012/10/03 851
159832 구미 가스 노출사고...소방관 온몸 발진 6 진홍주 2012/10/03 3,215
159831 백화점 매대에서 산남방에 점같은 얼룩 2점이 있는데요~ 1 ^-^ 2012/10/03 767
159830 손가락이 저리는 증상 왜 그렇까요? 3 지현맘 2012/10/03 2,058
159829 kbs방사능바로 보세요 1 녹색 2012/10/03 1,226
159828 좀 다른 명절 후유증 1 이런 2012/10/03 1,039
159827 원로가수 한명숙씨가 나왔는데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나네요 1 티비 보다가.. 2012/10/03 1,238
159826 정말 청결한집은 집안이 반질반질하죠?? 13 깨끗하고파 2012/10/03 5,355
159825 gnc 츄어블비타민씨에 솜이 들어있네요..? 6 요상 2012/10/03 2,250
159824 외출용 이쁜 두건 어디서 사나요.. 1 두건 2012/10/03 1,350
159823 아까 댓글 보니까 남자랑 절대 허름하거나 초라한 음식점 가지 말.. 19 ㅇㅂ 2012/10/03 12,679
159822 기독교 이단은 유별나요 3 ㅁㅁㅁㅁ 2012/10/03 1,125
159821 크리노산이라고 여성 세정제인데요 5 어리버리 2012/10/03 23,005
159820 전두환에게 받은 6억 환수해야 3 호박덩쿨 2012/10/03 1,186
159819 멀리서하는 친구결혼식 족저근막염때문에 고민이에요. 6 만두통통 2012/10/03 1,757
159818 갱년기 고통스러워요, 칡즙 좀 구하고 싶어요 17 ///// 2012/10/03 7,807
159817 25년가까이 된 아파트 1층에 사는데 바닥이 따뜻해요 이상타 2012/10/03 2,153
159816 착한남자에 나오는 여자배우들은 다 이쁘네요.. 4 가을밤 2012/10/03 2,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