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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집에 있고 불안하네요.

직딩맘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2-08-28 10:40:39
어젯밤, 오늘 아침에 일단 유리창에 신문지 테이프로 살짝 고정은 시켜놓았어요. 땀은 뻘뻘나고
쉽지 않더라구요. 4살 6살 아이 둘은 휴원이라 이모님이랑 집에 있고 저랑 남편은 출근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저희 집이 서울 한강변 고지대 아파트고 전망 때문에 앞이 뻥 뚫려 있거든요. 특히나 아이들이 있어 
유리 깨지는게 넘 무서운데 베란다에서 둘러보니 다른 집들은 아무도 신문지 안 붙였더라구요. 
한집만 테이프 붙여놨구요....

일단 바람 불면 애들한테 물총으로 살살 쏘라고 시켜놨어요. 
애들도 집에서 놀거리 하나 생겼네요....ㅎ

제발 태풍이 예상보다 약해서 오늘 저녁에 식구들이랑 
신문지 안붙여도 될 걸 그랬네....하면서 웃을 수 있었음 좋겠어요. 
IP : 175.214.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10:45 AM (14.47.xxx.160)

    저도 아이들만 집에 있어서 걱정스럽네요.
    전화만 자주 하고 있어요.
    그나마 중고등이니 망정이지 어린 아이들 있는 댁에서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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