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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포에서 무안으로 출근하는..사람이에요ㅠㅠ

ㅠㅠ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2-08-28 09:30:00

어젯밤부터 바람이 엄청 거세서..

아침에 부랴부랴..창문에 딱풀로 유산지 붙이고,

엘리베이터 고장나서..걸어서 지하주차장까지 내려갔네요.

 

이 때까지만 해도..그럭저럭..괜찮았는데..

저희 집 주변이 온통 공사장이거든요..

 

카풀 하려고..기다리고 있는데..

여기저기서..공사장 판넬이 날라다녀서..너무 무섭더라구요..ㅠㅠ

게다가..신호등은 다 꺼지고, 부러져서..

도로에 차 조차도 거의 없고..

 

사거리에, 신호등이 꺽어져서

교통지도 하시는 경찰분들 계시던데..

너무 위험해 보였어요.

헬멧이라도 쓰셔야 하는것 아닌가 싶구요..

시민의 안전도..중요하지만, 본인의 안전도 중요한데 말이죠..

 

운전하고 오는데..

갑자기..길바닥에 굴러다니는..커다란 골판지가

제 차로 날라와서..쿵 소리와 함께 부딪혔어요..

차에 만삭의 임산부도 같이 타고 가는데..

너무 놀랐네요..ㅠㅠ

 

도착해서...

차량 살펴보니

아까 그 덤벼든..골판지가 골판지가 아녔나봐요..ㅠㅠ

차..휀다에 범퍼까지 다 갈아야 할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안 다치고 온 것에 감사해야겠죠?

 

다들..조심하세요..

 

IP : 125.243.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분이 그리워요
    '12.8.28 9:33 AM (121.184.xxx.235)

    큰일날뻔 하셨네요. 오늘 같은 날은 회사에서 좀 재량에 따라 쉬게 했으면 좋겠는데..
    퇴근길도 각별히 조심하세요

  • 2. 그나마 다행이네요
    '12.8.28 9:34 AM (203.128.xxx.5)

    맨몸으로 걸어가시다가 맞으셨다면.. 아아악~~

    차가 망가져서 속은 쓰리시겠지만.. 정말 신께서 보호하신거라 생각하시길..
    퇴근길도 조심하세요.

    울 남편과 그 외 출근한 가족들도 걱정됩니다.

  • 3. ...
    '12.8.28 9:35 AM (125.143.xxx.63)

    조심하세요ㅜㅜ

  • 4. 에효
    '12.8.28 9:38 AM (118.41.xxx.147)

    그나마 다행이에요
    진짜 걸어가다가 맞았으면
    어찌할뻔했을까요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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