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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주예요

지유니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2-08-28 06:24:23
바람 장난 아니네요
아파트 13층인데 방충망이 미끄럼 타듯 돌아 다녀요
재수하는 울아들 녀석 이상황에 학원 가겠다고 해서
안된다고 했네요
출근이 걱정이네요
모두 조심하세요
IP : 118.219.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다가
    '12.8.28 6:37 AM (211.223.xxx.72)

    바람이 너무 무섭게 불어서 결국 신문지 붙였네요. ㅠ ㅠ
    붙이면서도 얼마나 무섭던지. 유리창에 붙이는데 유리창이 정말 안으로 휘는 느낌이 확 들어서 엄마야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어머니가 미쳤냐고 얼른 들어오라고 그러다 유리창 깨지면 다친다고 하는데 간신히 가장 흔들리는 것만 붙이고 재빨리 들어왔어요.
    진작 미리 붙일 걸 그랬나봐요. 아직 제대로 온 것도 아닌데 바람이 이 정도면 직방으로 지나가면 어쩌란 건지. 바깥 잘 안 보이는데 어느 집 샷시 테두리가 부러졌는지 자꾸 허공에 돌아다니며 유리 찌그러지는 소리가 나서 미치겠네요. 전등도 자꾸 깜박거려서 겁나네요.

  • 2. ..
    '12.8.28 6:42 AM (211.36.xxx.128)

    저 새벽두시부터 한숨도 못잤어요.. 무슨일 생길것처럼 너무 무서워요..다헁히 오늘 출근안하는데.. 출근하시는분들 이런날 너무 위험해요ㅜㅜ

  • 3. 광주
    '12.8.28 6:44 AM (116.38.xxx.23)

    무서워 죽겠어요. 붙여논 신문지에 물뿌리는것도 일이네요. 저도 방금 급하게 물뿌리고 들어왔는데 손발이 덜덜 떨려요. 정말 유리가 안으로 휘는 느낌.. 슬쩍 내려다보니 유리창 깨진집 보여요. 미치겠다 ㅠㅠ 엄청 덜컹거려요 ㅠㅠㅠㅠㅠㅠㅠ

  • 4. 서울도
    '12.8.28 6:46 AM (116.36.xxx.181)

    마찬가집니다
    바람소리 작렬 ㅠㅠ
    나 출근해야되는데 ㅠㅠ

  • 5. ,,,
    '12.8.28 6:48 AM (175.198.xxx.122)

    태풍이 지금 목포 남남서쪽 115 km쪽에 있다고 좀전에 그랬으니 이제 시작인가봐요.
    이번 태풍은 정말 느리게 이동하네요....

  • 6. 안됩니다
    '12.8.28 6:52 AM (175.201.xxx.43)

    절대 못나가게 하세요..
    날아다니는 간판들이 흐드드해요

  • 7. ㅠㅠ
    '12.8.28 6:55 AM (110.70.xxx.244)

    저도 광주요. 무서워서 차마 베란다 쪽은 쳐다도 못보겠어요. 정말 방충망이 제멋대로 미끄러지고 샷시도 너무 크게 흔들거리는게 보여서 걱정되네요. 맘 졸이고 있어요.

  • 8. ..
    '12.8.28 7:10 AM (119.69.xxx.216)

    고층이라 잘 보이는데 거리에 차 한두대 다니네요. 보면서도 걱정ㅜ 창문 깨질까봐 넘 무섭ㅠ

  • 9. ...
    '12.8.28 7:50 AM (183.98.xxx.10)

    으아.. 광주 10시 도착하시는 남편분 어쩌신대요. 9시에 절정이라는데 겨우 한시간 후에 전쟁터에 내리시는 거나 마찬가지 아닐지..
    걱정되시겠네요.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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