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흥 인데요..지금 이곳 장난 아니에요..
저는 아파트 10층에 거주중인데..
지금 강풍에 폭우에..
엄청나요..
낼 아침 상황이 걱정이에요..
잠이 안오네요..바람소리땜에..
다행히 정전이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
심각해요..
아파트가 흔들리는 상황에..
문밖상황보려고 해도 복도식아파트라문렬 엄두도 안나고.
무서워요..
ㅡ
1. 고뤠00
'12.8.28 3:15 AM (1.177.xxx.54)그쵸? 저도 보통은 태풍 신경안썼는데..고층에 살때 아파트 흔들리는 경험한번하고나니.그이후부터는 태풍이 좀 강하다 하면 가슴을 쓸어내려요
지금은 고층이 아닌데도 말이죠
피해를 한번이라도 입은 사람이라면 태풍올때마다 이럴것 같아요.
아파트가 흔들리는 느낌.진짜 무섭잖아요..ㅠㅠ2. 인천
'12.8.28 3:16 AM (183.91.xxx.20)바람 약간씩불고 비가 후두둑 떨어져요
3. 아파트가 흔들린다니
'12.8.28 3:16 AM (39.113.xxx.137)글만 봐도 무섭네요. 아직 제주도도 도착 안한거 같은데...
우째요 ㅠ4. 전남 고흥
'12.8.28 3:18 AM (211.246.xxx.141)네..바닷가에 근접한 아파트인데요..
태풍 매미때 엄청나게 피해 입었던 곳이에요.
매미때는 배란다 문 닫고 커텐치고 있어서 별로 실감하지 못했는데..바같상황이 그리 심각한줄도 모르고 있었어요.
비바람소리가 오늘 만큼을 들리지 않았어서 ㅠㅠ
그때보다 바람소리가 더 많이 나네요..5. 전남 고흥
'12.8.28 3:20 AM (211.246.xxx.141)저는 낼 거금대교를 지나 출근을 해야되는 상황인데 아까 퇴근때도 승용차가 휘청거렸는데 지금처럼 비바람 불면 무서워서 가리 못건널듯 싶어요..
6. 전남 고흥
'12.8.28 3:21 AM (211.246.xxx.141)가리가 아니라 다리
7. 고뤠00
'12.8.28 3:24 AM (1.177.xxx.54)아놔.저 방금 베티들어가서 제주사람들 실황으로 상황 적은거 봤는데
진짜 장난아니던데요?
글만 보는데 공포감 엄습..ㅠㅠㅠ
저 이제 자러갈래요.
이러다 날샐듯..ㅠㅠ8. ...
'12.8.28 3:39 AM (218.146.xxx.146)제주와 전남분들은 지금 전쟁터가 따로 없다고 하시네요
9. 점셋 님
'12.8.28 4:05 AM (223.62.xxx.78)서울 어디신가요? 여기 송파는 조용해요..
10. 저런
'12.8.28 5:04 AM (116.36.xxx.181)원글님 그냥 낼 하루 휴가 내세요
퇴근길에도 차 흔들렸담서 어쩌실려고요11. 풋풋
'12.8.28 5:38 AM (115.136.xxx.24)경기남부인데,, 벌써 바람이 꽤 부네요..
아직 태풍은 제주도 근처에 있다는데 벌써 바람이 이렇게..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