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집안에 갇혀 지내는 건 감수하겠는데,
바람에 유리창 날아갈까봐 불안할 정도면
완전 공포 영화가 따로 없을 것 같아요
과연 내일 어느 정도로 몰아칠까 궁금하네요..
하루 집안에 갇혀 지내는 건 감수하겠는데,
바람에 유리창 날아갈까봐 불안할 정도면
완전 공포 영화가 따로 없을 것 같아요
과연 내일 어느 정도로 몰아칠까 궁금하네요..
서울인데.. 바람소리가... 심상치 않아요 ㅠㅠ
창문에 테이핑을 해놓긴 했는데......강서구 화곡동 빌라 5층인데....저희집은 5시경 부터 바람이 좀 쌨어요.
지금 조금 잦아든 정도....그래도 심상치 않아요.
날아가는 것도 걱정이고 깨지는 것도 걱정이고...
좀 겁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갑자기 얼큰한 라면이 먹고 싶어 미치겠다는거.........;;
미쳤나봐요...
제주에요
베란다에 젖은 신문지 붙여놨어요
분무기로 물 뿌려주러 주기적으로 들락달락 하는데...
물 뿌리다가 유리가 깨져 저를 덮칠까봐 무서워서 몇번이나 튀어들어왓네요
뒤가 오싹해요
1시에 뿌렸으니 또 뿌리러 가야되는데... ㅜㅜ
아 드디어 세시가 넘었네요
잠잠해져라 잠잠해져라 제발 제발.... ㅠㅠ
곰3마리제주에 님 부디 무탈하시길 바래요...ㅠ.ㅠ
얼른 지나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