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정후 영구장치(?) 붙인거 질문인데요..

교정기 조회수 : 3,957
작성일 : 2012-08-28 00:13:56

교정한지 거의 10년가까이 되었는데요.

교정끝나고서 위아래 앞니 뒤쪽으로 가느다란 철사줄같은 영구장치(한 4,5cm길이)를 붙였거든요.

이거 해야 나중에 치아가 도로 돌아가지 않는다고해서 지금 10여년 붙인채 살고 있는데....덕분인지 치아상태는 겉보기엔 교정후랑 크게 달라진건 없어보여요. 원래 앞니사이가 벌어져서 교정한 거거든요.

근데 문제는 평소에 생활할때 불편함은 크게 없는데, 양치질할때 너무 불편해서요.

그부분에 칫솔질이 잘 안되니 스켈링하고 한달만 지나도 다시 치석이 끼구요. 이게 오래되다보니 좀 들뜬건지...어쩌다가끔 아주작은 음식물찌꺼기가 그 철사랑 이 사이에 끼기도하는데...치솔질로도 해결이 안되고 치실로도 안되고 정말 불편하네요.ㅠㅠ

그래서 교정끝난지 10년이나 되었는데 이제는 그거 떼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하고...혹시 그랬다가 다시 또 치아사이 벌어질까 걱정도되고 그러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혹시 치과 관계자분이나 경험하신분 계심 도움말씀좀 부탁드릴께요.

 

IP : 118.91.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2.8.28 12:19 AM (125.186.xxx.25)

    저두 그거 벌써 94년이후 지금껏 끼고 있는데
    불편해 죽겠어요..
    떼어달라고 하니..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죽을때까지 끼라니..
    어쩔 수 없나봐요

  • 2. 4년
    '12.8.28 12:23 AM (114.202.xxx.220)

    전 끝난 지 4년 됐어요. 윗쪽은 앞니 충치 치료하느라 철사 뗐거든요. 아직은 멀쩡해요. 다만 보정기는 이틀에 한번이나 거의 매일밤 착용하구요.

  • 3.
    '12.8.28 12:25 AM (118.91.xxx.42)

    윗님..거의 20년....ㅠㅠㅠ
    죽을때까지....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좀만 더 버티다가 이 사이가 무한정 벌어져도 부끄럽지않을 나이가 되면 떼버려야할까요.ㅠㅠ(과연 그때는 언제???)

    근데 그동안 그 철사줄은 교체같은거 안하셨나요? 들뜨거나 하신적 없으신지..
    전 가끔 딱딱한거 물어뜯거나하면 순간적으로 철사가 들뜬 느낌이 들기도하거든요.
    언젠가 스켈링할때 간호사가 그거 교체도 할수있다고 한번 하라고 했던 기억이 나서요.

  • 4.
    '12.8.28 12:28 AM (118.91.xxx.42)

    빼신분도 있네요. 전 보정기..교정직후에 한 일년? 하고서 버렸는데...그거 끼는것도 보통일 아니던데요.흑...
    보정기는 언제까지해야하는거에요? 그것도 평생???? ㅠㅠ

  • 5. 저도 4년째
    '12.8.28 12:33 AM (1.240.xxx.196)

    의사샘 말로는 평생 붙이고 있는다고 생각하라던데요.
    근데 10년 넘어가면 저절로 떨어질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다시 붙이는건 가능한데 한번 떨어지면 새로 붙여도 떨어질 가능성이 높대요.
    치석 끼는건 어쩔수 없고 그 사이게 음식물 끼면 가장 얇은 치간솔로 살짝 (세로 방향으로) 밀어주면 왠만하면 해결되더라구요.
    그리고 치간칫솔은 치간이 벌어진 사람 아니면 쓰지 말라고 하셨어요.
    와이어 붙인 앞니는 치실로 잘 안되면 차라리 뾰족한 걸로 살짝만 긇어내라고 하더라구요.
    치간칫솔이든 이쑤시개든 잇몸 쑤시는건 치간 벌어지니까 절대 하지 말래요.

  • 6.
    '12.8.28 12:43 AM (118.91.xxx.42)

    감사해요. 치간솔 한번 활용해볼께요. 세로방향으로 미는거 너무 어려워요.ㅠㅠ

  • 7. 지나가다
    '12.8.28 1:05 AM (122.37.xxx.113)

    저도 교정인인데 (전 한창 진행중) 혹 워터픽 쓰시나요? 안 쓰신다면 써보시라고 권하려고..
    워터픽한테 1원 한 푼 안 받는 사람인데요 -..- 전 교정하면서 이거 없었음 어쩔뻔 했나 생각 많이 하거든요.
    치아 뒤쪽이라니 잘 모르겠긴 하지만 전 밥 먹고나서 매끼 이걸로 입 속 훑으면 후드드득;; 많이 나와용.

  • 8.
    '12.8.28 1:14 AM (118.91.xxx.42)

    워터픽...이름만 들어보고 안써봤는데 한번 알아볼께요. 너무 물살 쎄서 철사까지 떨어지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암튼 교정후에도 돈 꾸준히 들어갑니다용...ㅠㅠ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76 안철수정책발표와 함께 대거풀린 알바들은 여길 봅니다 조중동벼락맞.. 2012/10/07 884
161275 친구가 임신 6개월인데요~~ 햇미역 선물해도 될까요? 2 임신5개월 2012/10/07 1,014
161274 힘을 주세요. 1 ... 2012/10/07 677
161273 부모님께 돌침대 사드리려고해요...가격이나 전기세 부담스러울까요.. 4 2012/10/07 6,037
161272 코스트코 밀레 오리털 패딩 지금도 있겠죠? 길이 긴것.. 여성용.. 3 코스트코 2012/10/07 2,798
161271 광해 제 개인적인 생각 5 영화 2012/10/07 2,106
161270 상한머리는 클리닉하면 ㅁㅁ 2012/10/07 1,369
161269 한국가스공사 주식 아시는분 가을 2012/10/07 853
161268 오늘 안철수가 한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마디.. 16 역시 2012/10/07 2,757
161267 새누리 박근혜후보 다운계약서 논란, 안철수후보와 비교해 어떤 반.. 18 redwom.. 2012/10/07 1,685
161266 급질) 머리속이 하얘져서 아무것도 못해요.. 14 푸른하늘 2012/10/07 5,310
161265 취업준비생 면접정장 조언 부탁드립니다. 8 여자정장 2012/10/07 2,087
161264 <'유신잔재' 국민교육헌장 기념비 존폐 논란> 3 .. 2012/10/07 606
161263 안철수 "단일화 판단기준, 현장·전문가·여론조사&quo.. 10 단일화 2012/10/07 1,457
161262 야식배달부 김승일 공연 후기.싸인 받았어요.jpg 5 감동 2012/10/07 1,981
161261 혹시 미시간 액션 잉글리쉬 가지고 계신분.. 1 torito.. 2012/10/07 1,499
161260 공습경고! 공습경고! 안철수 정책발표와함께 성나라당 알바 대거풀.. 6 조중동벼락맞.. 2012/10/07 1,094
161259 가능한가가 중요한거죠 안철수씨 정책비전은 정치학 석사나 박사정도.. 1 루나틱 2012/10/07 635
161258 '불 테리어' 라는 개 너무 귀엽네요. 4 동물농장 2012/10/07 1,525
161257 불산 피해지역 농산물 6 불산피해 2012/10/07 2,036
161256 사주에 재물복 남편자식복 믿으시나요? 11 ㅉㅈ 2012/10/07 7,856
161255 왼쪽 얼굴이 감각이 무뎌졌어요 8 ... 2012/10/07 6,433
161254 롯데호텔(소공점) 식사권이 생겼는데요.. 6 아지아지 2012/10/07 2,098
161253 만 4개월된 아가가 밤에 갑자기 열이 나고 BCG접종부위가 붉게.. 7 애기야 2012/10/07 1,829
161252 빨리 수술해야 하나요? 17 갑상선암 2012/10/07 3,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