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827200007991
어떻게 임대아파트에서 몇달사이에 6명이나....
정말 점점 더 서민들이 살기 힘들어지네요.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827200007991
어떻게 임대아파트에서 몇달사이에 6명이나....
정말 점점 더 서민들이 살기 힘들어지네요.
마음이 착잡하네요. 어젠가 왜 공화당이 집권하면 왜 자살률이랑 살인률이 높은지 분석한 글이 와닿아
링크겁니다. 여기 저잔 결국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에 기죽이기를 들더군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42681&page=1&searchType=sear...
고립된 죽음
김종석(22)씨의 부모는 10여년 전 이혼했다. 아버지(60)는 줄곧 어머니를 때렸다. 어느날 어머니가 아버지 앞에서 칼로 손목을 그었다. 술을 잘 못하던 아버지는 이혼 뒤 음주까지 잦아졌다. 형 종원(31)씨는 어머니와, 종석씨는 아버지와 살게 됐다.
이혼 뒤 종석씨 부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영구임대아파트를 전전했다. 지적 장애가 있는 종석씨는 중학생 즈음부터 집에만 머물렀다. 신체장애 아버지가 챙겨주는 밥을 먹고 텔레비전을 보고 컴퓨터 게임을 했다. 말이 사라졌다. 종원씨는 "아버지가 몇 년 전 '동생이 심각하다'고 연락해와 가보니 예전의 활달했던 동생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지난 7월16일 아버지가 음주폭력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관에게 '아들 밥값으로 전해달라'며 20만원을 맡긴 채 유치장에 갇혔다. 종원씨가 17일, 19일 동생을 찾았다. "혼자 음식 시켜먹을 줄 아니? 해볼래?" 동생이 볶음밥을 주문했다. 형제는 부모 이혼 뒤 처음 함께 식사했다. "아버지도, 형도, 엄마도 없으면 너 어떻게 할래?"라고 물은 종원씨는 이튿날 동생의 자살 소식을 답으로 들었다. "동생을 집에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혼자 되는 걸로 이해한 거예요."
,,,,,,,,,,,, 너무 가슴 아프네요
이 기사 읽고 가슴 한 쪽에 멍이 든 것 같았어요
ㅠㅠ
아 위윗님의 기사 마음 아파요.
왜 종원씨는 그런 소릴해서.......가뜩이나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 밑에 커서 힘들었을텐데 그 약하디 약한 마음을 모르고 그런 소리를 했나요?
휴 이제와서 원망한다고 될 일은 아니지만 너무 야속하네요. 동생은 살릴 수 있었는데요.
투표를 해야 합니다..
90이 넘은 할머니가 유모차를 디딤대 삼아 복도창으로 몸을 던진걸
생각하니...너무 가슴이 먹먹하네요.
샌누리당이나 아끼히로는 아마 느끼는 게 없겠죠,
읽으면서 참 슬펐어요. 자살도 약간은 유행이 있어서 주변에 목숨을 끊은 사람이 있으면 쉽게 영향을 받죠.
가족들에게 부양의 멍에를 지우지 말고 돈 많은 사람들 세금 좀 걷어서 도와주지....
막다른 길에서 울고계셨던 그분들...
제발 천당에서는 마음편히 쉬시길...
제발...최소한의 생계는 해결해 주었으면 해요. 제발...
사람은 살리고 봐야 할 거 아닙니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8512 | 꼬지에 돼지고기는 익혀서 꽂나요? 2 | 맛나게 | 2012/09/28 | 2,096 |
158511 | 동태전감 해동하는 법 좀... 7 | gkgk | 2012/09/28 | 3,854 |
158510 | 패션고수님들..알려주세요. 3 | 패션꽝 | 2012/09/28 | 1,652 |
158509 | 한심한 게임하다가 멘붕날리깁니다 4 | 제리 | 2012/09/28 | 1,553 |
158508 | 세림의원 아직 있나요? 1 | 세림 | 2012/09/28 | 1,164 |
158507 | 버버리 코트 추천 해 주세요~ 2 | 버버리 | 2012/09/28 | 1,996 |
158506 | 추석-일요일 1 | 큰며느리 | 2012/09/28 | 1,379 |
158505 |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박근혜 후보님의 장점 36 | 정 | 2012/09/28 | 4,045 |
158504 | 장준하 선생 천도재 1 | 천도재 | 2012/09/28 | 1,605 |
158503 | 4학년 1학기빨간펜교재구할수있을까요(사용한것도 가능해요) | 탱글이 | 2012/09/28 | 1,252 |
158502 | 지난번 운동장 여학생 최근 근황 전해드립니다..^^ 13 | 해피추석 | 2012/09/28 | 4,925 |
158501 | 투표율 낮은 게 유권자 때문? 천만의 말씀! | 세우실 | 2012/09/28 | 1,067 |
158500 | 얼마짜리 옷 사입어요들? 2 | .. | 2012/09/28 | 2,455 |
158499 | 압구정에 청나라풍 중국집 공을기 아시는 분~ 7 | .. | 2012/09/28 | 1,767 |
158498 | 축의금 질문이욤...ㅡㅡ; 2 | 나라냥 | 2012/09/28 | 1,051 |
158497 | 쁘띠프랑스 근처 가평맛집 정보 부탁드립니다. | 궁금해요 | 2012/09/28 | 4,319 |
158496 | 단호박 맛나게 먹기 2 | 별이별이 | 2012/09/28 | 1,698 |
158495 | 71년생인 분들 몇살에 결혼하셨고 애들은 현재 몇살인가요^^ 40 | 저도궁금 | 2012/09/28 | 6,394 |
158494 | 김태호 터널 디도스 떠뜨린 양반.. 2 | 에잉 | 2012/09/28 | 3,691 |
158493 | 산밤을 주워왔는데요 6 | 밤 ㅠ | 2012/09/28 | 1,851 |
158492 | 귀향길 차안에서 들을 신나는 노래 추천해주세요. 4 | 소금광산 | 2012/09/28 | 1,214 |
158491 | 추석때문에 다들 분주하실텐데 ㅠㅠ | 다른22 | 2012/09/28 | 1,031 |
158490 | 장하진, 장하성, 장하준, 장하원 가계도 5 | 흠 | 2012/09/28 | 14,330 |
158489 | 안철수 네거티브 이겨내길~ 2 | 음 | 2012/09/28 | 1,008 |
158488 | 남편을 육아휴직 시키려 합니다. 29 | 고민되네요... | 2012/09/28 | 6,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