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남동생결혼, 엄마장례식때 아무도 안왔는데 태풍이라고 시엄마가왔어요.

못난 나 조회수 : 5,521
작성일 : 2012-08-27 23:14:08

친정 길흉사때 그야말로 아무도 안왔었는데,

태풍이라고 자식들이 오빠네집에 가라고해서 왔다면서 앉아있는데, 속이 부글부글 끓어요.

저녁차려주니먹고, 큰포도2송이(아이들이 시다고 못먹고 놔둔게 있어서)줬더니

너무 달고 맛있다면서 다먹고 눈치만 보고 앉아있네요.

그러면서 둘째고모 딸결혼식때 돈 넉넉히 준비하라네요.

화장실가서 울다 나와서 적고있네요.

시월드, 정말 별난 사람들이라 말도 섞기 싫어요.

IP : 115.22.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거야
    '12.8.27 11:17 PM (112.161.xxx.5)

    돈 넉넉히 주지마세요. 하란대로 다 하지마시길

  • 2. .............
    '12.8.27 11:18 PM (211.179.xxx.90)

    받을것만 딱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ㅜㅜ 원글님 ,,,

  • 3. ...
    '12.8.27 11:20 PM (61.77.xxx.144)

    친정 동생 결혼식은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치고, 친정엄마 장례식에 시댁 식구 아무도 안왔다니 정말 해도 너무 하네요 ㅠ.ㅠ 시댁 식구들 정말 답이 없네요...원글님 정말 딱 사무적으로 기본 도리만 하세요...

  • 4.
    '12.8.27 11:24 PM (211.215.xxx.64) - 삭제된댓글

    얼마나 밉상 스러울까요?
    본인은 사람 도리 안하고 살면서 어른이라고 대접 받으러 오셨나 보군요.
    나이든게 유세니 어쩨요 쫒아 낼수는 없으니..

  • 5.
    '12.8.27 11:24 PM (110.10.xxx.91)

    토닥토닥
    맘보들이 못됐네요.
    어쩜 사돈이 돌아가셨는데 아무도 안들여다봐요.
    시어머니도 경우가 없지만,
    남편도 모질이네요.
    남편이라도 중간에서 얘기해서
    챙기도록해야지 왤케 모자라게굴어서
    마누라마음을 아프게했을까요?
    평소에 경우없던
    우리시집식구들도
    작년울엄마 돌아가시니 다들 오셨던데
    그것만으로도 울시어머니 내게 못되게 하셨던거 어느정도는 용서되던데ᆞᆢ
    어휴 제가 다 답답하네요.
    참지만 마시고
    이번엔 얘기해보심 어떨까요?
    시고모딸결혼까지 챙기라하면서
    안사돈 장례와 사돈댁혼사는 안챙기는 법도가 어딨냐구요.
    서운하다고 앞에서 우세요.
    죄지은것도 아닌데
    왜 화장실서 우세요.
    제맘이 다 아프네요.

  • 6. 들장미소녀캔디
    '12.8.27 11:29 PM (125.180.xxx.163)

    화장실에서 울지 마세요.
    타이밍 잘 잡으셔서 고모댁 혼사 얘기 또 하시거든
    바로 그 때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시며 서럽게 우시면서 얘기하세요.
    친정 경조사 한번도 챙겨주시지 않으시고선 고모댁 혼사 신경쓰라는 말씀 너~무 서운합니다. 이렇게요.
    혼자 울지 마시고 반.드.시 시어머니 앞에서만 우세요.

  • 7. ..
    '12.8.27 11:35 PM (211.234.xxx.101)

    시모님 큰 실수 하셨네요.
    가만 있지말고 말을 하세요.

  • 8. ..
    '12.8.27 11:36 PM (117.111.xxx.139)

    아니 왜 참고사세요? 무슨 대단한 집에 시집오셨나요? 사돈장례식때 아무도 안오다니..그러고도 참 낯짝한번 뻔뻔하네요.. 말한마디 못하는 원글님도 답답하시구요.

  • 9.
    '12.8.27 11:37 PM (39.121.xxx.54)

    입먹으라고 있는거 아닙니다.엄마 장럐식에 안온건정말...너무 한겁니다.

  • 10. ..
    '12.8.27 11:38 PM (211.234.xxx.101)

    이런 경우에도 가만 계시는건 '나는 바보예요' 이 소리 아닌가요???

  • 11. ...
    '12.8.27 11:38 PM (175.113.xxx.96)

    제가 다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대체...대체...며느리의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사돈이 돌아가셨는데...와보지도 않다니..
    무슨 경우인가요..정말...
    남편분도 잘못입니다. 자기 부모에게 그만한 경우차리라고 얘기도 못하나요?
    부모한테 예의범절 배운게 없어서 모르시는건가요?
    예의는 밥말아먹어놓고..무신 고모딸 결혼식 부주 이야기를 꺼내는지..
    마음 여린 원글님 속이 얼마나 썩어문들어질지...저런 사람들은요. 대놓고 얘기해도 알까말까해요.

  • 12. ,,,,,,,,,,,
    '12.8.27 11:44 PM (118.221.xxx.146)

    둘째 고모따님 부주를 왜 원글님이 넉넉히 해야되나요,
    그냥 예의상 조금만 하면 되죠.....
    어머님은 제 친정어머니 돌아가셨을때도 안오셨는데
    저는 왜 고모딸까지 챙겨야하냐구 말씀드려보세요. 세상에 너무 하시다......

  • 13. ...
    '12.8.27 11:47 PM (112.151.xxx.134)

    입은 밥먹는데만 쓰는게 아니라 말하는데도 써요.
    말하세요. 말......
    조목조목 찬찬히.

  • 14. ....
    '12.8.28 12:12 AM (112.155.xxx.72)

    말씀을 하세요.

  • 15. ...
    '12.8.28 12:51 AM (110.35.xxx.56)

    사돈이 장례에도 안오다니...........
    저런 경우도 있군요........에휴..
    그 고모딸인지 뭔지 결혼식 하는데..정말 돈 넉넉히 넣으면 원글님 바보에요...에휴.

  • 16. 당당하게
    '12.8.28 1:12 AM (180.68.xxx.215)

    왜 말못하세요??
    다른건 몰라도 사돈 장례식에 안온건 큰 잘못입니다.
    평소 님이 너무 절절 매며 따라한거 아닌지요??
    태풍때문에 잠시 와 앉아 있는건 그럴수 있다쳐도 감정을 넣지 말고
    담담하게 말하세요. 우리친정집안에 오지 않는거 이집안 법도냐구..
    그러고 어찌 고모네 딸들까지 챙겨야 하냐고.. 그렇게 못하겠다 라고 하세요.
    남쪽 경상도 쪽인가요????

  • 17. 울시엄니
    '12.8.28 11:22 PM (14.39.xxx.180)

    시댁조카 결혼할때는 돈없다고 안가고

    자기 여조카 결혼할때 그집은 아들이 없다고 우리부부는 꼭와야한다고~

    정말 어이없어요

    자기 편한데로 사는사람 정떨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97 인터넷기사 아래 선정적인 광고 좀 없앨 수 없나요? 10 눈이괴로운이.. 2012/08/31 1,542
147596 엄마 탓좀 그만합시다!! 70 제발요!!!.. 2012/08/31 11,638
147595 오목교역 근처 커트 저렴하고 괜찮은곳 알려주세요 5 ,, 2012/08/31 1,910
147594 화학적 거세보다는 물리적 거세가 강력하지 않음? 27 ㅇㅇ 2012/08/31 2,042
147593 밥상.... 미소여인 2012/08/31 791
147592 가스후드망을 세제물에 담구려고 하는데... 10 gkgk 2012/08/31 1,389
147591 노인, 노년기에 대한 영화, 소설 떠오르는 것 있으세요? 23 윤쨩네 2012/08/31 1,637
147590 임신하고도 생리 하는 경우도 있나요? 6 혹시나요 2012/08/31 3,304
147589 ‘공천거래 의혹’ 양경숙, 총선 이후 행적 살펴보니… 1 세우실 2012/08/31 834
147588 아동성범죄자 사형을 위한 1인시위라도 하고싶.. 20 무조건 2012/08/31 1,377
147587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을...? 7 .. 2012/08/31 1,913
147586 성인군자 만들어 놓고 신상을 턴다...(김효석) 3 구로네 2012/08/31 859
147585 광주, 담양맛집.. 추천 부탁합니다.. 8 .. 2012/08/31 2,687
147584 아파트값 5천만원올랐다고 휴직해서 좀 쉰다하는데 집없는 인생무상.. 15 아파트 2012/08/31 4,731
147583 샌드위치좋아하시는분 3 바게트 2012/08/31 2,108
147582 옆 집 병원 원장이 바뀌면 왜 옆집 약사가 스트레스? 11 ... 2012/08/31 3,676
147581 홍사덕 xx를 떼든지.. 6 일구이언은 .. 2012/08/31 1,031
147580 액체.젤류 구입 불가능할 경우 화장품 뭐 살 수 있을까요? 3 --- 2012/08/31 1,078
147579 맵지 않은 오징어볶음 만드는 법 없나요? 8 ,,,, 2012/08/31 2,264
147578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보신 분들 계세요?^^ (.. 15 정말 2012/08/31 3,878
147577 전기밥솥 수납장에 보관해도 될까요? 4 전기밥솥 2012/08/31 1,682
147576 쌍꺼풀 없고 눈두덩이가 좀 넓고..등등 눈화장법 알려주세요. 6 쌍꺼풀하고파.. 2012/08/31 4,218
147575 자꾸 여기 저기 아픈 저희 남편 어떤 검사가 필요할까요? 14 마루코 2012/08/31 1,458
147574 서울역에서 KBS별관으로 4 서울길치 2012/08/31 1,460
147573 어린 아이를 성폭행 하는 놈들은 대체... 6 ... 2012/08/31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