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대보증 섰다가 집이 넘어가게 생겼어요.

속상.. 조회수 : 5,453
작성일 : 2012-08-27 23:04:01

 

속상해서 두서가 없는 점 이해해주세요.

아버님께서 지인의 연대보증을 서셨는데 그게 거의 작정하고 사기를 쳤던것 같아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고스란히 넘어오게 생겼다고 하네요. 10억이나 되는데..

아무래도 살고 계시는 집이 날아갈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이제라도 뭘 어떻게 할수는 있는 걸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주변에 이런 일이 있어서 아시는 분들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변호사에게 물어보고 있는데 (남편이) 저에게는 82가 해결사라서...

 

 

IP : 175.200.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7 11:06 PM (175.192.xxx.249)

    그래서 보증은 부모자식간에도 서지말라고하는건데..
    딱히 방법은 없을거에요.

  • 2. ,,
    '12.8.27 11:06 PM (59.19.xxx.15)

    그거 방법이 없던데,,우리도 당햇거든요

  • 3.
    '12.8.27 11:08 PM (125.131.xxx.193)

    그런 큰 일을 무슨 82에서 해결사를 찾으세요?
    그냥 얼른 법무사나 변호사에게 당장 달려가셔서 도움받으세요.

  • 4. 대신돈값겠다하는거
    '12.8.27 11:11 PM (125.208.xxx.211)

    보증이라함은 유사시 대신 돈값겠다 하는 법적 책임을 약속한 것입니다.
    말그대로 빛을 떠안는 것이죠. 그걸 어떻게 빠져나가나요?
    대신 값던지 아니면 재산빼돌리고 파산신청하는 수 밖에...

  • 5. ...
    '12.8.27 11:12 PM (175.192.xxx.249)

    원글님 남편은 변호사에게 물어보고 있고
    원글님은 답답해서 82에 묻고 계신다네요.
    보증은 정말 서면 안되는거에요..ㅜ.ㅜ

  • 6. 원글
    '12.8.27 11:17 PM (175.200.xxx.214)

    변호사와는 연락하여 상담하는 중입니다. 저희가 알았다면 당연히 보증 못하게 했겠지요.
    몰래 하신거에요...

    재산 빼돌리고 파산 신청하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빼돌린다고 추적 안당할수 있는건가요?

  • 7. 호박덩쿨
    '12.8.27 11:34 PM (61.102.xxx.57)

    방법은요
    일단 재산을 빼돌릴수 있는대로 빼돌리세요
    부동산이 안도니다면 가제도구같은 값나가는 동산이라도,,

    딱지붙이기전에 얼릉요


    그 다음엔 그거 처분해서 전세방이라도 얻어 재기하세요


    힘내세요

  • 8. 원글
    '12.8.27 11:56 PM (175.200.xxx.214)

    들락거리며 읽고 있어요.
    이혼도 생각중인데 어찌될지 모르겠고.. 어머님이 패물 약간은 저에게 보내셨더라고요.
    화병으로 극한 생각을 하시진 않을까 그게 더 염려가 되네요.
    사람에 대한 배신이 얼마나 크겠어요... (그리고 몰래 일을 저지른 남편에 대한 배신도...)

    남편도 백방으로 알아보고... ㅠㅠ

  • 9. 비싼가제도구 있다면..
    '12.8.28 12:07 AM (211.234.xxx.103)

    그거라도 이삿짐센타에 맡기세요.
    정말 빈몸으로 길거리 나앉을수도 있어요..
    은행잔고 있다면 그거도 일단 모두
    인출하시구요..
    핑계야 자식들 생활비 줬다고 할수있고
    자식돈 쓴거 갚았다 할 수도 있고..
    암튼 백방 알아보셔요

  • 10.  
    '12.8.28 12:56 AM (218.50.xxx.192)

    지금 빼돌리시면 채권자 사해행위라고 해서 원상회복해야 하고 처벌받을 수 있어요.
    그냥 비싼 가재도구나 좀 챙기시고, 귀금속 같은 거 미리미리 자녀분 댁으로 가져다 놓으시고
    그런 방법밖에 없어요.

  • 11.
    '12.8.28 1:21 AM (86.181.xxx.162)

    정말 이런 보증이 아직도 있다니... 정말 안 믿겨지네요, 연대보증 없애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769 조혜련 월세40만원 집에서 산다는데.. 46 음.. 2012/08/27 24,513
145768 '삼성이 하락하니 경제가 살아난다' 1 재미있네요 2012/08/27 2,221
145767 애들옷에 반짝이 장식이요~없애는 방법 아시나요 3 난감 2012/08/27 3,417
145766 태풍에 신문지활용법 tip드릴게요 6 행복한 여자.. 2012/08/27 3,974
145765 꼭 신문지라야되요? 재활용에 내.. 2012/08/27 1,071
145764 골든타임, 사냥총 세커플.. 진짜 수상하네요.. 3 ... 2012/08/27 2,491
145763 T걸그룹 S양 초능력자설 1 본중에 젤 .. 2012/08/27 3,220
145762 일산 사는데 신문 내일 붙여도 될까요? 4 일산 2012/08/27 2,250
145761 브이넥 가디건 ... 2012/08/27 910
145760 사법연수원 결혼식 가보신분 식사 어떠셨어요? 3 ㄷㄱㄴㅅ 2012/08/27 2,655
145759 서울은 태풍 영향권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요? 3 ... 2012/08/27 3,254
145758 실크 세탁법좀 알려주세요 정말 급합니다... 4 ㅇㅇ 2012/08/27 3,465
145757 하루를 마무리하며 유머하나 갑니다~!!^^ 1 수민맘1 2012/08/27 1,490
145756 초음파에서 보이는 태아의 얼굴은 실제와 다르겠죠? ㅡㅡ;;; 18 준수하게 2012/08/27 10,690
145755 경주 양동마을 가볼만 한가요?? 9 세계문화유산.. 2012/08/27 2,314
145754 46세 남편 실비보험 50000원내면...일 5000이상 50.. 3 ,,, 2012/08/27 1,427
145753 퀸즈헤나..써 보신분.. 6 헤나..식물.. 2012/08/27 4,462
145752 부모님이 제주도에 사시는데.. 10 제주도 2012/08/27 3,899
145751 하루에 한번씩 폭발해요 아이한테.. 20 미안 2012/08/27 3,809
145750 아기고양이가 계단에서 계속 울어요 24 야옹야옹 2012/08/27 4,252
145749 여기 중국인데 바람 엄청 부네요 1 ggg 2012/08/27 1,413
145748 우리집 태풍준비 신문으로 태풍 볼라벤 1 은재네된장 2012/08/27 1,596
145747 번호 계 바보 2012/08/27 1,107
145746 밑에 마트 계산 천천히 해달라는 분글을 읽고 3 여여 2012/08/27 1,985
145745 피아노 소리때문에 돌아 버릴 것 같아요 15 파란색커피 2012/08/27 3,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