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대보증 섰다가 집이 넘어가게 생겼어요.

속상.. 조회수 : 5,126
작성일 : 2012-08-27 23:04:01

 

속상해서 두서가 없는 점 이해해주세요.

아버님께서 지인의 연대보증을 서셨는데 그게 거의 작정하고 사기를 쳤던것 같아요.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고스란히 넘어오게 생겼다고 하네요. 10억이나 되는데..

아무래도 살고 계시는 집이 날아갈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이제라도 뭘 어떻게 할수는 있는 걸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주변에 이런 일이 있어서 아시는 분들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변호사에게 물어보고 있는데 (남편이) 저에게는 82가 해결사라서...

 

 

IP : 175.200.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7 11:06 PM (175.192.xxx.249)

    그래서 보증은 부모자식간에도 서지말라고하는건데..
    딱히 방법은 없을거에요.

  • 2. ,,
    '12.8.27 11:06 PM (59.19.xxx.15)

    그거 방법이 없던데,,우리도 당햇거든요

  • 3.
    '12.8.27 11:08 PM (125.131.xxx.193)

    그런 큰 일을 무슨 82에서 해결사를 찾으세요?
    그냥 얼른 법무사나 변호사에게 당장 달려가셔서 도움받으세요.

  • 4. 대신돈값겠다하는거
    '12.8.27 11:11 PM (125.208.xxx.211)

    보증이라함은 유사시 대신 돈값겠다 하는 법적 책임을 약속한 것입니다.
    말그대로 빛을 떠안는 것이죠. 그걸 어떻게 빠져나가나요?
    대신 값던지 아니면 재산빼돌리고 파산신청하는 수 밖에...

  • 5. ...
    '12.8.27 11:12 PM (175.192.xxx.249)

    원글님 남편은 변호사에게 물어보고 있고
    원글님은 답답해서 82에 묻고 계신다네요.
    보증은 정말 서면 안되는거에요..ㅜ.ㅜ

  • 6. 원글
    '12.8.27 11:17 PM (175.200.xxx.214)

    변호사와는 연락하여 상담하는 중입니다. 저희가 알았다면 당연히 보증 못하게 했겠지요.
    몰래 하신거에요...

    재산 빼돌리고 파산 신청하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빼돌린다고 추적 안당할수 있는건가요?

  • 7. 호박덩쿨
    '12.8.27 11:34 PM (61.102.xxx.57)

    방법은요
    일단 재산을 빼돌릴수 있는대로 빼돌리세요
    부동산이 안도니다면 가제도구같은 값나가는 동산이라도,,

    딱지붙이기전에 얼릉요


    그 다음엔 그거 처분해서 전세방이라도 얻어 재기하세요


    힘내세요

  • 8. 원글
    '12.8.27 11:56 PM (175.200.xxx.214)

    들락거리며 읽고 있어요.
    이혼도 생각중인데 어찌될지 모르겠고.. 어머님이 패물 약간은 저에게 보내셨더라고요.
    화병으로 극한 생각을 하시진 않을까 그게 더 염려가 되네요.
    사람에 대한 배신이 얼마나 크겠어요... (그리고 몰래 일을 저지른 남편에 대한 배신도...)

    남편도 백방으로 알아보고... ㅠㅠ

  • 9. 비싼가제도구 있다면..
    '12.8.28 12:07 AM (211.234.xxx.103)

    그거라도 이삿짐센타에 맡기세요.
    정말 빈몸으로 길거리 나앉을수도 있어요..
    은행잔고 있다면 그거도 일단 모두
    인출하시구요..
    핑계야 자식들 생활비 줬다고 할수있고
    자식돈 쓴거 갚았다 할 수도 있고..
    암튼 백방 알아보셔요

  • 10.  
    '12.8.28 12:56 AM (218.50.xxx.192)

    지금 빼돌리시면 채권자 사해행위라고 해서 원상회복해야 하고 처벌받을 수 있어요.
    그냥 비싼 가재도구나 좀 챙기시고, 귀금속 같은 거 미리미리 자녀분 댁으로 가져다 놓으시고
    그런 방법밖에 없어요.

  • 11.
    '12.8.28 1:21 AM (86.181.xxx.162)

    정말 이런 보증이 아직도 있다니... 정말 안 믿겨지네요, 연대보증 없애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76 필리핀 어린이 (휘트니 휴스톤 .. I Will Always L.. 4 우리는 2012/10/02 1,696
159475 “문재인, 안철수 비켜!” 박근혜가 모두 앞섰다 5 .. 2012/10/02 2,565
159474 셋탑박스 항상 켜놓으시나요? 10 전기요금 2012/10/02 5,295
159473 베이지색 쇼파 6 2012/10/02 2,940
159472 진짜 안철수 대책 없네요 1 하늘아래서2.. 2012/10/02 2,518
159471 저 지금 손이 떨려요.. 펀드 투자해보신분 11 sowhat.. 2012/10/02 6,015
159470 드림렌즈 잠들기 전에 끼우면 엄청 불편한가요? 6 .. 2012/10/02 2,215
159469 죽지도 못하는 년이... 6 내인생참재미.. 2012/10/02 3,705
159468 스맛폰 인터넷에서 복사를 어케하죠? 1 카톡질문 2012/10/02 1,004
159467 정말...애들은 왜이런가요? 힘들다 2012/10/02 1,190
159466 철수논문 표절에 대해서.. 1 .. 2012/10/02 1,062
159465 이미숙씨가 그리 매력적인가요? 20 jj 2012/10/02 6,972
159464 문채원 흠뻑젖은 모습 무신 2012/10/02 2,187
159463 가슴이 생기고 있어요. 초5 2012/10/02 1,438
159462 송도신도시 해돋이공원..악취는 어디서 나는건가요? 3 .. 2012/10/02 2,193
159461 연예인들 학창시절사진보니 ㅏㅏ 2012/10/02 1,161
159460 브릭에는 아무나들어가서 글을쓸수 있나요? 4 ㅁㅁㅁㅁㅁㅁ.. 2012/10/02 1,151
159459 9일날 소지섭영화 시사회권 구했어요. 자랑질 2012/10/02 887
159458 형제들의 공격을 혼자 당해내고 있어요 44 부탁 2012/10/02 14,668
159457 아기 낳고 병원에 있을때 받은 것들 중 가장 좋았던 것/ 싫었던.. 24 푸아 2012/10/02 23,489
159456 음냐...소개팅 1시간 전에 파토... 14 남자 2012/10/02 6,784
159455 황우석 논문검증 학생들이 안철수박사논문 검증했는데.. 47 포항공대 2012/10/02 10,435
159454 새로 시작하는 직장 1 기운 2012/10/02 1,592
159453 파주 근처에서 군대에서 잠시 외출 나온 아들과 소풍 즐길 만한 .. 5 만두맘 2012/10/02 1,569
159452 명절을 자식 집에서 지내는 경우 며느리는 친정에 언제 가는게 맞.. 17 명절 2012/10/02 5,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