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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도 없이 문 따고 들어오시는 시아버지

이와중에 조회수 : 4,301
작성일 : 2012-08-27 23:00:47

더워서 옷은 반쯤 벗은 상태로 저녁 음식 준비를 한창 하고 있는데

언제 들어오신지도 모르는데 불쑥 오십니다.

주말에 받으러 가도 될 별 중요하지도 않은 문서 한장 주시고 바로 가시네요.

아주머니가 한동안 안오셔서 집은 이미 태풍이 한차례 지나간 상태의 모습이라

빈말이라도 차 한잔도 권해드리지 못했어요.

시부모님들 이러시는 거 부모니까 하고 그냥 있어야 되는건가요?

급한 일도 아니면서 굳이 8시 넘어서 이 더운 날씨에 오셔야 했나요?? 네, 아버님!!!

IP : 116.38.xxx.2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7 11:02 PM (220.86.xxx.47)

    열쇠나 번호 바꾸세요.
    예의가 없는 분.ㅡㅡ

  • 2. 그러게
    '12.8.27 11:02 PM (188.22.xxx.219)

    열쇠를 왜 드리나요 ㅜ.ㅜ 당장 열쇠부터 바꾸세요.

  • 3. ...
    '12.8.27 11:03 PM (39.120.xxx.193)

    아쉬운대로 걸쇠라도 걸지 그러세요.

  • 4. 이와중에
    '12.8.27 11:06 PM (116.38.xxx.229)

    제가 야박한 며느리인 게 아닌거지요?
    남편한테 물어 들어오시는 거죠
    남편은 저한테 미리 말도 안해요.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이죠. 이그..

  • 5. 아줌마
    '12.8.27 11:10 PM (118.216.xxx.135)

    아쉬운대로 걸쇠라도...22222

  • 6. ...
    '12.8.27 11:17 PM (175.113.xxx.96)

    얼마나 황당하셨을지.......ㅠㅠ

  • 7. 불편해도 열쇠형
    '12.8.27 11:32 PM (121.145.xxx.84)

    키로 바꾸시던가 걸쇠에 보안걸이라도..;;;;;;;;;;;

  • 8. ~``````
    '12.8.27 11:53 PM (218.158.xxx.226)

    좋게 생각하면
    아마도 나 간다~하고 미리 얘기해놓으시면
    이거저거 먹을거차리고 신경쓸까봐 그리하셨는지도 몰라요
    바로 가시더라면서요

  • 9. 전에 롤러코스터에
    '12.8.27 11:57 PM (39.120.xxx.193)

    원글님네 시아버지 같은 시어머님이 나오셨는데 작정하고 야한 모습을 보여드려 다시는 그냥 오시는
    일이 없어졌다는 콩트가 나왔었죠.

  • 10. 비형여자
    '12.8.28 12:13 AM (175.211.xxx.168)

    좋게 생각하면
    아마도 나 간다~하고 미리 얘기해놓으시면
    이거저거 먹을거차리고 신경쓸까봐 그리하셨는지도 몰라요
    바로 가시더라면서요
    ------
    그런 배려심이 있는 어른이라면 최소한 불쑥 문 따고 들어오진 않으셨겟죠. 집 근처에서 들어간다고 아무것도 준비하지 말라고 전화라도 하거나 초인종이라도 누르죠. 저건 뭐..무방비상태의 모습을 일부러 보겠다는 것도 아니고....혹시?ㅋ

  • 11. 미쳤나봐
    '12.8.28 12:57 AM (122.37.xxx.113)

    개념은? 개념은? 개념은? 개념은? 개념은? 개념은? 개념은? 개념은? 개념은? 개념은? 개념은?

  • 12. 도둑도 아니고
    '12.8.28 5:17 AM (223.62.xxx.75)

    같이사는 남편이 노크도 없이 문부터 따고 들어와도
    어의상실일터ᆢ

  • 13. 제가 이상한가요...
    '12.8.28 9:43 AM (210.118.xxx.242)

    문을 따고 온다는게 머죠?...... 문을 딴다는건 열쇠집 불러서 강제로 열고 들어오는게 따고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그냥 연락없이 불쑥 들어오시는거 같은데.... 열쇠 얘긴 머죠..... 열쇠를 드린거에요?......

  • 14. 저흰
    '12.8.28 7:49 PM (118.46.xxx.65)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그런지 옆에 사는 시누이에 그 자식들까지 번호 뚜뚜뚜 누르고 들어와요.
    뻔히 제가 거실에 앉아 있어도 벨 누른 적 단 한번도 없어요.
    워낙 경계없는 집안이라 이런 일 불보듯 뻔해서 버티다버티다 늦게 번호키 달았는데, 역시나네요.

    처음 번호키 달았을때, 번호 알려주는 것 갖고 잠깐 얘기 있었는데, 번호 알려주는 것이 신경쓰이고 싫을 수 있다는 가능성 자체를 전혀 고려안하더라구요.
    남편이 누나가 번호 알아서 수시로 번호누르고 들어올까봐 싫어서 알려주지 말자 했더니, 어머니가 저한테 어쩜 그럴수 있냐고 누나가 얼마나 서운하겠냐고 ~ 막 그러시길래 저도 괜히 부아가 치밀어서 "저도 싫은데요~" 그냥 그래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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