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대학로에서 연극봤던게.. 10년도 넘었네요 ...
누가 보여줬는데.. 라이어 였어요 ..
어린 저에겐 좀.. 야했고 ㅎㅎ 그치만.. 아름다운 여자 사랑스런여자 둘중에서.. 너무 연극들을 잘하셔서 재밌었고
가격도 적지 않고 쎘던거같아요 .. 엄청 비싼금액은 아니지만요 ..
거기다.. 사람들도 꽉 찼었구요 ..
후에.. 7년전인가.. 친구들끼리 연극을 봤는데요 ..
그냥 대학로에서 길거리 지나가다 삐끼들한테.. 정말 싸게하는 연극보라구해서.. 비싸지 않은 금액에 연극봤는데..
정말 재미가 없는거예요 ..ㅠ.ㅠ
다행히 같이갔던친구들은 재밌었다하지만.. 전 재미가 없어 화가났었고..
저번주에 또.. 대학로 지나가다 삐끼들한테.. 저렴하고 재밌단 말에 '블링블링'이란 연극을 봤는데..
이번에도 혹시 또속을까봐 많이 물어보니.. 무슨 컬투가 제작을 했다나.. 재밌다 하더라구요 ...
솔직히.. 그냥.. 고등학생들 학예회수준같았어요 ..
생각해보니 4년전에도 연극봤는데.. 그때도.. 화가날지경의.. 연극이었구요 ..
아무생각없이 삐끼들한테 걸리면.. 백발백중.. 학예회 수준의 연극만 보게되던데..
대신에.. 티켓팅 10만원정도 하는.. "아이러브유" 나 "맘마미아" 이런건 대학로에서 안보고 샤롯데씨어터나.. 종로에서 봤던거같은데.. 그건 정말 재밌었구요 .. 비싼만큼.. 값어치 하더라구요 ..
10만원까지는 안가고.. 대학로에서 볼만한 연극좀 추천해주세요 ;..
싸지도 않고 적당한 가격에 퀄리티 괜찮은 연극좀 보구싶네요 .. 휴우..
그 블링블링 이란 연극도.. 사람들이 많이 안오는걸 아는지 ㅎㅎ 오늘은 주말이어서 사람들이 좀 찼다고 말하던데..
솔직히 다 차지도 않았었거든요 빈좌석도 꽤 있었는데 ㅎㅎㅎ
아니면 괜찮은 연극.. 알아보는 노하우 뭐가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