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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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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붙일 때 빗자루로 하니까 좋네요.

나거티브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12-08-27 19:41:11
6층이지만 워낙 창들이 커서 신문 붙이기로 했거든요.
분무기로는 택도 없을 것 같아서 낮에 철물점에서 유리닦이사러 갔다가(스폰지로 된 부분을 적셔서 쓰려고), 재래 빗자루가 눈에 띄길래 사왔어요. 유리닦이는 신문 위에는
문지르니 종이가 밀려서 안되구요. 빗자루를 젖셔서 살살 쓸어주니 흠뻑 적시기 좋네요. 30분 방치해 놓았는데 떨어질 정도로 마르지는 않아요.

아이가 오늘부터 아픈데, 감기만 걸려도 고열로 고생하는 스타일이라 해열제 두가지로 준비 내놓고, 양초, 부탄가스, 조미김 큰 거 두봉 사놨어요.

오늘은 아이가 아파서 저도 결근 했는데, 내일은 외부로 나가야하는 일이고, 스케줄 조절도 불가능해서 걱정이에요.

난생 처음 햇반도 몇개 사두었는데... 그냥 아줌마의 설레발로 끝나고 별 피해없이 태풍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IP : 125.181.xxx.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7 7:45 PM (211.203.xxx.161)

    아이고~ 대비를 잘하시네요. 자녀분 쾌차 빌께요. 저도 오늘 3시부터 유리창에 스프레이로 물뿌려서 붙이다가 몸살나 죽는줄 알았어요. 붙이면 떨어지고 4번 반복하다가 테이프 잘라서 귀퉁이에 붙여놨어요. 물이 말라서 좀전에는 배란다 수도꼭지를 샤워기로 돌려서 물을 흠뻑 뿌려뒀어요. 빨리 지나가던지 해야하는데.. 기다리니 너무 초조하고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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