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짜장을 시켰는데..

..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2-08-27 18:32:22
어제 점심 간짜장을 시켰어요
평소 짠돌이 남편이 간만에 시켜준건데
5분만에 오더라구요..
그런데 양파며 고기가 볶인느낌이 하나 없는 푹 끓여 익힌 식감인거에요
그릇만 따로 담아온듯한..
맛도 그냥 짜장...
간짜장 좋아하는데 이런집은 처음이네요..

새로 생긴곳인데 깔끔한 주방을 강조해서 시켜본건데..
무슨 동네장사를 이리하는지..

부당하면 부당하다 말 잘하는 편인데
한 번 너무 난리치는 집을 겪은 후로
음식점은 그냥 조용히 발끊어요
이 집은 다음에 누가 그집 어때 했을때 
양심이 없는 집이 깨끗할리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겠죠

2주전 냉면집에서 다 먹고나서 재활용무김치 보고 소화안되서 혼났는데
어제 또 소화가 안되는 불상사를 겪었네요..
남이해주는 밥 좋아하는데 내가 한 밥만 먹고 살아야 할까봐요ㅠㅠ





IP : 180.71.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7 6:48 PM (125.132.xxx.122)

    간혹 양심없는 중국집은 간짜장을 시키면 일반 짜장을 따로 그릇에 담아오는 걸로 눈속임 하더라구요.
    전 한창 고발프로에서 중국집 조명할때 부터...중국집은 끊었어요.;;

  • 2. ...
    '12.8.27 7:14 PM (110.14.xxx.164)

    요즘은 제대로 조리하는 식당이 없어요
    다 반조리 포장된거 사다 하고 그래요

  • 3. ㅇㅇ
    '12.8.27 7:17 PM (180.70.xxx.203)

    참나... 그집 양심이 틀려먹었네요
    저는 맛있는 집이 하나 있길래 다음에 또 시켜먹으려고
    스티커를 받아놨는데 다음에 시키니 다른 이름의 중국집에서
    배달이 오더라구요?
    사람들이 스티커 모을 쯤 해서 가게 이름을 바꾼다고들 하는데
    그것때문인지...

    암튼 얘기하니 갑자기 간짜장 먹고 싶어져요ㅠㅠㅠ

  • 4. 어제
    '12.8.27 7:23 PM (119.194.xxx.239)

    짬짜면과 탕수육 시켰다가 고대로 버렸네요. 인간이 먹는 음식이 아니었어요.

  • 5. 존심
    '12.8.27 8:03 PM (175.210.xxx.133)

    점심시간에 간짜장을 별로입니다.
    배달집이라 바쁘니까 미리 간짜장을 볶아 놓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14 로이킴 엄마, 미인인데다가 왕세련이신데요. 46 m 2012/10/27 16,316
169713 아토미화장품은 어떤건가요? 2 피부 2012/10/27 2,042
169712 비도오는 주말인데 마음 좀 베풀어 주세요~'-----^ 2 죠아 2012/10/27 627
169711 유노윤호 살짝 주걱턱인데도 인상 좋잖아요. 31 ....... 2012/10/27 8,242
169710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의 차이? 4 지방 2012/10/27 1,931
169709 안철수가 그래도 최선이다라고 문자받았다면. 1 -- 2012/10/27 625
169708 신성원 아나운서 나이가 얼마나요? 6 고양이2 2012/10/27 3,548
169707 방콕여행 추천해주세요~~ 4 추천 2012/10/27 1,078
169706 급질!!) 세들어사는 집 세면대가 무너졌어요 9 준맘 2012/10/27 2,404
169705 수학분수만 체계적으로 가르치려면.... 5 수학 2012/10/27 959
169704 19] 일주일에 2번 정도가 적당한거 같아요. 1 .... 2012/10/27 3,214
169703 부동산에 월세 내놓는 시기에 분양 스팸 문자가 폭주하는데... .. 1111 2012/10/27 660
169702 어제 엠비시 다큐보신분 나레이션 누군지요 1 알려주세요 2012/10/27 875
169701 40대 여자할일.. -내일배움카드 6 .. 2012/10/27 6,379
169700 치과의사 왜 못참았을까요? 73 2프로부족 2012/10/27 11,979
169699 위치찾기 서비스 고딩맘 2012/10/27 671
169698 초1여자아이 친구관계 힘드네요. 6 초보학부모 2012/10/27 3,184
169697 6600만원 아파트 매매에 수수료 100만원 요구..말이 되나요.. 8 산들바람 2012/10/27 2,111
169696 북유럽스타일 원목가구 어떤가요? 1 가구 2012/10/27 1,416
169695 수제 간식 만들떄 팁??비스므리^^~ 개키우시는 .. 2012/10/27 583
169694 동서 선물 가을비 2012/10/27 1,224
169693 맹견 풀어놔 어린애 물리게 한 개주인들 사형에 처했으면 좋겠습니.. 2 호박덩쿨 2012/10/27 1,190
169692 성형외과에서 환자 거부하는 경우 18 2012/10/27 3,307
169691 커텐 구매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1 커텐 2012/10/27 951
169690 남편왈.. 남편은 하늘이고 너는 종이다 7 --- 2012/10/27 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