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출퇴근 도우미 그냥 쉬시라고 해야하나요?

ㅁㅁ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12-08-27 17:09:54
평소같으면 위함하니 쉬시라고 하고싶은데.
낼 큰애는 유치원 휴교라고하고... 둘째는 원래 집에 있고...

저는 출산이 오늘 내일이네요...

신랑은 당연히 회사 가야하구요.
혹시 아기나오면 태풍에 애둘데리고 택시타고 병원가야하는데... 뭐 낼 안나올수도 있구요.

친정도 시댁도 멀고.
아줌마한테 낼 아침에 오셔서 주무시고 가라할까요? 돈좀 더드리구요... 아침엔 괜찮을것같은데...

어렵네요. 아줌마는 남편이랑 둘이 사세요...
IP : 112.169.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남편도
    '12.8.27 5:11 PM (121.145.xxx.84)

    무섭지 않을까요? 그냥 쉬시라고 하시는게..........

  • 2. ktgda
    '12.8.27 5:17 PM (121.101.xxx.244)

    쉬시라고 하시면 좋겠는뎅

  • 3. 말씀 한번
    '12.8.27 5:17 PM (180.70.xxx.204)

    드려보세요.. 돈 좀 더 드리겠다.. 출산일이 오늘 내일인데 혼자서 버겁다고...

    혼자있는 아주머니 남편분보다는 님이 더 걱정이네요... 물론 선택은 아주머니께서 할 것이고

    제안이나 해보세요.. 잘 됐음 좋겠네요.. 순산하시구요^^

  • 4.
    '12.8.27 5:19 PM (112.169.xxx.83)

    감사해요... 저도 쉬시라고하고픈데 아무도 없이 있다가 애나올까 너무 무서워요...-.-
    울 아줌마 알겠다고 할것같은데 죄송하네요.

  • 5. ..
    '12.8.27 5:20 PM (147.46.xxx.47)

    가족은 누구에게나 소중하지요.
    하루 쉬게 해주시는게...

  • 6. 그러게요
    '12.8.27 5:26 PM (119.18.xxx.141)

    양해를 구해보시는 게
    아줌마 오늘 퇴근하게 하지 마시고
    집에서 주무시고
    남편분은 집안에만 계시면
    아무 일 없지 않나요
    아무튼 사례도 그만큼 충분히 하실테니까

  • 7.
    '12.8.27 5:28 PM (118.41.xxx.147)

    저라도 아줌마랑 상의해보라고하고싶네요
    아저씨가 아무리 무서워도 임산부만할까요

    저라면 아주머니에게 부탁드려보고 괜찮다고하면
    좀 더 여유있게 사례하시는것이 좋을거라 생각하네요

  • 8.
    '12.8.27 5:43 PM (171.161.xxx.54)

    물어는 볼수 있지 않나요?
    직장인들은 다 낼 출근해요. 저 같음 한번 물어나 보겠어요...

  • 9. 남편분까지 걱정하는건 좀 오바인듯..
    '12.8.27 5:54 PM (211.219.xxx.103)

    애도 아니고..출근하지 말라셔도 안반기는 분들도 계셔요..
    일당 받고 하는 일인데...말도 안된다 하실분들 계시겠지만..
    아직 상황이 어떤지 모르는 상태에..하루쉬면 그만큼 덜 버는 건데
    남편분이 혼자 못계실 상태라면 판단하시고 안나오시겠죠...
    물어보시는건 문제 없어보여요...위험하니 주무시고 가시는 쪽으로...
    물론 사정 얘기하시며 거절하실수도 있는 여지는 남겨드려야죠..
    어쨌든 님이 돈 주시는 입장이라 거절 쉽지 않을 수 있으니...

  • 10.
    '12.8.27 8:10 PM (112.169.xxx.83)

    오신다고하셨어요. 일당드리는거 아니고 월급제에요... 아침에는 괜찮다고하니 상황봐서 낼 오후에 가시라고 하던지 그럴려구요...

    일년넘게 계신분이고 염치 없으신분 아니라 더 잘 챙겨드리고 싶은데... 낼 나오라는 남편회사 욕은하면서 아줌마 오시라 하는게 이중적인것같아서요.

    상황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775 과외쌤과 가격 협상하시나요? 10 학부모님과 .. 2012/11/01 2,842
171774 11월 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01 533
171773 틱이면 지적해 주면 낫지 않을까요? 13 !! 2012/11/01 1,819
171772 맨하탄도 물에 잠겼다던데 지금은 4 어떤가요 2012/11/01 1,926
171771 EBS 다큐프라임-킹메이커 1부 네커티브 전쟁(유튜브 영상) 5 유채꽃 2012/11/01 1,026
171770 새터민 직원 고용건으로 글 올렸는데.... 2 고민맘 2012/11/01 1,321
171769 건강보조식품 남편이혼자서 챙겨먹는거 2 ㄴㅁ 2012/11/01 676
171768 기본 롱지퍼 후디(기모) 파는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이제 2012/11/01 836
171767 상식백과 책 읽으면 도움될까요? 1 날이갈수록 2012/11/01 507
171766 다음주 토 제주도 가는데 날씨.... 2 갑자기 2012/11/01 623
171765 11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11/01 350
171764 사무실난방이요.. 2 000 2012/11/01 1,154
171763 늑대소년 봤어요(스포없음) 4 니모 2012/11/01 1,608
171762 이 시간엔 남편이 정말 싫어요 ㅡ.,ㅜ 33 실타 2012/11/01 14,626
171761 소설 알렉스 보신분? 3 에고 2012/11/01 2,224
171760 키톡에 올리면 보이는 프로필 9 2012/11/01 2,691
171759 길냥이 보미 새끼 '시' 3 gevali.. 2012/11/01 702
171758 제가 생리냄새... 생리불순 해결하는 방법말씀드려요 119 에휴.. 2012/11/01 17,821
171757 이 책은 꼬옥 읽어라 하는거 마구마구 추천부탁드려요. 13 2012/11/01 2,747
171756 간첩 vs 강철대오 9 영화 2012/11/01 1,105
171755 착한 남자 1 OC 2012/11/01 1,228
171754 요즘 불경기라는거 어떤때 많이 느끼세요? 15 ........ 2012/11/01 5,039
171753 4세 아들, 아스퍼거 가능성이 있을까요? 28 심난.. 2012/11/01 10,660
171752 @마트 한우데이에 고기 사 보신 분 계실까요? 혹시 2012/11/01 976
171751 남편 차 들어오는 소리 났는데 한참 지나도 집에 안와요 23 불안 2012/11/01 1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