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했어요.
가죽소파의 장점도 알고 있고, 패브릭 소파의 단점도 알고 있지만.
나중에 후회할때 후회하더라도 그냥 내가 원하는 단정한 패브릭 소파 장만하기루요 ㅎ
아기가 있어서, 얼마나 더럽혀질지 두렵지만,
커버 세탁 되는걸로 사서 자주 사고, 교체하고 그러려구요.
이런저런 이유로, 정말 취향에 안맞는 어두운 색의 가죽소파..
사실 너무너무 제 스타일과 거리가 멀어요 ㅠ
무인양품것 보고 있는데 가격이 쎄긴 하네요.
그렇다고 다른곳에 예쁘긴 하나, 가격이 저렴한 것들은 왠지 신뢰가 안가고..
적당한 가격대 ( 150-200 ) 에 심플.푹신.단정한 패브릭소파 브랜드 추천좀 해주실래요?
무인양품 예쁘죠.. 보기보다 마이 비싸서 그렇지..
대용품(?)으로는 가격이 비슷할 것 같은 까사미아,
조금 저렴한 이케아.. 잘 골라서 사면 되지 않을까요?
엄청 편하고 커버도 여벌로 여러종류 살수 있어서 좋아요
아니면 미라지가구 보세요
지금은 한국에없는것같은데
보컨셉이라고 스웨덴 가구일거에요
현지에서 고급은 아닌데 당시 가격이 갠찬았거든요
각이 지면서 라텍스에 편안하고
모던한쇼파가 발(다리)부분이 허접하기 쉬운데
그것두 선택이 가능해서 지금봐도 맘에들어요
커버세탁도 간단하구요...
어느새 8년되서
가죽을 한번 씌워볼까 생각도 했는데
저는 여전히 페브릭이 좋내요...
카레클린트 커버만 따로 팔아서 갈아끼울수도 있어요.
점점 가죽이 늘어나 쳐지고 있는 소파볼때마다 저걸 안 산걸 후회중...
아직 있나요? 정말 쿠션 짱짱 하고 비싸더라도 완전 강추 합니다.
제가 12년전 결혼할때 조디악 소파를 하고싶었는데 집이 너무 코딱지만해서 다른데로 눈을 돌려 논현동 수입가구랑 수제가구 다 봤었는데...어차피 넓은집으로 이사가면 또 사야하니 적당히 괜찮으걸로 눈을 좀 낮춰서
고른게 올리브데코였어요..지금도 있나 모르겠네...하여튼 지금껏 촌스럽지않고 서재에도 어울리고 좋아요...
패브릭소파
컴퓨터 사용 가능할때 댓글들에 언급된 제품들 저도.찾아보고.싶네요!
패브릭소파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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