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딸인 제 딸아이가 어렸을때부터 근무력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 관계로 늘 셋이서 늘 함께 아니면 아빠는
혼자 딸과 저랑은 늘 같이 잠을 자야 합니다.
혼자 잠을 못자는거 외에는 학교생활이며 교우관계며
성격도 밝고 아무런 문제는 없는 아이거든요..
지금까지 혼자 잠을 자라고 몇번 시도는 해봤는데 그럴때마다
소화가 안된다며 의기소침해 하는 아이를 볼때면
제가 속이 상해 미칠지경이더라구요..
그래서 정신과 치료를 받아보게 된다면 우리 아이가 나중에
취직이라든지 아이면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당하지나 않나
싶어져서 망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