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이 햇빛 한 점 안드는집인데요. 화초를 자꾸사서 죽여요

초록이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12-08-27 14:12:30

불빛이라도 있으면 식물이 좀 자라나본데 저희는 아침에 다 나오니까

전구빛도 못쬐죠.  물론 밤에는 불빛있겠죠.

화초 키우지도 못하면서 자꾸 작은 화분들을 사요.

알로카시아도 밑뿌리는 주먹정도 크기인데 잎은 키만 1미터 가까이 크고

줄기 색은 연두색으로 가늘가늘하니 그렇네요.

지금은 살때는 품에 안길 사이즈 정도의 스파티 꽃은 다 지고 밑둥에 작게 나오고 있고요.

살아있는 화분 상태를 보면 더 이상 식물 사다가 죽이는것은 안되는것 같네요.  인정상요.

 

 

제가 화초가 잘 안되는 사람인지

정말 빛과 신선한 공기가 없어서 그런건지 참 아쉬워요.

IP : 121.16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초
    '12.8.27 2:26 PM (115.88.xxx.60)

    잘 못 키우는 사람들은
    아예 큰 화분을 관리하시는게 쉬워요..
    작은 화초들이 관리하는게 더 까다롭더라구요..

  • 2. 햇빛 덜 타는 애들 키우세요
    '12.8.27 3:02 PM (122.35.xxx.152)

    1년 365일 암막커튼 쳐 놓는 방에 개운죽 키우는데...씽씽하니 잘 자라요.
    수경 재배하거든요. 물 조금만 부어 놓으면 번거롭게 꺼내 씻어줄 필요도 없어요.

    스킨도 상대적으로 햇빛이나 환기에 덜 민감해요.

  • 3. 일주일에 한번님
    '12.8.27 3:34 PM (211.36.xxx.143) - 삭제된댓글

    댓글에 뜨끔해지네요 ㅎㅎ
    봄에 화분사서 가을되면 다 죽어요T-T
    오며 가며 어찌나 다정하게 물을 자주주는지...
    왠지 목말라보여서 자꾸주게되네요
    그러다보면 애들이 빌빌?하다가 다 죽어요ㅠ_ㅠ

  • 4. 실내용화초
    '12.8.27 4:09 PM (112.152.xxx.53)

    저도 잘은 모르는데 햇빛을 듬뿍 받아야 하는 화초가 있고 실내에서 키워도 잘 자라는 화초가 있다고 알고
    있어요. 왜 지하 카페나 그런데서도 화분 키우고 하는거 보셨지요?
    화초가 기본적으로는 햇빛, 물, 바람이 꼭 있어야 하는데 여기서 바람과 물만 있어도 자랄수 있거든요.
    다음번에는 화초사실때 실내에서 강한 화초가 뭐냐고 물어보시고 구입하세요.
    윗댓글쓰신분 말씀처럼 작은화분보다는 큰화분이 차라리 키우기가 수월하더라구요.

  • 5. 존심
    '12.8.27 8:30 PM (175.210.xxx.133)

    다육식물을 키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36 노후가 정말 걱정돼요 4 .. 2012/09/29 3,268
158835 나가수 -한영애, 시나위 1 파란 바다 2012/09/29 1,392
158834 대우바람건조세탁기 먼지걸러내는통이 부서졌는데요 3 대우세탁기 2012/09/29 1,246
158833 결혼 안한게 그리 신기한가 29 -_- 2012/09/29 9,039
158832 치매 노인들은 성 호기심이 많아지나요? 6 렌지 2012/09/29 4,814
158831 온수매트 써보신분 좋나요?(리플 달아주시면 살빠지십니다) 9 혜혜맘 2012/09/29 3,585
158830 . 43 이놈의 선 2012/09/29 12,116
158829 절대 실패없는 생신상 메뉴..한가지씩만 가르쳐주세용 10 영원한초보주.. 2012/09/29 5,942
158828 (급질)딸아이가 먹기만하면토하네요ᆢ 1 2012/09/29 1,106
158827 얼마전 시누가 남편한테 핸드폰도 안팔아 준다고 뭐라 하더군요.... 3 안풀리는기분.. 2012/09/29 2,162
158826 추석 당일아침 송편파는곳 있을까요? 1 서울강북 2012/09/29 1,136
158825 스페인에서 긴축반대 시위.. 참 답답합니다 6 ㅠㅠ 2012/09/29 2,106
158824 내일 아침 쌀 김밥용 밥 오늘 해놔도 되나요? 13 ... 2012/09/29 2,313
158823 과외를 중단해야할지...고민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25 중2 2012/09/29 10,270
158822 타지 나와 사시는 분들...모두 고향에 가셨나요>? ... 2012/09/29 950
158821 월화드라마 예고에 김정은은 많이 좋아졌네요 2 성형 2012/09/29 2,596
158820 마감시간 반찬가게 장난아니었네요 14 백화점장난아.. 2012/09/29 13,218
158819 솔직히 종교 알리려고 다니시는 분들이 영업하면 정말 잘할듯..... 1 ... 2012/09/29 1,286
158818 급해요!! 관절염 땜에 닭발 고으려는데 질문 좀 봐 주시어요!!.. 11 ***** 2012/09/29 4,823
158817 저 어장관리당하는건가요? 4 모야 2012/09/29 3,039
158816 내딸 서영이 7 재밌다~ 2012/09/29 4,912
158815 옷값 정말 비싼거 같아요~ 15 ㅎㅎ 2012/09/29 11,213
158814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서울 금천구 독산동이 같이 있던데 ..... 4 우물두레박 2012/09/29 2,367
158813 시누가 성묘갈 전부쳐달라는 글 보고 2 침묵은금? 2012/09/29 3,276
158812 자식들 싸울때 부모들은 무조건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8 에휴 2012/09/29 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