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학년 여자이이인데 늘 방문을 닫고 있네요.
불쑥불쑥 문여는 식구도 없는데 늘 뭘하는지 문을 꼭꼭 잠그고 말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
야단은 안치는데..좀 뭐라해도 괜찮을지..그 또래 아이들 다그러는지..
눈에 거슬리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어째야 좋을지 고민이 깊네요..
육학년 여자이이인데 늘 방문을 닫고 있네요.
불쑥불쑥 문여는 식구도 없는데 늘 뭘하는지 문을 꼭꼭 잠그고 말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
야단은 안치는데..좀 뭐라해도 괜찮을지..그 또래 아이들 다그러는지..
눈에 거슬리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어째야 좋을지 고민이 깊네요..
엄마 눈에 거슬리는게 자꾸 늘면
엄마도 아이 눈에 자꾸 거슬리는게 늘기 마련이지요
아이가 자꾸 자라는데
엄마는 아이를 여전히 아기로 여기지는 않는지..
십대의 사생활 이라는 책 추천해요 . 사춘기 ..어렵지만 잘 넘기기를 바래요 . 아이를 믿어주는 마음을
보여주셔요
우리도 그래요
근데 뭔가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우선 숙제 한다고 들어가선 몇시간 있어도 숙제는 한두장 한게 다에요
안에서 뭘 하는지 원
관심은가지세요
전 문고리를 미리 뽑았습니다.....
절대 문닫을 일이 없네요.
전 어느날 슬그머니 문고리를 망가지게 해놨어요 갑자기 망가뜨리면 눈치 채고
날리 날까봐 아주 기술적으로..
이틀후 잡금 장치가 안돼니까 삐져지고 혼자 열받아서 날리 부르스 걍 모르쇠로 일관.
지금은 못 잠그니까 걍 냅두네요.
문고리를 뽑다니...놀랍네요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주시길
사춘기 다들 안겪어봤어요?
저 40대 이제 초반 넘었고요.
저도 사춘기 그냥저냥 무난하게 지냈지만
그냥 방문닫고 혼자 있고 싶던데요
식구들소음도 거슬리고;;; 왜 꼭 방문을 열고 있어야 하나요.......
저도 고딩딸 있지만 저도 맞바람 치라고 방문 좀 열어놓으라 하면
늘 활짝 안열고 반쯤만 열어놔서 좀 뭐라 하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아빠도 왔다갔다하고 좀 가리고 있고 싶겠죠..
제딴에는 잘 관찰하고 소통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랫만에 보신 시어머니가 거슬려하면서 주의를 주라하시니..
제가 너무 받아주기만 했나..훈육이 필요한가 고민이되네요...
사실 방문닫는것만이 문제는 아니에요..
변해가는 모습이 가족 모두에게 낯설고..대체 어디까지 받아주고 어느 선에서 훈육을 해야하는지가 고민스럽네요.
동생한테도 어찌나 야박한지....
그대로 인정 해주는데요.
저희 아이도 남자지만 초6 올라와서 문을 꼭꼭 닫더라구요.잠그지는 않구요.
저는 그러려니 하면서 들어갈때 노크하고 자연스럽게 해요.
저도 그맘때쯤부터 별거 없는데도 열려 있으면 뭔가 나를 엿볼거 같고 그런 마음때문에 닫는걸 좋아한거 같아요.그래서 그런지 저는 이해해 주는 편이예요.
사춘기라는게 원래그러는거 잖아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저도 잠금장치 고장내고 싶어요
닫는건 괜찮은데 왜 잠그는지...
안방도 잠그고 들어가요 내방인데 왜?
벌써부터 잠그진 않고 문은 꼭꼭 닫아두네요. 이 더운 여름에...
주로 내 눈치 보며 스마트폰하는건데,
방학이라 너무 간섭은 않고 적당히 끊어주는데, 그래도 많이 하네요.
저는 방문을 닫고 있으니 자동으로 노크를 하게 되네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벌써 이만큼 컸구나. 그럽니다.
뭐가 그리 이상한가요? 그나이때 엄마랑 아무리 친해도 뭔가 잠궈야
나만의 공간이 된거같은 느낌도 있고 좋던데요..
우리남동생은 안잠구지만..그래도 잠군다 해도 냅둘듯..
저희 첫째는 초3인데.. 아직 잠그진 않아요.. 그런데 가끔 자기 방문을 닫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들어갈땐 문 열기전에 미리 들어간다고 얘기하고 들어갑니다. 나중에 혹 애가 방문을 잠그더라도 뭐라고 안할거예요.. 사춘기엔 숨기고 싶은 것도 있을 것이고, 그게 자연스러운 거라 생각합니다.
싫다고 인테리어할때 문에 유리창을 내는 집도 있더군요*_*
자연스런 현상 아닌가요?
그러길래 사춘기라지요.
그냥 놔두세요.
엄마랑 얼굴 마주치면 숙제했니 씻었니 옷갈아
입어라 등등 잔소리가 시작되잖아요
엄마는 할 소리 참아가며 한다지만 커가는
아이 입장에서는 내가 알아서 할텐데
간섭이라 생각하겠죠
그러니 엄마 안보이는 곳에서 편히 뭔가를
하고싶은거예요
방에 있는게 싫으시면 방밖에서 아이가
즐거워 할 일을 만드세요
방에 있다 뭐라 하시면 아이는 집밖으로
나갑니다
6학년이면 당연히 문닫고 들어가서 안나올 나이죠.
정말 어떤 분들은 보면 자기는 사춘기 없이 갑자기 성인 되신 분들 같아요.
문고리 다시 달아주시고, 고장 난거 수리해주세요.
아이에게 숨 쉴 공간이 필요합니다.
이때를 넘기세요.
기준을 전의 그착한 아이에게 맞추지 마시고
테레비에서 보던 열나 못된 사춘기에 맟추셔서 그보담은 낫다~ 하고 지나치세요.
이시기를 넘기면 다시 돌아 옵니다.
문제는 시간인데
제쿠아이는 달랑 여섯달 만에 돌아오구요.
둘째는 한 이년.... 거린듯~
지나고 나면 친구들의 사춘기 행동을 저와 함께 얘기하며 비웃더군요.
흠흠...
참으셔야 하옵니다.
아,,
참으시면 차무리 사춘기래도 가끔 따끔한 꾸지람은 먹힌답니다.
단,, 가끔만 하세요.
참,
이시기에 방문한번 안닫고 지나가면
그거야말로 비정상 입니닷~~~
하지만 문닫고 있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 않나요? 전 친정 가도 문은 항상 닫고 지내는데;; 부모님들도 그렇고요=ㅁ=;
문닫고 지내는 게 편하다는 것은 이제부턴 부모님에게서 독립을 준비하는 시기란 게 아닐까요? 돌도 안 된 아기 있어서 그런가 전 아기가 문닫아 놓을만큼 자라면 엄청 기쁠 것 같아요 ㅠㅠ
단지 동생한테는 상냥하게 대하도록, 이랄까 다른가족들에게 예의를 지키며 행동하도록 지도하는 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옆집은 방의 문을 아예 뜯었어요. 하지 말라는 게임을 문 잠그고 자꾸 하니 3번 더 걸리면 문을 빼겠다했대요.
문 뗀날 집에 안들어올까봐 약간 걱정은 했는데 며칠만 쌩 하더니 다시 공부 하더랍니다.
그 엄마는 사춘기때 공부방 문떼는거 강추하던데.... 여기 보니 그러면 안되는걸까 싶기도 하고... 정답이 없네요.
벌로 문을 한 1주일 떼는 그런 이야기는 들은 적 있어요.
너에게 프라이버시를 주는 건 네가 자기 행동에.책임질.나이돼서
그런건데 너 스스로 신뢰 깼으니 벌을 준다고..
그런데 평소에 문닫는걸 왜 못마땅해들 하세요?
아이들이 부모로부터의 독립 준비하듯
아이들로부터 독립해야할 어머니들이 계시네요.
자식들이 사춘기가 오기 시작하면 아이들 방에 들어 갈 때도 제발 노크 좀 하고 들어가세요.
부모가 노크도 없이 불쑥 불쑥 들어오니 아이들이 방문을 닫고 잠그는 거에요.
아이들은 사춘기가 되면 본인이 무척 큰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부모는 자기를 어린아이 취급하고 그래서 싫은 거죠.
아이들을 어른처럼 대해보세요.
물론 우리 마음으로야 좀 어이없을 수 있지만 어른처럼 무슨 일이든 상의를 하고
대화를 하면 아이들 방문이 어느날 열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교과서에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 제가 사춘기 딸 사춘기 통과하면서 겪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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