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는데, 좀 보수적인 직종이라 점잖은 스타일 찾습니다.
157/71의 40대 뚱땡이 아줌마에
팔뚝살이 엄청나서 기성복 소매는 거의 다 답답하게 낀다는 느낌을 받아요.
허벅지살도 처녀때부터 튼튼했어서, 와이드팬츠를 선호하는데,
요즘은 와이드팬츠는 잘 나오지도 않고 있어도 허벅지는 타이트하게 나오더라구요.
스커트를 입자니, 속옷 갖춰입기도 불편하고 활동에도 불편하고 해서 피해왔었어요.
그렇지만, 이제 드디어 바지는 포기하고 스커트나 입어야 하려나봐요 ㅠㅠ
짤막한 기럭지에, 팔다리 두껍고, 배나온 아줌마에게 어떤 옷차림이 어울릴까요?
그동안은 쉬즈미스 아울렛이나 올리비아로렌, X코맘 사이트 이런데서 근근히 버텨왔는데
올 연말에는 중요한 면접도 있고 하니, 조금 과감하게 두어벌 장만하려 합니다.
모모 브랜드가 큰 사이즈도 나오더라 라던지,
바지 말고 원피스를 입으시라 라던지,
적절한 브랜드나 스타일 제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