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뭘로 돈을 벌었는지 몰라도 하여간 부자고
본인도 머리 좋습니다.
명문의대 나왔고,
물려받은 재산이 많으니 개업하기 싫다고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다가
교수할 생각으로 미국 모 병원으로 유학 갔습니다.
집안에 돈이 많으니
대학시절부터 영어 가정교사둬서 영어회화는 자유롭게 말하는 수준이었고
세상에 꿇릴게 없다 싶었는데
미국병원에서 겪어보니 연구나 진료가 별 대단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또 본인도 인종차별을 겪었지만
미국의대 학생들이 실습과정에서 인종에 따라 실습점수에서 차별받는거 보고는
걍 교수에 대한 환상도 없어졌다며 돌아왔죠.
소일거리로 개업이나 하겠다고
개업을 빙자한 빌딩투자를 해서 돈많이 벌었답니다.
그러니까
그사람은 의사로 돈번게 아니라
부동산투자로 돈많이 벌고
사회적 체면유지를 위해 간판은 개원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놀고싶으면 다른 의사 데려다놓으면 되구요.
하루종일 아픈 사람이나 상대하는 일도 피곤하다며
의사일에 별 뜻도 없다며
좋은 세상 즐긴답니다.
그니까 애들한테 너무 공부공부 닥달하지 마세요.
뭘하든 돈만 벌수 있으면 장땡인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