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채업자라고 보이스 피싱하는 놈들에게 전화왔어요...

두근두근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2-08-27 12:12:42

좀전에 어머니께서 깜짝놀라 저에게 전화 바꿔주셨어요.

 

전화 받아보니....자기는 사채업자랍니다.....남동생이름 거론하면서 돈2천만원 빌려쓰고 안갚았다면서

 

그래서 동생을 지하창고로 끌고왔다네요....지금 동생이 울고있다면서, 옆에선 뺨때리는 소리같은거 들리고....

 

순간 머릿속에 몇초안에서 요즘사채업자들도 경찰에 신고하면 걸리는 걸 알고있었거든요..

 

그리고 검찰청이나 경찰 아는 사람없나 머릿속 스캔하고............ 우선 근데 동생 목소리가 듣고싶더군요...

 

동생좀 바꿔보라니.........흐느끼면서 우는 소리로...누나야....어쩌고어쩌고......

 

근데 울어도 동생목소리가 아닌거예요...옆에서 엄마가 동생에게 전화하고........

 

동생이 아니라고...............사기라고........'

 

 

바로제가 돌변해서,,,'야이...x새끼야..어디서 사기를 치려고 지랄이야..이 x새 퀴.........

 

xx새 퀴..너 거기 가만 있어...경찰에 x새끼 신고했어.......

 

그러니까 저보고 욕엄청하더니 바로 끊어버리더군요.....................

 

저도 순간 당할뻔했어요...무척 당황했거든요..그들은 그걸 노리는것같아요...

 

바로 112에 신고했더니 경찰아저씨가 전화왔는데, 얼마전 저희집 근처에서 실제로 돈6천만원 입금한 사건이 있었답니다

 

모두 조심하세요...

IP : 1.252.xxx.17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486 우체국실비보험을 들려면 인터넷이나 직접방문 차이가 있나요? 3 햇살가득 2012/08/31 3,576
    146485 나주 성폭행범.. "술때문에.." 28 mm 2012/08/31 4,021
    146484 감마리놀렌산 드시는분... 1 은새엄마 2012/08/31 1,510
    146483 오전에 일하는중에 사무실에 어떤할머니가들어오시더니.. 12 2012/08/31 3,792
    146482 웨딩 검진 하려는데 산부인과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2/08/31 1,915
    146481 전세기한 2개월 남았는데... 전세 2012/08/31 853
    146480 도시가스도. 카드되나요??? 8 고정 2012/08/31 1,934
    146479 흡혈진드기 아시나요? 3 너무가려워요.. 2012/08/31 2,977
    146478 깻잎 삭히기 질문 2 보리 2012/08/31 6,605
    146477 신용불량자도 해외여행 갈수있나요 6 여행 2012/08/31 4,213
    146476 친구한테 메세지를 하면 꼭 일주일뒤에 답장을 해요. 정상이라고 .. 11 에라잇 2012/08/31 3,264
    146475 마이클럽에 사람정말없네요 4 화이트스카이.. 2012/08/31 2,644
    146474 밖에서 누가 고추를 말리는데요 4 ... 2012/08/31 1,746
    146473 전기료 누진제의 불공평 17 유감 2012/08/31 2,932
    146472 아기는 관심없는데 제가 사고 싶은 장난감들이 있어요. 9 아웅 2012/08/31 2,012
    146471 뒷물 꼭 해야하는건가요? 5 므므므 2012/08/31 4,389
    146470 예쁜 라디오 사고 싶어요 .... 2012/08/31 1,229
    146469 (무플절망)금인레이가 떨어졌는데 잇몸에서 고름이나요 3 해바라기 2012/08/31 2,131
    146468 우리나라에도 표범이 살았군요 4 억척엄마 2012/08/31 1,481
    146467 가슴이 너무 아프고 손이 떨려서 일이 눈에 안들어 오네요.. 12 엘리216 2012/08/31 4,327
    146466 응답하라 1997 울면서 웃으면서 보네요. 11 아.. 2012/08/31 2,992
    146465 성폭행당한 아이 엄마랑 성폭행범이랑 새벽에 같이 pc방에 있었다.. 159 엄마 2012/08/31 29,726
    146464 발등이 스치듯이 아려요.. 증상 2012/08/31 894
    146463 FTA 발효 이후 서민생활 밀접품목의 가격 변화 3 난다 2012/08/31 1,629
    146462 나주 성폭행범은 이웃집 20대남 15 2012/08/31 3,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