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떄문에 너무 예민해 있어요.ㅠ
인근에 중랑천이 있고.ㅠㅠ
여기가 지대가 낮은 곳이라
비 올때마다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아파트 고층 있는 분들은 유리창 깨질까봐 걱정이시겠지만
저는.ㅠㅠ
침수 될까봐 걱정이에요.ㅠㅠ
태어나서 이런 걱정 처음이라 정말 공포심마저 들어요
기분도 울쩍하고...
결혼 한지 얼마 안되고 급하게 이곳으로 온지라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았고..
암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남들은 대비해놓는다는데
침수되면 대비해봐야 몸이랑 몇가지 되지.
살릴수 있는 방법도 없잖아요?ㅠㅠㅠ
아
정말 무섭네요 무서워
태풍이 이렇게 무서워 보긴 처음이에요.ㅠㅠ
그것도 그 오기도 전에 말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