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2005년식 nf소나타에요.
이번제 자동차보험 만기라 들어야하는데
자차보험료만 12만원정도..
여태 7년동안 가벼운 접촉사고한번 안나서 보험료가 너무 아까운데..
걍 자차보험 빼도 될까요?
남편은 안된다고 ..꼭 그러면 사고가 난다고 초를 치는데..
사실 남편차는 따로 있고 저만 타거든요.
거의 대부분이 주차장에 세워져있어요.
마트갈때나 아이들 픽업할때.. 주로 사용해서요.
좀 아까워서 팔까도 생각해봤는데 남편이 그냥 놔두라고 우겨서 좀더 타려고 하는데요..
연식은 좀 됐지만 아직 6만키로밖에 안뛰어서 매우 깨끗한 편이라서요..
자차빼고 보험 드시는 분들 혹 계신가요?
저도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전을 했으니 7년이나 운전한 상태라 나름 베스트 드라이버라고 생각하는데
남편눈에는 그래도 못미더운가봐요.
마트나 학원을 주로 다니지만 그래도
가끔 애들태우고 복잡한 동대문 밀리오레도 가고 20키로 떨어진 친정도 가고 .. 팬션으로 혼자 운전하고 놀러도 가고.
(남편이 바빠서 거의 저 혼자 애들 데리고 주말에 움직여요ㅠㅠ)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