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실하고 바르게 자란 고아라면
시댁도 없고 문화차이도 없고
언어도 잘통하고
좋은 신랑감임?
착실하고 바르게 자란 고아라면
시댁도 없고 문화차이도 없고
언어도 잘통하고
좋은 신랑감임?
브라우니, 물어!!!
브라우니, 물지 마! 너 입 썩어!
브라우니가 동네 똥개도 아니고..
이러다가 브라우니 앓아눕겠어요.. ㅋㅋㅋ
그런데.. 원글님같은 생각 할 수 있지 않나요??
저는 미혼 때.. 밝게 자란 한국인 입양아도 괜찮겠다는 생각 한 적 있어요.. 그런데 그게 뙇.. 드라마로 나오네요..
전 시부모 있는 게 좋아요. 어른이 있다는 게 얼마나 든든한데요.
지난번에 보니 누가 댓글 달았던데요, 결혼하고 금방 돌아가시는건 몰라도 아예 없는집은 또 싫다 한다고. 알수 없어요, 정말..
제가 고아나 다름없는 사람이나 결혼했는데요..... 사람이 좀 거칠게 살아온 면이 있어요. 고아라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따스함이 뭔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시길 바래요.
저 옛날 남친이 엄마랑 사이가 매우 안 좋대요...아빠랑도 별로..
그 말 듣고 저는 정서적으로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했는데 울 엄마는 좋아하시더라구요...
엄마랑 사이 좋은 아들보다 낫다고.
비숫한 내용에 달려진 댓글들입니다.
시댁 어른들이 모두 안계신 남편을 매우 좋아하는 걸 보고 한편으론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던...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322956&reple=849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