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에서 회장이 됐어여.

초등고학년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12-08-27 11:20:46

초등 아들 아이가 반에서 회장이 됐어요.

아이가 원해서 된거라 저도 잘했다 했구요.

담임 선생님께서도 절대 학부모에게 부담 안주시는 분이고

1학기때 엄마들이 청소니 운동회니 특별한 일 있을때 여쭤보면 다 안해도 된다 하시는 분이예요.

제가 엄마들과 어울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아이가 맡은일이 있으니 저도 제가 해야 할일이 있음

 책임감있게  할 생각입니다.

소풍때 선생님 도시락은 꼭 회장 엄마가 싸 왔던 모양입니다.

문제는 고학년 이지만 반모임에도 엄마들이 10명 이상 나올만큼 적극적인거 같아요.

보통 회장 엄마가 주도적으로 반모임도 주선 하는거 같은데 한번쯤은 하는게 낫겠지요?

담임 선생님은 넘 좋으신데 정말 기꺼이 도울일 있음 하고 싶은 학부모지만

엄마들과 얽히는건 정말 힘들어요(경험상)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분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4.203.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학년 엄마들은...
    '12.8.27 11:51 AM (121.130.xxx.99)

    상대적으로 좀 쉬워요.
    일단 열의는 있지만,
    뭘 좀 알고 설치기 땜에 걱정 안하셔도 되요.
    전 직장 다니는데,1학기때 아이가 반장되서 걱정 많았거든요.
    그래도 성격 좋은 다른 아이엄마가
    어머니회장 자처해서,
    맘 편하게 한학기 보냈어요.
    처음 모임에 물런 참석하고...밥도 사긴했어요.
    필요한 경비들은 보태구요.
    고학년 반장은 아이가 좀 솔선수범하는게 젤 중요해요.
    애들이 워낙 말을 안들어서요.

  • 2. 궁금
    '12.8.28 5:13 PM (121.140.xxx.99)

    저도 궁금해요..

    현명하신 82님들 정보좀 공유해요..

    처음으로 회장되어서 엄마는 무엇을 해야하는지....등등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615 승용차두고, 대중교통이용하는게 나은가요?? 2 ㅇㅇ 2012/08/28 970
144614 경남 창원입니다. 1 태풍 2012/08/28 1,076
144613 세력이 약해 졌나 봐요 15 .. 2012/08/28 5,389
144612 오늘같은 날에도 이사는 해야하나봐요 4 태풍 2012/08/28 2,307
144611 인천대교 건너고 있는남편 4 지금 2012/08/28 2,012
144610 저는 아파트 창에 방범필름 부착을 했는데요 4 요긴 2012/08/28 2,295
144609 40대초반 옷 브랜드 추천(직장인)부탁드립니다. // 2012/08/28 864
144608 대구 달서구 대구 2012/08/28 780
144607 신문지가 유리에 착 달라붙어 밀착되어야 하는건가요? 5 에고 힘들어.. 2012/08/28 1,515
144606 목포입니다 11 태풍근접 2012/08/28 4,118
144605 생각없는 아파트 오늘 같은 날 6 산골아이 2012/08/28 3,838
144604 여긴 서울~ 주차하다 바람에 날아갈 뻔 했어요 4 햇살가득30.. 2012/08/28 3,169
144603 아파트10츠인데 힘없이 바깥에 있는 실외기 걱정되서 죽겠어요. 1 아가짱 2012/08/28 1,754
144602 광주광역시 중심가.. 비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눈처럼 날라다녀요.. 6 ㅎㅂ 2012/08/28 2,347
144601 문닫으니 더워요 4 2012/08/28 1,520
144600 심각한 태풍 경우는 아예 보도가 안나옵니다 24 보도 2012/08/28 5,560
144599 베란다 이중창(급) 3 베란다 2012/08/28 1,790
144598 광주예요 9 지유니 2012/08/28 2,110
144597 보통 태풍이면 리포터가 제대로 서있지도 못합니다 19 태풍 2012/08/28 5,143
144596 청주는 조용해요 1 아직 2012/08/28 1,051
144595 여긴 목포 근처입니다 7 무서워요 2012/08/28 1,970
144594 대전도 이제 시작인가봐요 5 걱정이네요 2012/08/28 1,732
144593 아직도 바람소리가 둥이맘 2012/08/28 604
144592 바람소리가 무서워요 2012/08/28 868
144591 인천입니다. 여기는 2012/08/28 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