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없으니 사고 싶은게 많아요..

여유 조회수 : 3,105
작성일 : 2012-08-27 10:45:12

물욕이 스물스물. 올라와요....ㅠㅠ

생활비는...벌써 마이너스20을 찍고 있어요.

저축을 좀 더 해보겠다고 바짝 넣어 놨더니...오히려 더 사고 싶은게 많아지고 있어요.

 

어제는 가을 결혼식에 갈 원피스를 결재 했고요...한달 뒤에 사도 되는데..

세일이라는 미명하게 말이죠.

오늘은 또 면기 구경하고 있어요... 집에 있는 면기가 짝이 안맞고 사이즈도 안맞고..

코렐 냉면기는 멋없게 넓다는 이유로...

코렐 냉면기...진짜 왜 이렇게 넓기만 해요. 넓으면 좀 깊던가....

 

아..소비심리가 태풍처럼 올라오네요...

 

왜 이러죠

저 좀 말려주세요..

 

IP : 121.170.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마트몰
    '12.8.27 10:51 AM (115.126.xxx.16)

    흰색으로 넓지않고 깊은 면기 있어요~가격도 무지 착해요~한번 보세요.

  • 2. ㄷㄷㄷ
    '12.8.27 10:55 AM (218.152.xxx.206)

    원래 마음이 허해서 더 끌어 모으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 3. 저두요
    '12.8.27 10:55 AM (125.140.xxx.223)

    저도요 ㅠㅠ

  • 4. 사고 싶은 것 많을때
    '12.8.27 10:55 AM (210.97.xxx.5)

    하는 방법.. 절대로 쿠폰 천원이라도 안들어오면 안삽니다.

    특히나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사고싶어 안달날때요. 꼭 쿠폰을 구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5개 담아뒀어도 다 결재 못해요. 쿠폰이 있는 한두개만 결제하게 되죠.

    쿠폰을 구할때까지 미뤄두게 되요.

    가끔 천재지변처럼 흘러오는 파격세일.. 이건 하나정도만 지릅니다. 그런데 경험상 몇달 안에 그 파격세일 돌아오더군요.

  • 5. 이마트몰
    '12.8.27 10:57 AM (115.126.xxx.16)

    http://www.emart.com/display/item.do?method=getItemInfoViewDtl&item_id=100000...

    이 제품이예요~
    면기 두개, 숟가락 2개
    근데 숟가락은 메이드인차이나라는 글씨가 콱 박혀있어서 손님용으로는 못쓸거 같구요.
    그릇은 아주 좋아요^^ 쇼핑하는데 참고하세요~

  • 6. 제생각
    '12.8.27 11:00 AM (125.185.xxx.153)

    그냥 있는 옷 입으라는 말은 많이 듣는 이야기지만;; ㅎㅎ
    그건 있는 반찬에 그냥 밥 먹자는 말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
    사야지 옷이 있지 기본 옷 없던 사람은 뭔 일 날때마다 사야한다는 슬픈 진실 ㅠㅠ
    그리고 결혼하기 전이면 몰라도 결혼하고 나서는
    나의 옷 상태가 우리 집안의 현 경제상태라던가....나의 결혼생활의 행복도라던가....;;;;
    그런걸 저도 모르게 많이 반영하더라고요.ㅠㅠ
    그리고 나이 드니까;; 20대 초중반때 샀던 옷이 20대 후반~30대 초반에는 도저히 입고 나갈 수 없는 옷이고...
    30대 초반에는 무리없었던 스타일인데 30대 중반 가니까 좀 입기 그런..뭐 그런 세월차도 나고요.
    (몸매차이도 세월에 따라 난다는 ㅠㅠ흐엉 ㅠㅠ)
    저는 글쎄요. 예쁜 면기 없다고 면 못드시고 산 것도 아니고
    집에서 면을 그렇게 많이 해 드시나요....ㅎㅎ
    그 옷은 결혼식장 말고 딴때도 입을 수 있쟎아요.
    그냥 그옷은 그옷대로 사고 면기는 나중에 사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ㅎㅎ;;
    아니면 싸고 예쁜 무늬로 하나 사세요.

  • 7. 지른다면 이것으로...
    '12.8.27 11:19 AM (59.10.xxx.223)

    http://www.emart.com/display/item.do?method=getItemInfoViewDtl&item_id=880459...
    이마트몰에선 이게 제일 나은 거 같아요.
    싸구려 유약 바른 도자기나, 중국산은 쓰기가 꺼려 지더라구요.
    내구성 면에서도 한국도자기가 튼튼하구요.

  • 8. ..
    '12.8.27 1:26 PM (118.33.xxx.104)

    원래 돈이 없으면 물욕이 더 들끓더라구요.
    제가 그래요. 맨날 돈이 없어서 맨날 뭔가 사고싶은..마음이 허한것도 있구요.
    스트레스 해소라는 명목하에 사놓고 잠깐 뿌듯해하다 말고..
    맨날 거지같이 살다가 뭐 하나 사서 좋아하고-_-;;
    그래도 두번 세번 생각해보려고 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055 13세미만 대상 성범죄자 `절반은 풀어줬다' 1 샬랄라 2012/09/02 2,082
147054 em 발효액 만드는 중인데 궁금한 것 몇가지 있어요. 3 em초보 2012/09/02 1,209
147053 고기 잴때 파인애플 넣으면 안되는 건가요?????? 10 ,, 2012/09/02 11,293
147052 지금 홈쇼핑 소바카와 베개 써보셨나요?? 4 베개 2012/09/02 3,092
147051 계약금은 무조껀 못받나요? 16 가슴답답해요.. 2012/09/02 3,573
147050 소개팅 남자와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상대가 펑크냈어요 73 .. 2012/09/02 19,739
147049 일본인 유학생은 미국정부에서 장학금주네요 5 ㅇㅇ 2012/09/02 1,806
147048 대구 가족 상담센터 추천과 저한테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절실 2012/09/02 1,803
147047 문성근 "박근혜의 종북놀이 수저얹기는 스스로 낡은 정치.. 유튜브 2012/09/02 940
147046 대단한 네티즌 수사대 @@ - 티아라 함은정 충격 자화자찬 8 티아라은정 2012/09/02 4,386
147045 용인 / 수지, 어디가 좋을까요? 15 용인 2012/09/02 4,041
147044 미싱 필요없다고 말해주세요. 44 ㅜㅜ 2012/09/02 9,055
147043 아기가 목욕할때마다 긴장해요 8 초보엄마 2012/09/02 1,854
147042 양평코스트코 영업시간이요... 코슷코 2012/09/02 1,778
147041 체력이... 겨울싫어 2012/09/02 913
147040 컴고수님들~~~~ 1 플리즈 2012/09/02 920
147039 결혼하면 서로 사랑하지 않게 되는 과정 9 뿜뿜이 2012/09/02 4,950
147038 tv르 없앴습니다 5 후련 2012/09/02 1,828
147037 아동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해... 수원 엄마들 모여봐요 4 구르는 돌 2012/09/02 1,495
147036 친구 어떻게 만들어요? 11 어렵다 2012/09/02 2,786
147035 남편의 실직 7 ... 2012/09/02 4,062
147034 원래 목이 짧은줄 알았는데 승모근 때문이래요 3 밍밍이 2012/09/02 8,465
147033 여대생 딸아이에게 자꾸 이상한 전화가 걸려온다고 하는데.. 9 지혜로운 대.. 2012/09/02 4,089
147032 저 지금 후회할 짓 하고 있어요 6 00 2012/09/02 3,661
147031 VCA 뻬를리 링 가격대가 어느 정도 인가요? 2 싱글링 2012/09/02 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