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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고 갑니다.

생신 조회수 : 3,782
작성일 : 2012-08-27 10:41:39

댓글 모두들 고맙습니다.

저 반성하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IP : 114.207.xxx.18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7 10:46 AM (180.70.xxx.31)

    야박하단 소리 들을거같아요. 그래도 어떻게 딸 하나인데 빼놓고 밥먹나 시모 한말씀 하실듯요.
    지금 결혼안해서 그런거같은데 좀만 기다려보세요. 남편 생기고 그러면 그런거 다 할거에요 너그럽게 몇년만 참석시켜도 되지않을까요

  • 2.
    '12.8.27 10:48 AM (110.10.xxx.91)

    속좁고 야박해보이네요.

  • 3. ..
    '12.8.27 10:49 AM (211.214.xxx.101)

    이해는 하지만 그냥 하던대로 하면 안되나요?
    미혼 시누이 한명인데 빼는 것도 그렇고
    그럴바엔 확실히 얘기를 하세요.
    얼마씩 걷어 식사비 제외하고 선물로 드리든지 하자구요.

  • 4.
    '12.8.27 10:50 AM (180.70.xxx.31)

    님.. 시누에겐 시모는 자기 엄마 잖아요 자기 엄마에게 선물이든 케익이든 안사는건 엄마가 알아서 할 문제죠. 님네가 돈낸다고 님 생일잔치도 아니고 시모 생일에 오지말라는건 진짜 아니라고 봐요.

  • 5. Aaa
    '12.8.27 10:50 AM (14.55.xxx.168)

    결혼하면 철 들겠지요

  • 6. ..
    '12.8.27 10:50 AM (115.2.xxx.116)

    명색이 시어머니 생신축하인데 언짢게해드리시게요???

  • 7.
    '12.8.27 10:52 AM (211.234.xxx.87)

    지혜롭지 못한듯해요
    최악의 수 인거같은데요

  • 8. ...
    '12.8.27 10:53 AM (122.42.xxx.109)

    님 생일이 아니라 시어머님 생신이잖아요. 당사자의 기분이 최우선 아닌가요.
    남매 달랑 둘인데 시누이 빼고 하는 생신상이 무에 그리 기분 좋으시겠어요.

  • 9. ....
    '12.8.27 10:54 AM (118.44.xxx.71)

    시어머니께 억지로 잘 보일 필요있나요?
    잘 보인다고 하여 돈을 받는것도 아니고 떡이 들어오는것도 아니예요.
    사람한테는 기본적인 도리가 있는겁니다.
    백수도 아니고 직장생활하면서 달랑 입만 들고 오는건 절대 자식의 도리가 아닙니다.
    더구나 남동생부부가 식사준비를 한건데 생트집을 잡는건 절대 안되는 일이지요.

    자식도리 안하는것은 결혼 유무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시누이의 뻔뻔한 성품과 자식 교육 제대로 시키지 못한 시부모의 잘못이지요.
    남편분과 충분히 상의후 남편분 하자는 대로 하세요.

  • 10. 야박해요
    '12.8.27 10:54 AM (211.60.xxx.76)

    시누이가 결혼해서 줄줄이 데리고 와서 밥먹고 입 딱는것도 아니고 혼자인데 그냥 밥 한끼 사주면 안되나요. 생일의 주인공은 어머님인데 딸 빼놓고 밥 먹고 싶을까요. 원글님이 케익 만들어 오는것보다 딸이 케익 사오는걸 더 좋아 하실껄요
    그냥 케익 솜씨는 나중에 발휘 하시고 시누이보고 케익 사오라고 하고 부르세요
    그리고 음심점 같은데서 타박하면 그자리에서 좋게 말하세요
    저는 잘모르는데 형님이 나중에는 좋은데 골라서 불러주세요 이러면서 쌩까면 되지 않나요

  • 11. ..
    '12.8.27 10:55 AM (211.214.xxx.101)

    꼴보기 싫은 시누이라도 자기 부모 생신에 선물하든지 말든지 신경쓰지마시구요
    원글님 부부 할 도리만 하면 됩니다.
    시누이 혼자먹는 밥값이 아까워 죽겠다 아니면요......
    물론 시누이 잘 하는 건 아니구요.

  • 12. 저도
    '12.8.27 10:55 AM (219.251.xxx.135)

    반대 한 표.
    현명한 선택 같아 보이지 않아요.
    식사 대접 해드리고도 좋은 소리 듣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까요.

    시누이가 얄밉기는 한데요, 원래 시월드가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 -
    시어머니한테는 하나 밖에 없는 딸인데, 그 시어머니 생신에 딸을 따돌린다...
    ..보기 좋지도 않고, 원글님께 명분(?)이 없어요.

    저도 그런 얄미운 시동생 하나 있는데요-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도 여전히 얄미워요 ;;;
    외식하면 그냥 얻어먹고 끝.
    생신상 차리면, 바로 옆동에 살면서.. 제가 혼자 요리하는 거 알면서도 딱 시간 맞춰 와요.
    (아니 정확히는 저녁 약속 시간 30분 전. 와서 어른들 오시기 전에 상 차리는 거 돕는 척 해요.
    그럼 어르신들은 "원래 요리사보다 그 아래 꼬봉(?)이 더 힘든 법이다"라며 동서 칭찬 ;;;;
    그 후 절대 생신상 안 차립니다.
    제가 하겠다고 하면 남편이 기어코 반대해요. 저 고생하는 거, 동서만 칭찬받는 걸 다 봐서요.)

    뭐, 다행히(?) 케이크 정도는 사네요.
    얄밉지만.. 편애의 끝을 달리는 시어머니의 사랑해 마지않는 시동생인지라-
    그냥 도 닦는 심정으로 넘어가요.

    그냥 시누이 부르는 게 맞는 것 같고
    케이크는 사가거나 시누이에게 부탁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고마운 줄 모르는 시월드라면, 돈을 들이더라도 정성은 드리지 않는 것이 제 신조라서요^ ^;;;

  • 13. 파라솔
    '12.8.27 11:00 AM (219.240.xxx.182)

    그냥 무시하세요..결혼13년째 저는 무서울것도 없지만..그냥 무시하고 조용히 사는것이 최고에요..나중에. 정말 이것이 아니다. 하면 그때는 죽여놓는거죠..아쉬울것 없으니깐....

  • 14.
    '12.8.27 11:03 AM (125.131.xxx.50)

    넘 야박해요..혼자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친동생이라고 생각하고..아량을 베풀어주세요

  • 15. 그래서
    '12.8.27 11:05 AM (125.135.xxx.131)

    미혼이 어른이 아니라는 거예요.
    누님이라도 미혼이라 잘 모를거예요.
    그러니 님이 이해하세요.
    어머님 생신인데 마음 상하게 하시지 말고..
    같이 하도록 하세요.
    다만 누님에겐 한번 마음을 통하게 하는 대화가 필요 할 듯 하네요.

  • 16. 그냥..
    '12.8.27 11:12 AM (118.222.xxx.98)

    같이 만나고.. 쌩하니 무시하세요.. 무슨 소리를 해도 동요하지말고 찬바람 쌩쌩 무시가 최고~

  • 17. rlatnswk
    '12.8.27 11:14 AM (58.124.xxx.62)

    좀 야박하게 보이네요..
    자기 엄마니까 선물 안 사올수도 있고
    시누이 혼자만 와서 밥먹는건데
    너무 빡빡하게 살지 맙시다..

  • 18. ..
    '12.8.27 11:15 AM (211.253.xxx.235)

    시누이보다 원글이가 훨씬 이상해보여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죠? 222222222222

  • 19. 왕따 주동
    '12.8.27 11:21 AM (122.153.xxx.130)

    시누이보다 원글이가 훨씬 이상해보여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죠?33333

    결과는 님이 왕따될 것 같습니다.

  • 20. ...
    '12.8.27 11:21 AM (211.196.xxx.50)

    원글님.
    그러지 마세요.

  • 21. 한두번도 아니고..
    '12.8.27 11:22 AM (118.222.xxx.98)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선 매번 맨입으로 얻어먹고 안좋은 소리나 하면 저도 싫을거 같네요.. 나중에 결혼해서 지같은 시누 만나봐야 알겠지요. 원글님이 덕쌓는다 생각하고 같이 식사하세요. 계속 나대면 눈치 좀 주시구요.

  • 22. 근데..
    '12.8.27 11:25 AM (118.222.xxx.98)

    저라면 철없는 딸한테 눈치 좀 줄거같은데.. 식사비 같은것도 좀 같이 부담하라고.. 거기다 이것저것 트집잡는것도 뭐라고 하고.. 그냥 딸래미 오냐오냐 키우셨나봐요.

  • 23. ..
    '12.8.27 11:32 AM (211.253.xxx.235)

    그런데 식사비 부담을 하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예요?
    본인 밥값 + 시어머니 밥값의 1/2 ??
    그게 얼마인데요?
    선물이야 그 자리에 안갖고 왔다고 해서 따로 드렸는지 알 수 없는거고.
    보통 5명이 밥먹으러 가면 2명, 3명 앉기 마련인데
    테이블하나에 한명 삐져나올 정도로 5명 앉았다는거 보니 식당 수준도 뭐 그닥이지 싶은데요.
    밥값이 얼마나 나올라나.
    일반 백반집에 가서나 5명이 다 앉지 (그것도 점심, 저녁 딱 끼니 채우는 수준일때)
    생신이라 외식하는 규모의 식당이면 테이블 나눠앉는데.

  • 24. 생신
    '12.8.27 11:32 AM (114.207.xxx.184)

    바쁘신 가운데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질책의 내용이 대분인지라 제 행동이 결코 현명하지 못한 점을 배우고 반성합니다.
    댓글 읽고 변명과 제 사정을 계속 얘기하게 되면 결국 누워서 침 뱉기식인 것 같아서...ㅠㅠ
    몇 분들 의견을 정리해서 남편에게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한 두해도 아니고 10년이 넘게 변하지 않는 형님을 보면서 차라리 당당하게 주장하는
    편이 낫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25. 아이구나..
    '12.8.27 11:35 AM (118.218.xxx.213)

    요즘 많이 보이는 철없는 시누이나 원글님이나 동급이되겠네...
    가정경제에 많이 부담없는 정도면 내가 좀 더 한다가 정답인거 같아요..
    오랫동안 내려온 시집과의 정서는 쉽게 달라지긴 어렵죠.
    원글님이 약오르겠지만 길게보면 유익입니다
    아이들도 보면서 더 건강하게 자랍니다
    결혼적령기 딸 생각하면서 마음이 무겁네요...

  • 26. 힘내서
    '12.8.27 11:55 AM (210.221.xxx.46)

    시누이 갋아주세요

  • 27. 그래도...
    '12.8.27 12:37 PM (58.123.xxx.137)

    비난하는 댓글들도 있는데 배웠다고 감사인사 남기는 원글님이 대인배네요.
    그동안 얼마나 속이 상했으면, 오죽하면 그런 생각을 할까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구요.
    그 시누이가 하루라도 빨리 철 좀 들기를 저도 같이 바래 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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