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계산하시는 분들 좀 천천히해주세요..

작성일 : 2012-08-27 10:26:21

마트가서 물건살때,

사람많아서 카트 몰기 힘들어도 참을만해요.

그런데 제가 정말 힘들고 마트가기 싫어지는 이유는

계산할때 제 물건 담는 중간인데도 다음손님 물건이 막 굴러내려올때입니다.

 

캐셔분이

제가 물건 다 담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음손님 물건을 계산하면

제가 이렇게까지 힘들고 괴롭진않을거에요...

 

다른분들도 저처럼 계산할때 괴로우신가요?..

IP : 221.147.xxx.24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7 10:28 AM (211.244.xxx.167)

    저도 느껴요
    전 그래서 계산하는 즉시 카트에 다 담습니다
    계산 다 끝내고 한적한곳가서 장바구니에 정리해요...

  • 2. ----
    '12.8.27 10:29 AM (112.223.xxx.172)

    전 반대로 지갑 뒤지고 천천히 담고.. 밍기적거리는 아줌마 땜에 싫던데..
    계산 끝나고 물건 담는 중에는 다음손님 시작해도 되지 않나요?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 3. ..
    '12.8.27 10:29 AM (222.106.xxx.124)

    그런데 그렇게 빨리빨리 하지 않으면 다른 손님들이 캐셔에게 굉장히 항의하던걸요.
    캐셔 문제보다는 사람들 습성이 문제죠...

    제 물건들 아직 바코드 찍고 있는데, 계산대 밀고 들어와 점거하는 아줌마도 많이 봤어요.
    뭐가 그리 급한지....

  • 4. 그죠
    '12.8.27 10:30 AM (211.36.xxx.143) - 삭제된댓글

    바짝 긴장하고 스피디하게 담아야해요
    계산끄?무렵엔 그냥 카트에 마구담아요
    뒷사람 생각해서 그담에 구석이나 주차장에서 다시 정리..
    물건을 담아주는 알바생이 있으면 좋겠어요

    근데 내맘에 안들게 담으면 그것도 짜증 ㅋㅋ

  • 5. ....
    '12.8.27 10:31 AM (121.160.xxx.196)

    카트에 안넣고 님 장바구니에 차곡차곡 정리하면서 넣으시나요?

  • 6. 캐셔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듯..
    '12.8.27 10:31 AM (121.145.xxx.84)

    소비자들이 난리지 않나요?
    저도 성격 무척 급한편인데..좀 먼저 온사람 다 담고나서 바코드 찍을수 있게
    캐셔들이 좀 편하게 일하면 좋겠네요..너무 급한거 같아요 공장도 아니고..ㅠㅠ

  • 7. 저만..그런게...
    '12.8.27 10:35 AM (121.170.xxx.230)

    아니네요...물건 담으랴 카드 꺼내랴...
    바짝 긴장합니다.
    물건 담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참 좋으련만..

  • 8. 제생각은
    '12.8.27 10:37 AM (59.28.xxx.199)

    계산하기전 카드랑 포인트카드 미리 준비하시구요
    물건은 장바구니에 정리하면서 담지말고 그냥 바로 카트에 넣으셨으면 좋겠어요...
    계산끝나고 한쪽에서 정리하셨으면 좋겠어요

    전 뒤에 사람 기다리는데도 자기 장바구니에 착착 정리정돈까지 하면서 물건 넣으시는 아주머니들
    게다가 현금계산하면서 십원짜리까지 찾아가면서 계산하시는분...더 싫어요

  • 9. 음..
    '12.8.27 10:37 AM (115.126.xxx.16)

    저도 그 긴장감이 싫어서
    저는 그냥 카트에 그대로 다시 담습니다.
    그런 후에 한적한 곳에 가서 다시 장바구니에 옮겨담아요..

  • 10. 된다!!
    '12.8.27 10:38 AM (218.55.xxx.214)

    저도 그래요.

    정말 폭풍 속도로 장바구니에 담아도 속도 못 따라 가요 덜 담았는데
    계산은 해야지..
    받은 영수증 카드 지갑에 넣어야지 정말 폭풍 속도로 해도 시간 모자라요.ㅎ
    ( 영수증 카드는 정말 넣지도 못하고 항상 장 바구니 대충 쑤셔 넣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나와서 넣고 정리하네요)
    뒤에 사람 물건은 데구르르 굴러오지.
    아줌마 한명이 저보고 빨리 담으라고 눈을 노려 보길래
    한마디 안하려다 이 이상 어떻게 더 빨리 해요..슈퍼맨이에요? 해버렸네요.
    양이 적으면 몰라 ... 시장 본 양이 좀 될땐 손이 빨라도 속도 못 따라 잡겠더라구요

  • 11. .....
    '12.8.27 10:39 AM (211.208.xxx.97)

    저는 성질 급한편이라 빨리빨리 해주는게 좋아요.
    계산 전에 미리미리 포인트카드, 적립카드 준비해놓구요,
    물건도 빨리빨리 카트에 일단 넣어요.
    계산 끝나면 일단 카트를 옆으로 뺀 후 영수증 점검하고 포장은 포장대에서..

    앞사람이 현금 동전까지 느릿느릿 꺼내고, 현금영수증 번호 느릿느릿 누르고, 물건 천천히 담고...
    뒤에서 천불이 날 것 같지만 어쩌겠어요..참습니다.

    하지만 나는 무조건 미리 준비하고, 빨리빨리.

  • 12. ...
    '12.8.27 10:42 AM (121.160.xxx.196)

    택시가 딱 서야 그때부터 지갑 찾는다고 왜 미리미리 꺼내놓지 않느냐고 그러더라구요.

  • 13. ...
    '12.8.27 10:43 AM (112.223.xxx.172)

    일단 계산원이 얼마라고 말해주면
    그제서야 지갑 찾는 아줌마가 제일 싫어요.

  • 14. ...
    '12.8.27 10:48 AM (119.197.xxx.71)

    사람이 없는데도 쓸어버리듯 밀어내는데 속도 따라가지도 못하게 만드는 직원 불쾌해요.

  • 15. sss
    '12.8.27 10:49 AM (211.40.xxx.120)

    앞에 늦다고 짜증내시는 분들, 미국이나 유럽가서도 그런 감정 느낄까요? 동전 하나하나 세서 농담까지 해가며 계산하던데.그건 또 좋게 보지 않을지...

  • 16. ㅊㅊㅊ
    '12.8.27 10:50 AM (112.223.xxx.172)

    아 또 미국 유럽 얘기..ㅋ

  • 17. 앞에서
    '12.8.27 10:52 AM (203.238.xxx.24)

    밍기적 거리면 속터져 죽겠어요.
    그냥 한국스타일이죠

  • 18. ㄷㄷㄷ
    '12.8.27 10:54 AM (218.152.xxx.206)

    전 뒷사람을 위해서라도 재빨리 담고 재빨리 결재하고 나와요.

    앞에서 밍기적 거리는거 너무 짜증나요.
    어떤 여자는 마트 직원보고 봉지에 담아달라고가지 하던데요.

    정말 내가 담아서 빨리 보내고 싶었네요.

  • 19. 저도
    '12.8.27 10:56 AM (211.234.xxx.150)

    직원이 금액 말하면 그제서야 지갑찾고 장바구니에 차곡차곡 넣는 사람 싫어요.
    어쩔땐 그만한 여유도 없는 이 상황이
    싫긴 하지만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
    생각하면 카드나 현금은 미리 꺼내놓고
    물건 바코드 찍히는대로 카트에 옮겨 담고
    받은 카드는 주머니에 대충 쑤셔넣고
    한적한 곳으로 가서 정리해요.
    계산대 앞에서 정리하면 뒷사람들이
    내 살림 다 쳐다보는 것 같아
    자리 옮겨 정리하는게 더 편해요.

  • 20. ㅎㅎ
    '12.8.27 11:04 AM (61.32.xxx.234)

    저도 앞에서 미적대는 거 진짜 짜증나던데..
    포인트카드, 신용카드, 쿠폰 이런거 준비해놨다가 계산되는 물건 바로바로 카트에 옮겨담아서
    빨리 다음사람이 계산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빼주는게 맞죠.

  • 21. 저는
    '12.8.27 11:10 AM (121.190.xxx.19)

    그것때문에 마트에서 싸우는 사람 봤어요.
    늘 앞사람이 꾸물거리고 캐셔는 신경도 안쓰고 계산해서 밀어넣고
    물건 섞이고 잃어버릴까봐 신경곤두서는게 참 싫은데
    몇주전에 웬 50쯤 먹은 아저씨가 자기 뒷차례인 젊은 아줌마랑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싸우더라고요.
    정작 캐셔는 모르는 척 딴데보고 있고.
    그 아저씨 맘도 이해는 가고 젊은 엄마도 소리지르며 싸우는데 대단하더라고요. 저 같음 그렇게 못할거 같은데..

  • 22. 풋풋
    '12.8.27 11:10 AM (115.136.xxx.24)

    ㅎㅎ 스트레스 받는 분도 계시고..
    남이야 기다리든 말든 내 할 일 여유롭게 천천히 하는 분도 계시고.. (근데 저도 이런 분 짜증나요ㅠㅠ)
    세상사는 방법 참 여러가지에요~

  • 23. 우유좋아
    '12.8.27 11:35 AM (115.136.xxx.238)

    아직 카드 서명도 안했는데 계산대 앞으로 먼저 밀고나오는 뒷사람들이 더 싫어요.
    계산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뒷사람 물건이 막 넘어오는건 없는데, 나도 모르는새 바로옆에 바짝붙어서있는 낯선 아저씨 아주머니를 보면 뭐가 저리 급한가싶어 고개가 설래설래.....

  • 24. 나도 싫어
    '12.8.27 11:48 AM (58.237.xxx.199)

    그게 싫어서 셀프계산대 애용합니다.
    찬찬히 계산하면서 금액보고 물건도 확인해보고 물건천천히 담아도 괜찮아 좋아요.

  • 25. 나이든분들께..
    '12.8.27 12:02 PM (14.47.xxx.160)

    그러는거 저는 못참겠어요.
    젊은 사람들이야 빨리빨리 카트에 담거나 장바구니에 담지 연세있으신분들은
    아무래도 더디잖아요.
    그런분들한테 무조건 계산하고 쫙~ 밀어 버리고 그분들 당황해하시는거보면 화가 날때가 있어요.
    저는 그럴때 제거 계산 못하게 합니다.
    저분 다 정리하시면 저 계산해주세요.. 그리고 연세드신분께 천천히 하시라고 말씀드려요.

  • 26. 너무싫어
    '12.8.27 12:25 PM (1.243.xxx.139)

    저는요, 제꺼 카트나 장바구니에 담고 계산하려 하는데, 이미 뒷사람이 자기 물건 바 위에 다 올려놓고(올려놓는 행동을 비판하는건 아니에요) 아예 내 옆에 와서 떡하니 서 있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아직 내 물건 담지도 않았는데! 계산도 안끝났는데! 왜 자기가 마치 내 물건값 계산해 줄 것처럼 내 옆에 서 있을까요?
    날 아는 사람도 아니면서.
    빨리 담으라는 무언의 압박인지.

    제발 남이 계산하고 있을 땐 뒤에서 차분하게 기다려주는 매너를 보여줬음 좋겠어요....

  • 27. ㅠ,ㅠ
    '12.8.27 12:34 PM (123.142.xxx.251)

    저도 같은생각이예요..
    요즘은 웬 적립카드도 그리많은지..카드정리하랴 영수증챙기랴
    계산할때 정말 마음이 부담스러워요..도우미가 한명있었으면해요. 강남신세계는있던데 ..

  • 28. 맞아요ㅜㅜ
    '12.8.27 12:41 PM (203.226.xxx.7)

    아기라도 데리고 장보러갈때는 완전 더 난감ᆢ

    장바구니 안기져갔을땐
    난리법석 ㅜㅜ
    물건계샨하다가 종량제 봉지주니까 더 정신없어요 ㅜㅜ

  • 29. 천천히하면
    '12.8.27 12:51 PM (125.187.xxx.194)

    뒤에 줄선사람들이 더 난리에요.빨리하라고..
    그분들도 아마 천천히 하고싶지만..그리안될듯요..

  • 30. 저는 이렇게..
    '12.8.27 12:54 PM (122.47.xxx.81)

    앞에서 계산 끝날때까지 통과하지 않고 대기해요.
    계산 끝나면 통과해요. 그러면 캐셔가 보통 인사를 하죠. 어서오세요 고객님 그러면 저도 네 수고많습니다.
    서두르는 캐셔도 있어요. 앞 손님이 물건을 다 챙기기도 전에 제거 바코드 인식하기도 하는데
    그렇더라도 앞의 손님이 아직 안떠났으면 잠시 대기해줘요. 길어야 10-30초 정도예요.
    저도 제 물건 아직 안챙겼는데 뒷손님이 막 따라나오면 난감한 기분이 들고 별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64 애셋인데 손님접대 못하겠다고하면 욕먹나요? 16 조언구해요 2012/10/03 3,801
159663 세돌 아이 애착 형성 .. 2012/10/03 1,484
159662 눈 안쪽에 혹이 생겼는데 ,,, 5 ^^ 2012/10/03 5,001
159661 커피잔을 잘 깨먹어요. 2 커피잔 2012/10/03 1,465
159660 안철수 서교수 오류 베긴 것 아님 , 두 논문에 오류 없슴. 금호마을 2012/10/03 1,047
159659 과일 차례상에 올릴때 4 이것도 2012/10/03 1,493
159658 MBC ‘아니면 말고’식 보도 앞장서려나 2 샬랄라 2012/10/03 986
159657 외할머님... 준비를 하라고 하시네요..도움 부탁드려요 5 손녀마음 2012/10/03 1,719
159656 박근혜 캠프, 외부인사 ‘묻지마 영입’ 망신살 4 세우실 2012/10/03 1,833
159655 저도 시어머니 생신 문의 3 금수다 2012/10/03 1,403
159654 이선균이 보기 힘들어요. 18 골든타임 2012/10/03 6,530
159653 TV 벽에 걸려고하는데 선 깨끗하게 정리되나요? 4 벽걸이티비 2012/10/03 1,422
159652 고구마가 싹이 나네요~~ 2 궁금 2012/10/03 1,193
159651 근데 불산사고를 왜 언론통제할까요? 15 언론통제 2012/10/03 4,181
159650 5급공뭔하다가 관두는 사람들 10 주유소 2012/10/03 5,103
159649 불경기라면서.. 4 ........ 2012/10/03 2,167
159648 수막<?>주사 맞아야 하나요? 예방접종 2012/10/03 777
159647 난산으로 출생한 아기 잘 자라고 있나요? 3 이제엄마 2012/10/03 2,611
159646 부직포걸레 어디가 싸요? 2 레몬이 2012/10/03 1,817
159645 실제 구미분들 안계시나요? 10 구미 2012/10/03 3,776
159644 댓글 5만개, 촛불이 온라인상에서 켜졌습니다. 3 촛불 2012/10/03 2,285
159643 나박김치 실패하지 않는 방법 좀 6 국대신 2012/10/03 2,350
159642 박정희 지지자 vs 노무현 지지자 11 궁금 2012/10/03 1,731
159641 하기싫지만 해야하는일들을 대하는자세 11 조언좀 2012/10/03 3,518
159640 싸이말이에요 영어노래 어떻게생각하세요? 6 화이트스카이.. 2012/10/03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