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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요

진홍주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2-08-27 09:48:01

초대형 태풍이 온다고해서 간이 쫄깃해지고 있었는데....땡볕이네요

덕분에 주말에 애들이 후질러놓은 옷들 열심히 빨래하고 있어요

 

어제 저녁에 전교 휴교령이 실시간 검색 1위가 되서 우리집 고딩들 무진장 기대했는데

화창한 날씨에 둘다 좌절하고 갔고 저는 만세를 불렀네요ㅎㅎ....애들이랑 있는것

정말 힘들어요

 

내일은 아들학교의 축제라 내일 휴교령 떨어지면 아들 좌절한텐데 태풍님은 제주에 상륙하셨다니.

올라오실때는 제발 서쪽으로 확 꺽이라고 기도 하고 있어요.....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 불안하거든요

 

초대형 태풍 불어 동쪽으로 피해가 막심했을때 경기도인 여기는 날씨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거든요.....태풍이 서쪽으로 확 가주신다면 무진장 이뻐할텐데 아무 피해가 없으면 좋겠어요

IP : 218.148.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더 겁나요
    '12.8.27 10:03 AM (110.12.xxx.140)

    이렇게 조용해서 위험이 감지가 안돼서요.

  • 2. 원래
    '12.8.27 10:04 AM (98.229.xxx.5)

    폭풍이나 천재지변이 오기전에 기상상태는 너무나 평화롭고 고요합니다....폭풍전야...라는 것이죠. 큰 눈폭풍 오기 하루전, 태풍이나 허리케인등이 내륙에 북상하기 직전엔 햇빛이 따사롭고 날싸 구름 한점없이 쾌청합니다.

  • 3. ㅎㅎㅎ
    '12.8.27 10:14 AM (175.113.xxx.236)

    원글님 쓰시는 어투가 참 정겹네요.
    후질러 놓은 옷..
    오늘 새벽 공기냄새가 가을처럼 청명한 느낌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맑은 하늘을 보면 태풍이 오긴 올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참 좋네요.
    빨래는 벌써 했고, 낼 애들 학교 데려다 줄게 걱정입니다.
    아침에 고3딸 제일 먼저 물어본 말이 태풍이 어디까지 왔나? 이더군요. ㅋㅋㅋ

  • 4. ...
    '12.8.27 10:46 AM (123.142.xxx.251)

    태풍전에 이렇게 날씨가 좋은게 더 위험다다네요
    아주 큰 태풍이라는 뜻이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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