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괴로워서 우울증이 올 지경입니다..
아래아래집인지 윗집인지 (찾아가면 절대 아니라함) 하루종일 화장실에서 담배를 핍니다.
밤에는 안방화장실에서 피는데 얼마나 연기가 얼마나 심한지 화장실문을 닫고 있어도 냄새가 안방 가득찹니다.
입 헤 벌리고 쌔근거리며 자고 있는 아이를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환풍기도 다 막았고 막을건 다 막았는데 오래된 아파트라 벽틈으로 들어오나 봅니다.
제가 소리지르고 두드려도 무시하고 계속 핍니다.
아이는 천식기가 있고 가족중에 암환자도 있습니다. 저는 악성빈혈이라 담배연기의 일산화탄소 중독때문인지 오래있음 두통이 너무 심하고 저 역시 정기적으로 크기 체크하는 전암병소도 가지고 있습니다.
의사는 항산화물질 많이 먹고 좋은 공기 마시고 컨디션 조절하며 살라고 했는데 정말 화가 납니다.
잘때라도 담배연기 안마시고 잘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법적으로 고소라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