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치 메뉴까지 정하랴 머리아픕니다
내일이 개학이라고 징징대는데 태풍때 휴교해주면 좋겠네요
그럼 애들은 태풍이고 뭐고 기분 찢어지겠죠?
아침에 한의원갔다가 은행도 가고 외환은행 특판적금도 이번달까지니 만들어야하고
무엇보다 장도 잔뜩 봐둬야하고
3층이라 신문지는 안붙일랍니다
강변쪽 동은 고층에서 많이 깨지더군요
시댁에 백만년만에 전화해서 태풍 대비좀 하라고 뉴스를 잘 안보시니 일러드려야하고
친구들한텐 다 문자돌렸는데 의외로 삼각성을 잘 모르더군요
폭풍전야라니 이렇게 조용한데 상상이 안가네요
어제 자연휴양림가서 물놀이도 하고 왔는데
수량이 부족한 계곡인데 요즘 내린비로 어마어마하게 물이 불었더군요
낮은 곳을 찾아 안전하게 잘 놀았어요
다음주말엔 오늘과 같은 날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