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 대 놓은 차 .. 차량 침수 걱정돼 다시 지상으로 올릴까 했더니
7살 아들 말이 지상에 대놓으면 나무가 쓰러지거나 해서 차가 망가질수있다고
물이 잠기더라도 지하가 낫지 않냐고;;
고지대여도 지하주차장 침수 걱정해야할까요?
그리고 ... 친정집이 21층이에요
전망 시원한~ 동네라 걱정인데
고지대에 있고 1층인 저희집이랑 둘중 어디가 더 위험할까요 -_-
여차하면 친정부모님 와계시라 하려구요
지하에 대 놓은 차 .. 차량 침수 걱정돼 다시 지상으로 올릴까 했더니
7살 아들 말이 지상에 대놓으면 나무가 쓰러지거나 해서 차가 망가질수있다고
물이 잠기더라도 지하가 낫지 않냐고;;
고지대여도 지하주차장 침수 걱정해야할까요?
그리고 ... 친정집이 21층이에요
전망 시원한~ 동네라 걱정인데
고지대에 있고 1층인 저희집이랑 둘중 어디가 더 위험할까요 -_-
여차하면 친정부모님 와계시라 하려구요
고층은 위험해요.
제가 태풍 약한거..나름 약하다고 방송에서 내보냈는데도요
그당시 처음으로 고층 25층이였어요. 최초로 20층 넘는곳에 살았는데
딱 그때 좀 중간급 태풍이 왔었어요.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요.
그정도에도..테이프를 붙였거든요.
집이 너무 힘들리고..멀미가 날려는거예요
지은지 20년정도 되는 아파트였는데.너무 무서워서 바닥에 납작 엎드려있었거든요.
그런데 신발장으로 주루루 미끄러져 가더라구요.
관리실에 연락하니 높은층은 살짝 휘게 설계되어서 바람불면 그렇다고 내가 오바한다고 구박하더라구요
제가 많이 예민하긴 한데. 진짜 그때 너무 무서워서 ㄷㄷㄷ 떨었어요.
이정도 태풍이면 고층에 못있을것 같아요.
요즘 아파트는 설계가 다른지 몰겠지만.차라리 저층이 낫지 않을까요?
어머님이 원글님 집으로 오시는게 나을꺼 같아요. 모레부터 완전한 영향권이라고 하니.. 내일 모셔오세요.
지하주차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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