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키우시는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2-08-26 22:13:31

제가 아직 아기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올케 아이들이 저희 집에 와서 저녁을 안먹고 거의 밤 10시 가까울 무렵 밥을 찾네요.

 

아이들이 저녁때 잠깐 자고 일어나서 입맛이 없었던지 저녁을 안먹고

 

올케가 저녁대신 옥수수랑 포도 등 간식을 주더라고요

 

그 간식으로는 당연히 배가 차지 않지요.  밤이 되니 아이들이 밥을 찾네요.

 

문제는, 올케는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어서 밥을 제가 줘야 하는데

 

하루종일 피곤에 찌들어있는 상태에서 밤에 밥까지 챙기려니 너무 힘드네요.

 

이럴때 매 끼니는 제때 주라고 한소리 해도 되나요?

 

속 좁은 사람이 되려나요?

IP : 219.254.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2.8.26 10:21 PM (211.60.xxx.58)

    올 많이 힘드셨나봐요?

    자주 오지 않는다면 그냥 넘어가심이..
    속좁은 것 보다는 올케는 보통 다르게 이해할수도 있잖아요

  • 2. ...
    '12.8.26 10:22 PM (210.121.xxx.182)

    매끼니는 제때 주라고 잔소리 하지 마시고..
    애들 끼니를 챙겨주지 마세요..
    배고프다 하면 대충 시리얼이나 요플레 이런거 주세요..
    엄마도 안 돌보는데 뭔 고모가 그렇게까지 하나요..

  • 3. ...
    '12.8.26 10:25 PM (219.254.xxx.119)

    식탁에 아이들 밥을 랩으로 덮어두었어요. 그걸 보더니 먹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직 어린데다가 저희 집에 오면 갓난아이로 돌변, 밥을 떠먹여줘야 해요. 엄마는 갓난쟁이 아기 안고 있고 방에서 나와보지도 않구요. 그래서 한소리 하려구요. 적어도 밥 먹이는건 직접 하면 좋겠네요.

  • 4. ..
    '12.8.26 10:39 PM (59.29.xxx.180)

    한소리 하실 거 없이 그냥 냅두세요.
    배고프면 지 엄마한테 가서 밥달라 해야죠. 뭘 떠먹여주기까지.

  • 5. ..
    '12.8.26 10:40 PM (59.29.xxx.180)

    그리고 식탁에 밥 따로 냅두는 것도 하지 마시구요.
    식사시간 지나면 그냥 다 치워버리세요. 애들이 배고프다 하면 엄마가 차려주던지 하겠죠.
    그거 나중에 괜히 식탁에 밥 놓는 바람에 애들 식사시간 이상하게 됐다고 원글님이 덮어씁니다.

  • 6. 돌돌엄마
    '12.8.27 1:50 AM (125.142.xxx.197)

    애들이 서너살쯤 되나요? 끼니때 안먹으면 본인들 손해라는 걸 가르쳐야해요. 달라고 아무때나 주면 안돼여~ 윗분들 댓글 심히 공감요..
    엄마도 안챙기는 거 고모가 챙길 필요 없고
    식탁에 밥 놔두지 말고 끼니 지나면 손 떼세요~ 정말 나중에 고모가 애들 식습관 버려놨다는 얘기 안들으면 다행이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97 이름의 영문 표기를 어찌해야 할지... 2 헷갈리네 2012/11/01 1,192
171896 한가인 얼굴 어디를 손댄걸까요 41 가인 2012/11/01 17,973
171895 ‘내부혼선’ 새누리, 이정현 “먹튀방지법-투표시간연장 논의했다”.. 3 .. 2012/11/01 960
171894 엑셀 파일을 받았는데 시작이 세로 A줄이 아니라 K줄부터 되네요.. 2 엑셀 고수님.. 2012/11/01 807
171893 알랭 드 보통 강연. 우리들이 불안에 시달리는 것은 주위에 속물.. 8 보스포러스 2012/11/01 2,510
171892 타라앤코 라는 아동복 사이트에서 옷사본신분 계신가요? 1 애엄마 2012/11/01 1,058
171891 옆사무실 커피 타가는 여자 후기궁금해요 4 .. 2012/11/01 2,202
171890 문재인 새누리당에 "정치가 장난입니까?" 2 정권교체 2012/11/01 1,746
171889 쌈용배추로 겉절이 담그면 맛있나요?? 3 입맛 2012/11/01 1,251
171888 예전90년대 여배우중 최진실씨 27 화이트스카이.. 2012/11/01 6,184
171887 애기 뻥튀기 간식 언제부터 줄수 있나요 2 엄마 2012/11/01 1,015
171886 도움주세요-세탁기가 안들어가는 다용도실 8 lockey.. 2012/11/01 3,940
171885 우유에 넣는 불가리스가 좀 지났는데요 괜찮나요? 2 요거트 2012/11/01 932
171884 파리 쉽게 잡는 방법 있나요? 9 아악 2012/11/01 3,432
171883 정수기 렌탈 궁금해요 궁금녀 2012/11/01 721
171882 문재인 "이해찬-박지원 이미 2선퇴진 했다. 내게 시간.. 10 꽃보다너 2012/11/01 1,568
171881 문재인캠프 "서울대 안철수 논문조사는 주제넘은 것. 대.. 6 .. 2012/11/01 1,691
171880 [꼭보세요] 행복한 미국인, 불행한 중국인 2 t 2012/11/01 1,378
171879 인내심이 특출난 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 4 아놔 2012/11/01 1,930
171878 옷장에서 눕혀진 모피털 세우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 2012/11/01 2,090
171877 영화 혼자 보려고 했는데 5 ㅜㅜ 2012/11/01 1,269
171876 뜬금없이 옥소리 박철이야기인데요 29 ㄴㄴ 2012/11/01 27,249
171875 전화번호까지 바뀌게 만든 나 3 .... 2012/11/01 1,375
171874 인테리어 계약금..하루만에 철회했는데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계약금 2012/11/01 1,978
171873 공볻유산소 효과있을까요? 1 ... 2012/11/01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