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저에 관한 험담을 본인이 가입한 카페에 적나라하게 적어놓았어요.
제가 블로그를 한다거나 유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제 실명을 적어놓지는 않았지만
그 글을 적은 사람과 연관된 사람이니 아는 사람이 본다면 추측 가능하겠죠.
그 글도 캡쳐해서 고소 할 수 있을까요?
저도 심한 모욕감 느꼈고
요즘 그 생각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에요.
저는 블로그 하시는 그분 심정 조금 이해가요...
지인이 저에 관한 험담을 본인이 가입한 카페에 적나라하게 적어놓았어요.
제가 블로그를 한다거나 유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제 실명을 적어놓지는 않았지만
그 글을 적은 사람과 연관된 사람이니 아는 사람이 본다면 추측 가능하겠죠.
그 글도 캡쳐해서 고소 할 수 있을까요?
저도 심한 모욕감 느꼈고
요즘 그 생각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에요.
저는 블로그 하시는 그분 심정 조금 이해가요...
거기 모인 사람들이 누군지 알아 볼 정도면 고소 가능해요
누군지 못알아볼 정도라면 고소 불가능한가요?
익명으로 적은 험담 너무 치사해요. 남의 블로그 실컷 훔쳐보고 나서 82에 그 여자 어쩌고저쩌고 없는 말까지 붙여서 쓰는 글 봤는데요. 대부분 열등감이더라구요. 어찌나 유치하신지. 실제로 앞에선 못 할 말들을. 그리고 그러려면 블로그 왜 그렇게 자세히 훔쳐볼까요?
누군지 모르게 썼으면 누구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할 수가 없지요.
원글님은 어쩌다가 그런 글을 보셨는지...시간을 되돌릴 수도 없고요...에고...
그게 참 애매하더라구요.
저의 경우엔 제 블로그에 욕으로 도배한 덧글을 달았는데
이게 형사죄에 해당하는지, 그 사람을 잡으면 처벌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어서 그냥 놔두고 있는 중이거든요.
신고해도 잡는데 시간도 엄청 오래걸리는것 같고요.
그 사이트에 있는 사람은 저에 관해 모르겟지만
그 악플 적은 사람이 본인과 이러저러하게 관계 있는 사람이라고 적었으니...
이런것도 안될까요?
사이버 수사대에 문의라도 해봐야겠어요.
익명은 고소하기 힘들어요.
구체적으로 님 이름을 이니셜로 ㄱㄴㄷ 이런 식으로 썼고,
제3자가 봐도 어느 정도는 님이라는 걸 알만한 정보가 올라왔다면 모르지만요.
예전에 그런 케이스는 있었어요.
신문기사에서 결혼사기꾼에게 당한 여자들 이야기를 하면서
모여대 무슨과 출신 누구 K씨 이런 식으로 보도한 거에요.
그런데 그 여대 그과의 그 나잇대 학번에는 K씨라고 불릴만한 성이 딱 한 명밖에 없었대요.
당시 그 여자는 약혼도 하고 결혼을 앞두고 있었는데 그 보도로 피해볼 뻔해서
신문사 상대로 소송해서 정정보도 받아낸 적 있었어요.
익명이어도 고소 가능한 경우도 있어요. 한 사람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들을 너무 나열해서, 익명게시판에 들른 사람들 중 극소수라도 그 얘기가 누구 얘기인지 알아볼만할 때. 어느 학교 나오고 키가 어느 정도이고 인상착의가 어떻고 얼마 전에 어떤 직업의 남자와 결혼했으며 블로그에 이런 얘기가 올라왔었고....그러면서 없는 얘기 조금 섞어가면서 심하게 험담한 경우.
블로그 고소 운운하는 글에
현직에 계시다는 분이 댓글 계속 달고 계세요
그분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이글도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 리나글의 현직종사자라면서 법률자문하시는(?) K9님께 여기도 와보라고 글달았어요
현직분이 맞다면 곧 댓글 달아주시리라 사료됩니다.
원글님 잠시 기다려 주시길...
게시글에 대한 피해자가 익명이라도 친밀한 사람들끼리의 모임, 지인, 또는 다른 주변적인 사정을 통해서 누구인지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경우에는 피해자가 특정이 되어서 명예훼손 내지 모욕죄로 처벌이 가능합니다. 캡쳐해서 고소장 제출하세요
그럼 본인글도 아니면서...카페에 아이피추적해 상대방 내용을 ...제 .3자에게 보여준것도 고소가 가능하겠네요 그 제3 자가 그글을 퍼뜨렸을경우 어찌되는건가요? 아이피추적한사람도 고소가능하고 퍼뜨린사람도 고소 가능한가요? 궁금하네요
원글님 속상하겠어요...유추가능하면 익명이어도 윗님 말씀처럼 명예훼손과 모욕죄가 성립될 것 같아요
저도 럭셔리 블로그도 아닌데 뜬금없이 제 개인정보와 함께 여기 허위사실과 악플 한사람에 의해 올라온 적 있어요. 캡쳐해서 보관 중인데 지인과 상의했더니 고소하라네요. 절차 밟으려구요. 내일부터 귀찮은일 많이 생기겠네요
그냥 잠시 떠나있는것도 괜찮아요.
직업으로 하는것도 아닐텐데.
연연하지 마시고 잠시 떠나있는것도 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