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너무 완벽한 그녀...
유일한 단점이라곤 소극적인 성격이란거 단 하나!!
이쁜 모범생 스타일에 그녀... 키도 늘씬 얼굴도 이쁜 그녀...
첫만남후 과연 나에게 호감이있을까 걱정도 많이했는데, 결국 호감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일주일만에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살랑살랑 이쁜옷을 입고 나왔더군요. 저도 좀 쫙 빼입고...ㅎ
첫만남때보다 잘 웃고 말도 잘하고...
영화를 보면서 이여자도 나에게 관심이있구나 느꼈던게
웃을때 좀더 이쁘게 웃으려고 하고, 저를 은근히 신경쓰는모습이 느껴졌습니다.
끝나고나서 배웅해주는것도 제가말걸어주면 최선을 다해서 대답해주는 모습도 느껴졌구요.
다음에 만나면 뭐 하자고 이번엔 그녀가 우연히 말을 하더군요..
비오는데 우산을 폈더니 비의 양이 많아지자 자기 우산을 피는데, 약간 서운....ㅎㅎ
그렇게 헤어진후.....
그녀에게 아쉬운점은 여전히 먼저 연락을 하지않아요. 단한번도.
그리고 다른여자와는 다르게 핸드폰을 끼고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라 답변도 빨리안오고 전화에도 둔감한 그녀..
근데, 계속 먼저 연락해야하는것도 사실 좀 지치더군요.
더 친해지면 괜찮아지려나....
이런 스타일의 여자는 처음이라 조심스러우면서 솔직히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다음엔 무엇을할까....언제또 보자고할까.....
이런스타일의 여자..어떤식으로 더 다가갈까요???
코치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