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성공할걸로 예상됐던 민주당 경선이 요상하게 흘러가네요.. 후보 세명이 모바일투표 관련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아예 경선을 보이콧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도 경선 도중 이런 위기가 있었지만 경선을 하루에 다 몰아서 하다 보니까 그날 이전에 다 봉합되고 경선이 무사히 치러졌죠. 그러나 민주당은 지금 경선이 실시간으로 진행 중인데 이런 상황이 발생했으니, 타격이 꽤 클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경선을 통해 경선 승리한 후보의 인지도 및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컨벤션 효과'가 최소화될수밖에 없겠네요. 그만큼 안철수가 단일화 대결에서 이길 가능성은 더 높아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