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노처녀
이제 결혼 포기 해야 되나 봅니다.
선을 보면 애프터를 못받네요
30초반까지 애프터는 기본으로 받았는데..
혼자 살기 싫은데...혼자 살 팔자 인가 봐요
팔자 안 믿었는데...
짚신도 짝 있다는 말 안믿어요
제 짚신은 짝이 없나 봐요 ㅎㅎ
82보면 30대 후반 분들 소개도 잘 들어 오고 선을 봐도 애프터 다 잘 받는다는 글 많이 봤는데.
전 아니네요
살도 빼고 옷도 사입고 머리도 바꾸고 별짓 다해도 안되네요
어제 선본 남자는 42살인데
제 나이 모르고 나오셨었나 봐요
제 나이 듣더니 실망하는 얼굴 ㅎㅎ
그래도 분위기 괜찮았던거 같은데 그뒤 연락은 없네요
창피해서 엄마 한테 말도 못하겠어요
이제 소개도 안들어 오는데..
우울 하네요